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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전교조교사를 싫어하는 엄마들도 많이 있나요?

명단공개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0-05-12 12:50:48
제주위 엄마들은 거의 대부분이 전교조 교사들에 대해서 굉장히 좋게 평가하고 (끼리끼리 모여서 그런가?ㅋ)
실제로.. 지금은 중학생인 우리딸아이 4학년때 담임쌤이 전교조교사셨는데
딴데로 가신지 한참 됐는데도...
지금도 모이면 그선생님 얘기하고 그러거든요
우리애도 그선생님이 젤 좋았었다고 그러구요
근데... 전교조교사를 싫어하는 엄마들도 많은가요?
그런 교사들만 학교에 있다면 애들 아무걱정없이 학교보낼것 같은데.......
IP : 218.101.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2 12:51 PM (58.227.xxx.121)

    조선일보 보는 사람들은 전교조 싫어해요~

  • 2. 솔직히
    '10.5.12 12:52 PM (58.232.xxx.201)

    전교조고 뭣이고간에 다 필요없고요.

    애들 차별하지 않고
    교과과정 제대로 성실히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전교조 그거 뭔 필요 있습니까?
    교총? 그게 또 뭔 필요 있습니까?
    학부모인 저는 그런거 하나도 안중요합디다.

    오로지 선생 개인의 인품과 실력이 중요하지요.

  • 3. ......
    '10.5.12 12:58 PM (58.143.xxx.98)

    초3,초2 아이들 키우는 친구가 뜬금없이 전교조는 선생못하게 해야된다고 해서 놀랐어요.
    사회악처럼 말하더라구요.

  • 4. 원글이...
    '10.5.12 1:01 PM (218.101.xxx.240)

    그렇네요... 조선일보 보는 사람들은 싫어하겠군요....ㅋ
    두번째 댓글님 말씀도 지당하신 말씀이구요^^
    당췌 초3 초2맘은 대체 전교조 교사를 겪어보고 그런소릴 하는건지가 궁금하네요

  • 5. 경험
    '10.5.12 1:03 PM (211.105.xxx.21)

    두 아이 초등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4분이 전교조 소속이었는데
    전 너무 좋았어요.
    대부분 젊으신 분들이었고 아이들한테 수업 열심히 해주셨구요.
    미래 비젼 세워주려 애쓰셨고요.

    전교조 가입하신 분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 단체 성격이 있으니까 가입하신 분들 성향이 반영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많죠
    '10.5.12 1:08 PM (121.160.xxx.58)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 7. 전교조건 교총이건
    '10.5.12 1:32 PM (59.15.xxx.156)

    애들만 제대로 이끌어주신다면야.. 아무 상관 없어요. 작년에 PD수첩에서 방송한 경찰이 명동 행인 폭행한 프로그램 수업시간에 보여준것도 전교조샘.. 이후에 쪼의원 홈피에서 확인한 전교조 소속 샘이던데, 아이들 선생님 수업방식에 아무 불만없고.. 그러면 된거 아닌가요? 제가 봐도 특히 좃선일보 보는 분들이 무상급식, 평준화, 전교조 교사 싫어하더군요.

  • 8. 뉴라이트만아니면
    '10.5.12 1:33 PM (203.249.xxx.21)

    ...ㅜㅜ 조중동이 제일 큰 악인 것 같아요...신문에서 왜곡해서 떠들어대면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믿는수박에요.
    두번째님 말씀대로 전 교총인지 전교조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왜냐하면 저희 아이 학교 교장선생님과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들도 교총이시더라구요. 또 제가 중학교때 좋아했던 참 좋으셨던 선생님도 교총이시더라구요. 이번에 검색해보니까요. 그런 걸로 선입견갖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그분들을 봐줄수있는 지혜의 눈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어요.
    뉴라이트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요?ㅜㅜ 뉴라이트 떨거지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 그래서 명단 공개했으면 좋겠어요.

  • 9. 궁금이
    '10.5.12 1:47 PM (58.87.xxx.5)

    저도 전교조선생님들 의식있으시고 애들에 대한 열정만큼은 정말 높히 사는 편입니다. 이정권이 무언가 진실을 말하고 정의앞에서면 자신들에 반하는 것들은 무조건 나쁘다 치부하잖습니까. 솔직히 저도 학창시절을 겪어봤고..아이들 중학교 고등학교 보내고 키우고 있지만. 전교조선생님들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주변에 널려있는 자질부족 인격미달 매너리즘에빠진 선생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유명사립학교야 선생들 실력이라도 좋지만 , 이사장이 인사권재량 남발에 사돈에 팔촌 넘쳐나는 검증안된 사립학교 중고등학교 선생들..돈 몇천에 이사장 아는지인이면 학교선생되는 대한민국 사립학교 . 정말 실력이든(하긴 학벌도 기가막히더군요.) 인성이든 검증안된 사람들 많죠...정말 한나라당 조전혁의원이 이나라의 교육이 걱정이라서 그런 대의를 품고 저런 전교조명단 공개한거라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않게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문제되는 것들을 고치려고 해야지 저렇게 선거앞두고 표좀 얻어보려 전교조 탄압하는건 무리수였다는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답니다. 교육전반의 비리를 이참에 다 뜯어고쳐보시구려 조의원. 냄새좀 그만 풍기시구~~~~~~

  • 10. 많아요
    '10.5.12 1:50 PM (211.54.xxx.179)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번 공개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 교총이고,,좋은 선생님이 전교조 소속인것도 알려졌고,,
    의외로(?) 전교조 선생님들이 흔히 엄마들이 우려하는 이념교육,,전혀 없이 평범하고 좋은 선생님들인게 알려졌거든요,,
    소속단체와 선생님은 그다지 큰 관계가 없더라구요,,,
    대범하게 스스로 공개했어도 좋았을걸 싶어요

  • 11. 들판속야생화
    '10.5.12 2:05 PM (152.99.xxx.11)

    전교조는 회비및모임을 통해 다양하게 노조관련 활동을 합니다..
    전교조는 비리가 적발되도 징계수위도 낮아요..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그 만큼 백그라운드가 있다고 봐야죠 노조일이 생기면 담임샘이 출장처리하고 다녀오고....
    문제 분명있어요... 학부모도 자각해야 합니다...
    교육을 목적으로 해야할 우리나라 선생님이 갈수록 교권이 낮아지고 있는것 같아서요.

