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
대구에서 출장생활하던 남편을 만나기 위해(이건 속내)
경주에서 일하는 선배 언니네 놀러가던 길(이건 겉으로 드러내놓은 핑계)
창가 자리에 앉아서 한참을 기차에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옆에 귀신이!!
창으로 들러 붙으면서 으아아악 (놀래서 소리도 제대로 나지 않고;;) 놀래서 울먹울먹했더니,
아주머니께서도 민망하신지 "얼굴에 레이저를 했더니 영 신경이 쓰이네" 어쩌구 하시면서
슬그머니 마스크를 벗고 거울을 들여다 보시더군요..
그때 그 아주머니, 저땜에 많이 무안하셨죠?
근데 저 그때 너무 놀래갖고 그 날 밤에 잠 못잤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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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마스크 경험담.. 다들 있으시죠?
놀래서 죄송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0-05-12 13:52:36
IP : 203.244.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12 1:55 PM (116.126.xxx.9)저 아줌마는 레이저 했다니 할 수없고 또 사과까지 했지만, 보통 햇빛 때문에 쓰고 다니시는 분들 정말 무서운데 여기 82댓글들 중에 무서우면 나오지 마라가 상당수예요. 정말 내맘대로 사는 사람들 너무 많아. 해골바가지만 무섭나?
2. 저두
'10.5.12 2:18 PM (121.160.xxx.58)길 지나가다 보는 타인의 감정은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해요.
3. ㅎㅎㅎㅎㅎ
'10.5.12 2:21 PM (125.182.xxx.42)너무 웃겨서.....어디 라디오프로에 응모해 보셍.
4. 사람마다사정이
'10.5.12 2:25 PM (211.187.xxx.190)사람마다 사정이 있으니 어쩌겠어요....
울엄마는 햇빛에 나가면 열굴에 열이 올라서 제가 일부러 그 무서운 마스크를 사다 드렸네요.
그 마스크는 코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안경쓰는 사람한테는 딱이거든요.
첨엔 이상하다 하더니 지금은 잘 쓰고 다니십니다.
세상엔 사람도 많고 사정도 많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5. 운전하다가
'10.5.12 4:25 PM (124.3.xxx.154)신호대기중이었는데 우연히 고개를 돌려 옆을 보니 화상입어 얼굴이 일그러진 사람이 지나가더라구요. 순간 깜짝 놀라 다시 보니 햇빛 가리는 마스크 쓴 아줌마였어요.
살색 마스크라 순간 얼굴이 이상해 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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