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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
집안 ,학벌, 외모, 다 떨어지는 아들 여친이라면 아들 가진 엄마들 어떻게 받아 들여 질까요
아들 말마따나 여자애 부족한것 지가 더 열심히 살아 다 채워 준다는 약속하나만으로 그냥 속편히 보고 있어
질까요
지들 결혼 하면 엄마얼굴 보는 날이 일년에 열번은 될까요...서울 끝과 부산끝에서 산다면........
대신 지 좋아 하는 여자는 일년 열두달 봐야 되는거니깐 아들지놈 좋아하는 여자애랑 결혼 하는게 많겠죠...
만약 결혼 이란걸 하게 된다면........
인정하면서도 혹시 결혼 이라도 한다 할까봐 이렇게 맘조리게 되는건,,,,,,
지금 이라도 여자애가 현실을 받아 들이고 여자 아이랑 맞는 남자친구를 만나기만을 바라고 있는게.........
나쁜 자식,,,,,,,,,,,,,,,,하긴 요즘 어느 자식이 엄마 원하는 삶을 살아 주겠냐 마는,,,,,,,,,
답답하네요....아들 녀석 하고 트러블 하나 없이 잘 지냈는데 여자 아이 문제 만큼은 저 한테 맡겨 달라는
나쁜 아들 땜에요....지나치게 없는 집안에 외모도 학벌도..............단지 착하다네요
편하다네요..............그게 결혼을 전제로 하는 여자애를 만나는 전부의 조건일까요
눈에 보이는 어리석음에 참 답답합니다......다른 남자애들 은 참 수월하게 여자애들과 헤어 지기도 잘하눈만....
1. 음
'10.5.13 11:48 AM (183.102.xxx.165)원글님....아들이 사랑해서 선택한 여자네요. 그 선택을 존중해주세요.
많이 사랑하는거 같은데 헤어지기만 바라시는건 많이 그렇네요.
제가 여자라서 이런 말 하는것도 아니고..아드님이 선택을 했다는건 그 여자에게
그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쁘고 똑똑한거 필요없어요..원글님 아드님은 이미
그 여자의 진가를 발견했는데...원글님 욕심으로 뭐라 그러지 마세요......2. ...
'10.5.13 11:51 AM (211.108.xxx.9)어떤 며느리가 들어온들.. 마음에 드실까 싶네요...
글에 시어머니 노릇 톡톡히 하실것 같은 예감이...3. 윗님
'10.5.13 1:38 PM (114.52.xxx.210)요즘도 시엄마 노릇하는 간큰 엄마가 있는가요...시어머니 노릇이란건 모르겟고 아들이 만약에 결혼이란걸 하면 처가덕은 못봐도 처가집의 궁핍함 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조금 답답하고 안타까움이 클뿐이네요...둘이 벌어 둘이 살기도 벅찬게 인생인데 기왕이면 안정된 처가에서 여유로움을 가져 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램요...일년에 몇번씩이나 볼수 있다고,,, 시엄마 노릇 할 시간이나 있겠대요 요즘같은 바쁜 세상에....
4. 원글님.
'10.5.13 2:02 PM (125.176.xxx.56)마음이 답답해서 올리신 글일텐데...
저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아들이 성인이 되고 보니
그저 저희랑 비슷한 집안의 며느리만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 결혼할 것이 아니라면 괴로우시더라도 내색하지마시고
지켜보세요...인연이 될려면 어쩔 수 없을테니까요...
모든 일이 좋은 쪽으로 이루어지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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