  • 12.
    '10.5.12 2:19 PM (203.249.xxx.21)

    윗님....전 교사도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노조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어서요. 직장에서도 노조관련 일있으면 업무시간에 노조일 봐요. 교사도 백그라운드가 있어야 정권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지요. 부당한 일에는 공동대응도 하고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세요.

  • 13. ..
    '10.5.12 2:27 PM (219.240.xxx.220)

    들판속 야생화님. 내가 아는 전교조 선생님 하고 당신이 아는 전교조는 너무 다르네요.
    조선하고 말뽄새가 똑 같네요.
    조선이 전교조 싫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아이들이 똑똑해 져서 상위 10% 자기들 끼리
    천년만년 띵까 띵까 하면서 못살게 될까봐 입니다.
    뭘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면 중간이나 합니다. 끼고 싶어면 조중동만 보지 말고 공부 좀 하시고요.

  • 14. 요즘 고딩들
    '10.5.12 3:06 PM (175.116.xxx.73)

    집에 대학생과 고등학교 두 자녀를 둔 엄만데요
    지난 촛불시위때도 그렇고 요즘에도 느끼는데
    대학생 아이들은 집에서 부모들이 요즘 나라 돌아가는것에
    대해 얘기해 주지 않으면 세상이 어찌 돌아 가는지 잘 모르고
    고등학교 다니는 아인 가끔 집에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학교에서 누구한테든지 듣는게 많은 모양이드라구요
    요즘 고딩들이 대학생들보다 낫다는라는 말을 자주 하잖아요
    그게 왜 그렇겠어요? 인터넷도 뉴스도 대학생들보다는 훨씬
    못 보는데도 개념이 있는것이요.
    제 생각엔 다 좋은 선생님들 덕분 같아요

  • 15. 고딩들도
    '10.5.12 3:55 PM (112.150.xxx.134)

    개념있는 아그들은 전교조 싫어해요.
    잿밥에만 관심있다고.. 이슈만 있으면 애들 자극하고 이념화 못해서 안달한다고 싫어하네요.

    신문 읽기 시작할때부터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사설 같이 보게 했드니 나름의 판단력이
    생겼는지 일방적인 주장에 쏠리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 16. 윗님
    '10.5.12 4:31 PM (219.240.xxx.220)

    개념있는 애들이 전교조 싫어하다니. 이상하네요. 애들 핑계되지 마세요.
    그냥 내가 싫어면 싫타고 하면 되지 뭐가 꾸려서 아무 죄없는 애들 핑계됩니까?
    그래도 어디서 들은거는 있어가지고 경향본다고 하나요.
    잿밥은 당신이 좋아 하는거 같네요. 알바인가. 잿밥 타령하는거 보니까.

  • 17. 고딩들도
    '10.5.12 11:38 PM (112.150.xxx.134)

    윗님...댓글을 달아도 어찌 그리 4가지가 없으신지????
    들은게 있다니,,, 정말 입만 열면 전교조스러운지.....올해 대학간 딸 고등 3년내 그 학교 한문
    선생님 유~우~명한 전교조 세상에 자기가 알고있고 생각하는게 단 줄알고 설쳐대는거 땜에
    그 학교 전교 10등안에 드는애들 다 싫어해 일만 있으면 따로 모여 성토했답니다.

  • 18. 고딩들도
    '10.5.13 12:17 AM (112.150.xxx.134)

    .. ( 219.240.223.xxx , 2010-05-12 14:27:21 )

    들판속 야생화님. 내가 아는 전교조 선생님 하고 당신이 아는 전교조는 너무 다르네요.
    조선하고 말뽄새가 똑 같네요.
    조선이 전교조 싫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아이들이 똑똑해 져서 상위 10% 자기들 끼리
    천년만년 띵까 띵까 하면서 못살게 될까봐 입니다.
    뭘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면 중간이나 합니다. 끼고 싶어면 조중동만 보지 말고 공부 좀 하시고요.


    댓글마다 참 4가지 없이 쏘아붙이시네요....설마 선생님은 아니시죠?

  • 19. ...
    '10.5.13 1:01 AM (211.244.xxx.198)

    애들 핑계요?
    저희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로 너희 선생님 어떠셔?하고 물으니 "수업준비도 열심히 하시고 모르는 아이들 일일히 설명해 주시고 설렁설렁 넘어가는 법 없이 참 꼼꼼하셔" 그럽니다.
    초등생도 벌써 선생님이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성실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나입니다.

    하물며 고3 정도면 충분히 전교조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그 선생님을 있는 그대로 판단할 수 있는 나이 아닌가요?
    사실 매일 마주치는 학생의 눈이 제일 무섭고 정확한 법이죠.
    학부모가 일년에 몇번 볼까 말까한 그 선생님에 대해서 뭘 그렇게 자세히 알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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