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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기 쉽네요.(광고 아님)

체중감량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0-05-13 10:00:47
여름을 앞두고  또 한 몇십번째의 다이어트 중인 아짐입니다.

며칠전  자게에서  어느분이 올리신 글에 댓글 대로  염분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짜게 먹는 편이라  맨날  다이어트 한다며  계란 흰자에

김치 한 사발, 요렇게  먹었거든요.

먹는 양은  똑같이 하되  김치를  씻어서  한끼니에  대여섯조각 정도만  먹고

거의  소금기는  섭취하지 않았나봐요.

결과는  지금 4일째인데, 2킬로 정도 빠졌네요.

게다가  다리가  잘 붓는 편인데  저녁이 되어도  다리가  그대로 입니다.

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다.

아, 대신  저녁은  방울 토마토와 계란 흰자,블랙커피, 이렇게 먹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저녁 신경쓰며  하루 염분 섭취량을  십분의일로  줄이면  금방 감량되네요.
IP : 124.50.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요??
    '10.5.13 10:06 AM (222.236.xxx.249)

    4일째 2키로면 진짜 대박이네요....확 땡깁니다요 ......
    오늘부터 바로 해봐야 겠어요....

  • 2. 저도
    '10.5.13 10:07 AM (119.195.xxx.230)

    붓기가 있어서 음식을 바꿨어요. 되도록 싱겁게 ------ 몸이 좋아라 하는거 같아요

  • 3. 복사해서
    '10.5.13 10:12 AM (122.42.xxx.21)

    뚱땡이 딸래미한테 멜 보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4. 체중감량
    '10.5.13 10:13 AM (124.50.xxx.14)

    저도 이십년 다이어트인생에 너무나 획기적인 일이랍니다.
    특별한 운동 하는거 없고 하루에 30분정도 걷고 있어요.

    별의별 운동을 다 해도 지독히 안빠지던 하체살, 그게 다 염분이었나봐요.
    대신 배 터지게 드심 안되구요^^;

    아침은 제가 밥을 안 좋아해서 두꺼운 식빵 두쪽에 커피,과일,계란,우유, 이렇게 다~먹고요
    점심은 밥이나 고구마를 먹고있어요.

    염분섭취 제한 만 꼭 지키시면 (설탕보다 무서운게 소금) 날씬이가 되실거예요.

    전 20년동안 염분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요.

  • 5. ㅎㅎ
    '10.5.13 10:38 AM (125.241.xxx.154)

    당연하죠.
    염분 많이 섭취하면 그만큼 몸이 수분을 붙들고 있으니까요.
    염분을 조금 섭취하니 몸에 수분이 덜 필요한거죠.
    원래 다이어트 시작하고 1~2주 사이에 줄어든 체중은
    수분의 무게라고 하잖아요.

  • 6. 올.
    '10.5.13 10:46 AM (125.182.xxx.42)

    맵고짜게...안먹고 매일 새벽 한시간 걷기는 걷는데 팔을 뒤로 팍팍 힘줄 땡기게 어깨 들썩이면서 걸었더니 어깨결림 없어지고,팔을 위로 뻗지 못할 정도로 사십견 왓었는데 없어졌어요.
    그럼서 땀은 무지 나네요.
    2주에 1키로 빠졌고, 다시 붙지 않고있어요.

  • 7. 아.
    '10.5.13 11:14 AM (112.221.xxx.243)

    전 하체가 엄청 튼실한 하체비만인데
    밀가루 과자 튀김 다 끊어도
    김치는 안되는데,,,
    음식중 김치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전 평생 염분 섭취 못줄이나봐요 ;;

  • 8. 크레용
    '10.5.13 2:43 PM (120.142.xxx.44)

    유선방송에서 모 연예인이 나와서 얘기하더군요...
    염분없이 음식섭취만 해도 2달안에 5킬로 정도는 빠진다고요...
    믿지 않았는데...
    님 글 보니까...
    정말 염분없이 음식 먹으면... 살이 많이 빠지나봐요...

  • 9. 눈탱알
    '10.5.13 3:41 PM (124.50.xxx.14)

    원글입니다.^^; 맞아요.

    도대체 전 온갖 다이어트를 섭렵하고도 왜 이 간단한 사실을 몰랐을까요?

    게다가 저는 반복된 다이어트로 내성까지 생겨서 진짜 안빠지거든요.

    먹는 양은 다이어트 전보다 10%정도 줄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잠을 못잘 정도로 배고프진 않고 약간 허전한 정도....

    빵이나 기타 다른 섭취음식에 들어있는 염분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자각하는 하루 염분 섭취량은 씻은 김치 여섯조각입니다.

    꼭 해보세요. 당장 바지가 헐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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