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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아이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요..
1. 공부는
'10.5.13 7:32 PM (121.162.xxx.166)절대로 부모 욕심대로 안 됩니다.
불안하더라도 애가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합니다.아무리 늦더라도 지가 하고 싶어할 때, 눈빛이 반짝반짝 할 때, 그때가 바로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6학년인 아이를 옆에 끼고 공부시킨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애가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중학생 되면 공부양이 많아지면서
고등학생 되면 그동안 배운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단순히 책만 가지고 씨름해선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늦 터지더라도 부모 욕심은 안에 꾹 눌러 주시고, 애가 가는 만큼 뒤에서 지켜봐주시는 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원은 애가 공부하는 거 봐서
종합학원으로 할지,
아니면 단과로 할지,
것도 아니면 과외로 할지 정해야지요.
애가 책과 씨름하는 걸 힘들어하면 애시당초 공부와는 담 싼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인터넷 강의는 말 그대로 인증된 사람들이니 애가 듣고자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외는 시간 싸움인데,
과외라는 게 샘이 와서 늘 같이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샘이 와서 1시간 수업한다면
예습을 3시간 정도 해서 1시간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체크하는 그 정도,,
그러니까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아이에게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과외샘과 같이 편안하게 공부해서 올린 점수는 그닥 오래 가지 못합니다.
평생 과외를 할 수도 없으니까요..
부모의 할 일이라는 게
애를 붙들고 그렇게 공부시키는 게 부모의 도리가 아니구요,
애를 보고, 여러 가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성향을 보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