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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외상이 없는데 아이가 허벅지가 아프대요...ㅠㅠ

?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0-05-12 16:36:47
초2여아이고...
어제 밤에 갑자기 엄마 허벅지가 아파요...해서 보니 아주 약간 부었더라구요
아프다하지않고 그냥봤으면 모를정도?
부딪히지도 벌레에 물리지도않은듯한데요

열이나 기타 다른증상은 전혀없구요

걷는거 계단 달리기까지...아무렇지도 않대요 육안으로도 그렇구요
평소처럼 태권도도 잘하구왔구요
특별히 무리하게 한것도없구요
가만있어도 아프지않고 손으로 누르면 좀 아프고 무릎을 구부리며 앉을때 좀 아프다하구요

시간도 늦어 다니던 소아과야간진료를 갔더니...
계속살펴보시더니 아무이상이없다고 오늘 정형외과를가보라하셨는데
아이들 고모가 간호사인데 며칠 지켜보고 가도 안되겠냐하시네요...

오늘은 어제 보다 많이 안아프다하고 붓기도 별차이없구요

이런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물이차는경우나 성장통도 주로 관절부위에 많다고하는데..

형편이 안좋아져서 아이들 보험도 다 해약했는데..ㅠㅠ
너무 걱정되네요...
아이 문제 못풀었다고 등짝때렸는데...
소리도 지른적많은데...
..........건강하기만하면 좋겠어요...


IP : 211.245.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2 4:45 PM (211.245.xxx.135)

    관절부위가 아닌데도요?
    붓기도하구요?

    방금 아이를 안아준느데 왜 눈물이 나는지...ㅠㅠ

  • 2. 저희 아이도
    '10.5.12 4:52 PM (222.236.xxx.249)

    관절말고 허벅지나 종아리가 아프다고 울기도 했어요 몇번...
    어제도 '엄마 다리아파...'라고. 성장통이더라구요. 4학년 무렵엔 심했고
    6학년인 지금은 가끔 아프다고 해요.
    너무 걱정 마세요...^^ 괜찮을거에요. 한 며칠 두고 보셔요...

  • 3. 저희 아이도
    '10.5.12 4:53 PM (222.236.xxx.249)

    참 저희집에 우주복처럼 생겨서 공기 빵빵 채워서 다리 주물러주는 맛사지기가
    있거든요. 아프다고 할때 그걸로 한 20분 마사지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없으시면 살살 계속 손으로 만져줘 보세요. 그럼 좀 나아진대요...

  • 4. 그냥
    '10.5.12 4:56 PM (121.173.xxx.168)

    성장하면서 그럴수도 있는거지만...
    저 아는 애기는 외상이 없는데 속안으로 곪아서(근데 사실 부모가 속으로 곪고있는것까진 알수없잖아요)
    수술했어요.
    혹시라도 모르니깐 병원함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5. .
    '10.5.12 4:57 PM (211.245.xxx.135)

    답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네..허벅지...차려자세로 서면 손닿는부분? 10시방향? 남자들 근육생기는위치? 그래요
    그냥 아프다하면 주물러주고 크느라 그런다하겠는데
    부어서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다혈질에 능력없는 엄마만나..늘 미안한 아이인데...ㅠㅠ
    1 번님...제가 또 눈물이 많아서^^;;;;

  • 6. .
    '10.5.12 4:59 PM (211.245.xxx.135)

    그냥...님...
    염증이 생기면 열이 날텐데..열이 없으니 소아과선생님도 소염제도 안주시더라구요

    며칠 지켜보고 계속 그러면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라도 찍어야겠어요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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