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때문에요~~
초1인데 좀 시키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7세까지는 엄마표로 했구요....
많이 읽어주고,,많이들려주고,,,자료제작도 하고,,,이것들은 제 노력으로 가능한데 쓰기가 어렵네요...ㅠ.ㅠ
롸이팅 숙제가 제법 있는편인데 영작이 느므 어려워요~~~
제가 어떤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영어고수이신분들 도움좀 부탁드려욤*^^*
1. 헉.
'10.5.13 12:07 AM (125.182.xxx.42)얼마나 월반을 햇으면 글쓰기까지 해요? 그것도 초1에? 와,,,그 학원 어디에요?
영작은 미국 박사인 제 남편도 어려워해요. 제가 영작해서 문법을 남편이 고쳐줄수는 있습니다만, 단어들의 미묘한 차이를 몰라요.2. 시를 좋아하시나요?
'10.5.13 12:25 AM (211.237.xxx.75)영어의 4파트 가운데 쓰기가 가장 어려운 것 아닌가요? 우리말도 쓰기가 가장 어려울 거예요. 한국인이면 누구든 말은 자유자재로 할 것이고 남이 하는 말도 알아 들을 것이고 학교 나온 사람이면 글도 어느 정도는 읽을 것이지만, 글을 써보라 하면 누구나 힘들어 할 겁니다. 주한 외국인 가운데 한국말 제법 잘 하는 - 예를 들어, 미수다에 나오는 외국인들도 - 한국어로 작문해보라 하면 잘 못할 겁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든 영작 어려워 한다는 것은 일단 인정하고 들어가야 해요. 작문에선 우선 개별 단어의 철자가 맞아야 하고 어법에 맞아야 하고, 뜻도 통해야 하고, 한 두 문장이 아니고 글이라면 문장 서로 간의 흐름/연결도 매끄러워야 하고 등등 손 볼 데가 많죠. 앞으로 괜찮은 작문 책이 보다 많이 나올 겁니다. 저도 지금 영어작문책 쓰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마 빠르면 올 겨울, 좀 늦으면 내년 이맘 때쯤엔 책을 낼 계획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제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는 독자 수준을 거의 상급에서 최상급 (그러니까 고3에서 대학생 수준)에 맞추고 책을 쓰고 있는데, 그 책이 완성되면 그 책의 골격은 유지한 채 보다 쉬운 책도 낼 계획으로 있거든요. 현재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작문 책은 작문 실력 향상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그건 저자들이 작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판단에는 작문을 자유자재로 하려면 관계대명사 하고 분사구문, 그리고 하나 더 (이건 비밀이라 여기에서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를 마스터 해야 하는데, 아이가 아직 초1이라 그런 건 배우지 못할 텐데 (아주 기본적인 문장 정도만 작문할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의 작문 실력은 설령 잘한다 해도 그게 그저그런 수준이고 잘 못해도 나중에 한꺼번에 확 뚤릴 기회를 가질 수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가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나중에 제 책이 나오면 여기에도 잠깐 이러 저러한 책이 시중에 나왔다고 언급은 할지 모르겠네요. 책 광고 하면 짤릴 지 모르니 대놓고 광고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요. 저도 빨리 책을 완성하고 싶지만 모든 종류의 글(시사 뉴스, 토익類-공문서, 소설, 에세이, 일상회화, 중고교 교과서 등)을 다시 훓어보고 공통점(핵심)을 찾아 그걸 토대로 작문 비법서를 만들려고 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고 있네요. 제가 미국 대학원에서 사회과학을 10여년 공부하면서 (영어로 쓴) 글을 무척 많이 내야했기 때문에 작문을 많이 해봐서 남보다 작문은 조금 잘 하지 않을까 싶어 책을 내려고 하는데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요. 그런데 제 책의 아이디어는 몇 명의 영어교육과 교수들한테 얘기했더니 놀라던데요. 기대된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도 무척 기대되는데, 너무 꼼꼼한 성격 탓인지, 빨리 완성을 못 시키고 있네요.
3. 시를..님
'10.5.13 12:45 AM (180.65.xxx.218)책 나오거든 꼭 알려 주셔요. 책 냈다고 자랑하시면 사 볼께요. 저도 여러 명이 어울려서
책을 냈는데 수능 영어 책이예요. 지금도 다른 책을 준비 중인데 힘들어요. 그런데 혼자 책을
쓰신다니 존경스럽고 책 내용도 좋은 것 같아요.4. 원글맘^^
'10.5.13 12:53 AM (218.159.xxx.168)학원은 리터니들이 많이 다녀서 유명해진곳이예요...^^
시를 좋아~님 ^^
우와~
꼭 쉬운책도 써주심 넘 좋을꺼 같아요....
아이수준이 속상한건 아니구 제가 전혀 안되다는게 속상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4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0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2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8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0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4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3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6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8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7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1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