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5년이상) 방광염 완치되신분 있나요?

[자유]

절망적입니다.
10여년동안 방광염으로 고생하며 온갖 병원 전전하다
TV에 소개된 저명한 의사샘께 갔더니, 그분이 말씀하세요.
이병은 완치란 없다.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특효약이 없는 것처럼 이병도 낫지도 않고 조절도 안된다.
저는 지금은 힘들어도 그래도 나이들면 괜찮으리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전문가가 저리 말씀하시니
죽고 싶네요.
혹시 여러분중 만성방광염이 완치되신분, 혹은 견딜만큼 관리되시는 분 계신가요?
제발 손들어 주셔서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제생각]

순전히 제 생각인데요.. 남동생이 전립선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다니는 한방병원 에 데리고 갔었는데 거기 원장님이
사람마다 몸이 피곤해지고 허약해지면 취약해지는 기관들이 하나씩은 있는데
남동생은 전립선이래요 6개월정도 꾸준히 한약먹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완치 된지 1년정도 되었네요 한약을 꾸준히 먹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일반 한의원에 가시는것보다 대학한방병원에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거기서 이것저것 검사하면 내 몸의 취약한 부분이 다 나오거든요
검사비는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2~3만원 했던걸로 기억해요

[제생각]

덧붙여서 양방은 그때그때 나타나는 증상만 완화시키지만 한방은 병의 근원을 고치는거잖아요
한방병원에 가보세요

[어제]

과민방광 글 올리면서 여러 댓글 중에 방광염에 관한
얘기도 있었어요. 일단 여기 자게에서 방광염으로
전부 검색해보시기 바래요.
어제의 결론은 일단,
1. 크리넥스 비데 물티슈로 닦아내는 것과
2. 크랜베리 원액을 구입하여 하루 2-3번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복용하면서 물을 틈틈히 마시는 것 과
3. 마지막으로 교대역부근에 있는 인애한의원을 가보는 것

이렇게 3개로 결론이 났어요.

물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인삼이나 각종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과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 (이거 아주 중요해요)도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잦은 재발이 문제였고 만성방광염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일단 병원에서 안되면 한의원으로 가보시는게 좋은듯해요.
저 위의 한의원 광고글 아니구요. 저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고
평판이 자자해서 가보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어제 댓글에서 병원에서 그리 오래동안 안나았던 병이
거기 한의원에서 효과를 보셨다고 하네요. 거기 홈페이지를 가서
보니 상당히 일리가 있어요. 위의 방법들을 다 해보세요.
그러면 아마 차도가 있을 거예요. 완치되시길 빕니다.

[ㅇㅇ]

저요..완치했어요..저도 스트레스만 받아도 바로 방광염이...날씨가 추운곳에 잠깐만 노출되어도
바로 신호가 올정더로 고생했는대요...시골에서 가물치하고 건강원하시는 분이..
방광염에좋은 무슨 약재를 권해주셨어요 직방이라고..
그래서 친정에서 가물치하고 그걸 고아서 먹었는대..얼마먹지않고
바로 완치되었어요
지금 3년넘었네요..완치된지

[자유]

댓글들 고맙습니다.
제생각님, 그대학병원 이름 부탁해요.
어제님 인애한의원 검색해보았어요. 갈무리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그라미 두개님 가물치 하고 고아드신것 가르쳐 주셔요.
아, 님들이 제 댓글을 보셔야 하는데...

[자유]

그리고 크랜베리 원액은 어디서 사셨는지요?
?

[자유]

윗님 조언대로 방광염으로 검색했더니 궁금한 것이 거기 다있었네요.
윗님들 고맙습니다.

['어제']

검색해보니 궁금한거 다 풀리셨지요?
저도 어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크랜베리는 핀란드산으로 인터넷에서 사셨다고
어느 분이 올려주셨더라구요.
우리 이 모든 방법으로 완치하자구요.

[그렇군요]

저도 제 인생에 수술을 두번 해봤는데
그 수술 후엔 어김없이 방광염이 오더라구요
처음엔 병원다니면서 약으로 치유했는데... 그래서 완치된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수술 후 또 나타나더라구요
이게 완치되는병이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