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텔레마케터란 직업

돈벌고싶어요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0-05-14 19:37:42
애들이 점점 커가서 이제 별로 제손이 필요없는 나이도 되었고 앞으로 돈 들어 갈일도 많고...


전업주부만 하다가 이제 좀 돈좀 벌고 싶어요.


그런데 막상 구하려고 보니 나이도 그렇고 특별한 자격증도 없고...

열심히 인터넷으로 동네 교차로를 들어가 찾아보니 **카드에서 텔레마케터인가를 많이 뽑더라구요.

길거리 나가도 플랭카드도 붙어있고....





예전에 텔레마케터가 힘든 직업이라는 소릴 들어서 선뜻 지원하기가 망설여 져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라고...
직원중엔 우울증 치료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좀 소심해서 누가 뭐라고 하면 오랜시간도안 맘에 두고두고 쌓고 있거든요.

이런 성격으로는 거친 손님들을 당해 낼 수 없겠죠?

정말 텔레마케터를 하다보면 별의별 고객들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도 가격증, 나이 관계없이 취업할 수 있고 월급도 많이 받는건

이곳뿐이 없는것 같던데...



님들..

혹 텔레마케터란 직업.. 어떤가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돈 벌고 싶으니 아이들 생각해서
악착같이 참고 해 볼까요?

아님 조금 벌어도 스트레스 없이 잘 다닐 수 있는 작은 사무실 경리자리나 마트나 베이비 시터같은
일 알아 볼까요? (이곳도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남의돈 벌기 쉽지 않다는거 잘 알지만 텔레마케터에 비해 스트레스 덜 받는 작은곳에서 일할까
고민중이네요.

님들 꼭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36.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4 7:46 PM (116.40.xxx.205)

    스트레스는 많이 받지만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그것도 적응이 되면 잘 하시는분들 많던데요...
    특히 아주머니들이 하기에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요...
    단 월급이 그렇게 많지 않은걸로 압니다...
    암튼 주변에 보면 첨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지만 또 그만큼
    일도 단련되면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볼때는 어느 직업이나 스트레스는 상당한것 같아요...
    그정도는 각오하시고 도전해보심 어떨까요?

  • 2. 님...
    '10.5.14 8:02 PM (218.38.xxx.161)

    파인드잡에 들어가셔서 어느지역에서 할것인지 찾아보시면 됩니다
    꼭 카드사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TM구하는데 많이 있더라구요
    님...그리고 어느 직업이든 다 고만고만한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어느 누가 그냥 돈을 주겠나요?
    .

  • 3. ......
    '10.5.14 10:30 PM (122.35.xxx.62)

    능력이 월등해서(?) 팀장까지 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아주 많은 수당을 챙길 수 있는 직업이죠.
    그러나 , 1년 이상 버티는 사람은 열에 하나도 한 된다는 거...

    별의 별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지는 않습니다.
    TM중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가 있습니다.
    즉, 오는 전화 받는 상담원과 영업하러 전화하는 상담원.
    스트레스는 인바운드가 더 심하지요. 월급은 적고.
    불만을 품고 전화하는 사람이 많을 테니까요...

    아웃바운드는 영업실적 자체에 회의를 갖고
    그만 두지, 별의 별 사람 때문에 그만 두진 않습니다.

    남을 설득해서 돈 버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인내심, 강인한 체력, 좋은 머리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호감가는 목소리의 소유자라면 좀 더 유리하겠지요.

    하지만, 위 셋 중에 하나도 안 된다면 하지 마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537 이건 신종사기인가요? 아이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는데 2 이런건.. 2009/04/10 920
451536 어쩌면 좋지요? 5 난몰라 2009/04/10 831
451535 성장호르몬을 맞춰야 하나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6 초경전에.... 2009/04/10 967
451534 시어머니께 가방하나 선물하려 해요. 10 구찌... 2009/04/10 1,197
451533 마른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무슨 병인가요?폐가 안좋아서 큰병원가라네요 5 울엄마 2009/04/10 945
451532 알려주세요 1 24시간 커.. 2009/04/10 310
451531 제가 쓰던 동양정수기 장터에 드림해도 될까요? 정수기 2009/04/10 316
451530 애인있어요를 들었더니,, 3 최진실.. 2009/04/10 1,711
451529 고구마가 쌧~노랗고 완전 꿀인데.. 안 익어요. 6 고구마 2009/04/10 952
451528 저의 무지를 용서해주시옵고.... 3 엄마 2009/04/10 728
451527 엄기영 사장 실망인걸요 5 .. 2009/04/10 1,034
451526 la갈비여..조려먹어도 괜찮지요??^^:: 2 하늘 2009/04/10 450
451525 친정아버지가 제가 사는 아파트에 경비원을 하시겠다네요. 7 .. 2009/04/10 2,316
451524 글 쓰시는 스타일이 맘에 드는 블로거 5 글의 스타일.. 2009/04/10 1,512
451523 저요 _생활좌파_알바밑에달았던 댓글 다 지웠어요 5 다지웠어요 2009/04/10 483
451522 자외선 차단제 어떤거 쓰세요? 꼭 화장품 회사꺼 써야하나요? 9 궁금이 2009/04/10 1,306
451521 살아있는 전복 보관법 3 전복 2009/04/10 1,262
451520 왜 오른발만 쓰는지.... 12 운전 2009/04/10 868
451519 왼손 엄지손가락이 이틀째 저려요 2 .. 2009/04/10 441
451518 운수 나쁜 날 4 ㅠ.ㅠ 2009/04/10 555
451517 나이트 삐끼가 남편한테 문자보냈네요. 4 문자 2009/04/10 854
451516 9년전 재킷 입으면 이상할까요? 15 ... 2009/04/10 1,792
451515 ~다랑 ~이다가 무슨 차이일까요? 5 . 2009/04/10 553
451514 알바들이 왜 여기 상주하는 건가요? 16 ** 2009/04/10 831
451513 벌써 잊으신 건 아니시겠죠? 10 잊지마세요 2009/04/10 1,114
451512 아들의 거시기 상담 8 학부모 2009/04/10 5,958
451511 학교에서 십자가 목걸이를 받아 왔어요..ㅎㅎ 16 십자가목걸이.. 2009/04/10 1,345
451510 외국살다 들어가면 진료기록은 어떻게 하나요? 3 이제 귀국 2009/04/10 448
451509 이유식만들때..쌀...2틀 불려둔거면....버려야될까요? 4 이유식 2009/04/10 430
451508 허생전의 허생이 현실에서 일어났네요 6 중학생이라규.. 2009/04/1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