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미밥 궁금증..

사과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0-05-13 14:44:29
현미밥이 좋다길래.. 찹쌀현미반 현미반 섞어서 밥을 해먹는데요..
저는 처음인데도 좀 담궜다가 질게하니 백미보다 씹는맛도 있고 구수해서 좋은데
아이들이 설사를 한다네요..
애들도 뭐 먹는데는 불편한건 없어보이는데 단지 두녀석다 먹고나면 거의 설사식으로 한다고..
그래서 지금 다시 백미로바꾸긴했는데요.
애들이 중고등학생이라 아침은 뭐 먹는둥마는둥 시간에 쫓겨서..그래도 밥한수저라도 꼭 먹게하거든요
그래서 아침은 그냥 소화잘되게 백미로 하고 저녁이라도 현미밥을 할까하는데..
현미밥은 원래 이렇게 소화가 안되고 설사하나요?
뭐좀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58.8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미 사랑
    '10.5.13 3:03 PM (121.155.xxx.59)

    저는 김밥도 현미로 싸서 먹거든요 압력솥으로 해보세요 그럼 부드럽고요,,,,아니면 다시마물로 밥물해도 좋아요,,,,다만 백미보다는 오래씹어야 합니다

  • 2. 체질
    '10.5.13 3:10 PM (125.131.xxx.206)

    현미도 체질에 맞아야 한답니다.
    또한 장이나 위가 약한 사람은 현미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구요.

    저랑 남편이랑 현미밥 먹다가 아주 혼났습니다.
    병원가서 의사선생님한테도 한참 혼나고 왔었지요^^;;;

    "몸에 좋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100% 좋을 수는 없는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체질이나 아이들 소화기관에 무리가 없는 지 알아보세요.

    저희 부부는 잡곡을 세 가지 이상만 섞어도 바로 설사하거나
    체하거나 며칠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라서...남 이야기 같지 않습니다...

  • 3. 발아현미
    '10.5.13 3:15 PM (121.138.xxx.162)

    해서 드세요. 잘씻어서 12시간마다 물을 갈아주시고 72시간 정도가 지나면 싹이 납니다.
    섬유질이 부드러워져서 소화흡수가 잘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초등인데 100%현미만 먹는데 설사는 없는데 색깔이 좀 다르니 꺼려하더군요.
    그런데 키 클려면 먹어야한다고 꼭꼭 씹어먹으라고 합니다.

  • 4. ..
    '10.5.13 3:16 PM (114.207.xxx.251)

    오래 씹어야지 좋더라구요
    정말 한 50번이상은 꼭..
    저도 현미밥 먹는데 대충 씹는날은 변에 바로 현미섞여나와요(더러워서 지송 ^^)
    아이들도 아직은 소화력이 현미먹기엔 무리가 아닌가싶네요

  • 5. 현미
    '10.5.13 5:44 PM (122.32.xxx.57)

    찹쌀 현미보다
    그냥 현미로 밥을 하여 드시거나 찰기를 위해 찹쌀을 소량만 섞다가 차츰 끊으라 하더군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확실히 배가죽이 줄고
    몸무게가 줄더군요.
    애들의 경우 현미로 밥을 하여
    볶음밥을 하여 주니 괜찮더군요.

  • 6. ..^
    '10.5.13 6:43 PM (116.120.xxx.121)

    저도 현미가 좋다고 해서 먹긴 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이들도 싫어하길래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초등학생들 급식밥이 5분도로 해서 먹는다고 해서 이마트에 가니 즉석으로 해주더라구요. 현미에서 좀 깍은것이 5분도인데 밥을 바로 해도 찰지고 괜찮다고 해요.
    단, 그냥 일반쌀보다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했는데 찹쌀 섞은것 처럼 정말 맛나더군요.
    우리집에선 계속 5분도로 해서 먹고 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고시히카리가 일반쌀보다 4~5천원 정도 비싼것 같더라구요. 다른것은 아껴도 밥만큼은 이것으로 해요.

  • 7.
    '10.5.13 11:25 PM (118.220.xxx.207)

    바쁜 아침에 현미로 주시면 아이들은 그냥 대충 씹어 넘길 것 같아요.
    현미가 잘 씹어야 영양소도 잘 흡수되고 소화도 되거든요.
    발아현미로 사서 드시던지.. 아니면 어렵지 않으니 현미 발아해서 드셔도 되고...
    바쁜 아침에는 백미와 현미를 조금 섞어서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11 지른 김에 보톡스 후기 7 5 2009/04/09 1,297
451010 생맥 한 잔이랑 치킨이 너무 땡기네요..ㅠ.ㅠ 8 2009/04/09 796
451009 4월 9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4/09 337
451008 ‘노무현 사과’ 그 이후, ‘사람 사는 세상’에선 무슨 일이? 2 4년후에 보.. 2009/04/09 892
451007 루이비통 TC코드 질문 4 ... 2009/04/09 599
451006 강원도에서 1 간만에여행 2009/04/09 166
451005 하혈을 했어요. 4 ........ 2009/04/09 793
451004 주택담보대출관련문의인데요.. 1 모기지론 2009/04/09 226
451003 교육감 당선 자축연 갑니다. 아하하하하 7 .. 2009/04/09 620
451002 길거리에서 파는 야채나 과일 어떤가요? 5 봄이 2009/04/09 1,200
451001 스텐그릇 안에 붙은 스티커가 안떨어져요~ 2 스티커 2009/04/09 660
451000 남편이 칼로 자기죽는다고 해서 시엄니께 전화를 했는데.. 49 .. 2009/04/09 8,783
450999 운수 좋은 날 2 하하하 2009/04/09 406
450998 진보교육감 당선, 경기도 일제고사 없어질까? 3 세우실 2009/04/09 530
450997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 가는게 좋겠죠? 1 갈팡질팡 2009/04/09 707
450996 임종인 "경기교육감 김상곤 성원에 감사합니다" 2 임펌 2009/04/09 506
450995 상가를 팔았는데 양도세를 내야 되는건지요. 3 ... 2009/04/09 501
450994 여의도역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11 벚꽃구경 2009/04/09 1,365
450993 [급질]남성용 비타민과 여성용 비타민의 차이? 6 ^^ 2009/04/09 957
450992 그냥...이런경우~~ 2 ..... 2009/04/09 502
450991 아내의 유혹에서.. 애리 전립선암 걸린다면서요?/ (스포일러) 10 국민학생 2009/04/09 2,177
450990 인내심과 집중력등을 키울수 있는 노하우 있으세요? 4 인내심 2009/04/09 755
450989 초보엄마 40일된 남아키우기! 10 조언구합니다.. 2009/04/09 563
450988 잘 아시는 분 부탁드릴게요. 5 자동차 2009/04/09 380
450987 코스코갱신은 3개월까지는 원래대로...그 이후부터 새로 시작된데요. 10 코스코 갱신.. 2009/04/09 1,129
450986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LG패션-닥스-상설 있나요? 2 상설매장 2009/04/09 1,110
450985 전 네멋대로해라 -요 11 재미있게본드.. 2009/04/09 670
450984 콩다방 별다방 저는 아메리카노 말고는 몰것던데,,;; 10 모두 도시녀.. 2009/04/09 1,084
450983 4월 아벤트 무료강좌~선물?^^ 1 석이맘~ 2009/04/09 389
450982 20개월 아기랑만 있으니 반찬이 없어요. 6 반찬 2009/04/09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