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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딩딸 레폿써줄까요 님 글
1. ..
'10.5.13 1:33 PM (61.81.xxx.192)삭제하셨네요
2. @#@
'10.5.13 1:38 PM (121.135.xxx.123)그렇게 똑똑한 엄마가 있단 말입니까?
3. **
'10.5.13 1:43 PM (110.35.xxx.76)윗님덕에 ㅋㅋㅋㅋㅋ
아놔...써주고싶어도 못써줄 즈질실력 ㅡㅡ;;;;;4. phua
'10.5.13 1:46 PM (110.15.xxx.49)ㅎㅎㅎ 역시 82....
5. ㅋㅋㅋ
'10.5.13 1:58 PM (116.120.xxx.234)레폿은 안써줘도
대신 타이핑 해주려는 부모는 봤어요
대딩딸이 워드가 느리다며 밤새게 생겼다고 징징대니
워드 빠른 친척조카에게 sos
주부였던 조카가 내일 집들이라서 음식장만하고청소하느라 바쁘다 하니
그어머님 조카집 가셔서 청소해주고 음식장만해줄테니
조카덜 자기딸 워드좀 쳐주라고 ...
그조카 기가 막혀서 좀 있다가
비채속도로 워드끝내주고 집안일도 자기가 했다고 하네요
워드 쳐준다고 나이드신 분 어떻게 일을 대신 시키나요?? ㅋㅋㅋ6. ^^;;
'10.5.13 2:12 PM (110.10.xxx.167)제 아이도 자료찾아 정리좀 부탁한다 하기도하고 좀 그러는 편이에요.
이런거 은근 기대하는 게 정말 피곤해요.
나를 좀 부족한 엄마로 불쌍하게 봐주길 바래요. 진심으로.7. 전
'10.5.13 2:47 PM (61.253.xxx.133)불현듯 몇년전 일이 생각나네요
남편이 회사 인사고가에 들어 간다고 인강 듣고 시험좀 봐달라고 해서 몇과목 해준적이 있는데 해줘 버릇하니까 계속해 달라고 해서 죽이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하라고 매정하게 끊었습니다.
이젠 중2아들 아들까지-_-;;;8. 전
'10.5.13 3:32 PM (211.207.xxx.222)남편 인강 대신 들어주고 시험 봐주고 일당 받습니다...^^
9. 그 글
'10.5.13 4:02 PM (125.130.xxx.47)그 분은 속이 많이 상하시고 조언을 구하시려고 글을 올리셨지요.
그 조언이 생각보다 단호하다 느끼시더군요.
보통 자식이 공부 잘하면 주위에서 호의적으로 대하고 그 아이도 그 동안 잘해왔기에
덧글 주신 분들이 자신의 딸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생각 하신 거 같아요.
보통 공부 하던 아이들이 공부 손 놓다가도 한 학기 지나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1년이상 손 놓고 공부 안하는 아이들은 공부고 뭐고 오직 노는 거에만 빠져서
바닥을 치더군요. 한 가지만 집중 하는 아이들이 공부 등한시해도 그렇구요.
이 바닥이란 건 공부 잘하는 아이의 부모가 생각 하는 바닥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 하는 바닥 이지요.
바닥까지 가기 전에 다시 학생이 기본으로 해야 할 걸 하게 하려면
아이 자신이 자각을 해야 하지요.
그 자각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덧글을 달아주셨지요.
제가 아는 대학은 상대평가라 고등학교 때 반만큼 공부해서는 성적 잘못받던데
대입까지는 자식이 잘해왔기에 그렇게 생각 하신거라 생각해요.10. 요즘대학어려워요
'10.5.13 5:40 PM (222.238.xxx.199)상대평가에다..
어지간한 대학은 다들 날고 기는 아이들이 모여 경쟁도 심하고..
다들 그누무 스펙 만든다고 학점관리들을 얼마나 하는데요.
대리출석은 커녕 지정석 만드는 학교도 있고 학생증으로 출석체크도 하고 지각두번만 해도 학점이 쫙쫙 나가는데..
옛날처럼 레포트 베껴쓰는거 꿈도 못꾸잔아요.
요즘은 인터넷 자료도 몇퍼센트 이상 같으면 베낀걸로 간주하던데..암튼 자식키우기가 젤로 힘들어요. 요즘 아이들..부모가 관리해주던 시대는 지나갔죠. 부모들은 걸어가는데 애들은 날라다니니..잡힌다고 잡히지도 않겠지만 최소한 잘못된건 바로잡기위해 노력해야하는데 옛날 어머니들은 그저 감싸고 용서하고 퍼주면 되는걸로 아시는데 그게 자식망치는 길이더군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란거 인정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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