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집매매 계약서 쓰기전에 ...

[급함]

  만기가 2달 남았는데 5월 말에 이사갈수 있다면 집을 살 사람이 있다고 해서 집을 보여줬어요...
  제 지금 상황이 빨리 집을 빼서 이사나가고 싶은 심정이라 그러라고 했고...보고 갔어요...그날 집이 팔리겠다던가 뭐 그런 말이 전혀 없더라구요...

  제가 집을 빨리 빼면 좋겠다고 말은 했지만 그 다음날 다시 생각하니 집 구하는 문제도 있고 해서 서두르지 마시라고 문자를 보냈고 알았다는 답장도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집주인이 200만원 돈이 입금되서 5월 말에 집을 빼야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일이 좀 있어 정신없이 알았다고 전화를 받았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이건 안되겠구나 싶더군요...

  만기때 까지 이사 못가겠다고 하니 집주인이 찾아와서 설명을 하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아직 계약서도 안썼고 10%계약금도 아닌 200만원 들어온걸로 부동산에서 2배를 물어라 할수 있느냐는 문제에요...

  집주인은 앉아서 200만원 손해를 보게 생겼으니 집을 알아보시라고 말을 하는데 도저히 보름 정도에는 집을 구할수는 없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참.... 조언부탁드려요~

[제생각]

님이 처음에 조건을 달았어야 하는데(만기전에 집은 도저히 못뺀다..뺄경우는 내가 알아보고 집을 얻는 경우에 빼겠다고..아니면 만기전이면 이사비용 복비 달라고 ...)
너무 쉽게 대답하고
너무 쉽게 않되겠다 하닌가 ..
주인 역시 편하게 생각했나보네요
만약에 만기 되어서 집이 안빠져도 문제일텐데...
일단 알아보는데 까지 알아보세요
그래서 집주인이랑 잘 얘기해보세요
요즘에 집이 잘 안팔리는데 주인에게도 좋은 기회일텐테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해야지 어떡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