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증 치료를 받아보니..
간판엔 병원이라고는 안써있대요..
제 또래인듯한 여자 선생님을 만나자마자
기냥..자동으로 눈물이..목이 메어..에효..지지리도 못났지요?
담담히 이야기 하길 바랬는데 왜 그랬는지 몰라요.
40분동안 테이블에 있는 티슈를 3-4장 쓴 것 같아요.
상담료는..약 3만원정도였구요.. 약을 처방받았어요.
상담은.. 제가 울면서 간간히 이야기를 했구
선생님은 가끔..문제의 포인트를 찝어 주거나 제 말에 동조하는듯 고개를 끄덕여주더라구요.
약을..한 6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면서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대요.
눈이랑 코가 시뻘개진 게 너무 창피했는데..
역시나.. 창구에 앉은 간호사는 저를 쳐다보지 않고 계산을 해줘서 고맙드라구요.
(들어올 때도 가능하면 저를 안보는것 같았어요..제느낌일까요?)
12시에 예약하고 12시 40분쯤 나오니...1시가 병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실에 아무도 없어서 좋드라구요.
이 시간이 좋은 것 같아요.
약은 집에 오자마자 하나 먹었어요. (하루에 한알 먹어요.)
울어서 그런지 낮잠을 조금 잤답니다.
저녁때가 되었는데..참 이상도 하지요?
그동안 저를 괴롭힌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아무리 생각을 해보려해도
생각이 안드네요. 허...참...머리속이 지우개로 싹 지운듯하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그날 밤..괴로운 생각없이 편히 잤습니다.
일주일후 그시간에 또 갔구요.. 약도 받아왔지요.
두 번의 상담을 받으면서 제가 느낀건 제가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정리도 하고 있더란 겁니다.
고통스런 생각의 해결책에 대해 제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그 동안은 고통스런 일들만 떠올리며 괴로워 하기만 했는데
상담을 받으면서 조금더 그 문제를 제가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더라는...
그래서 스스로 위로도 하고 치유도하고..
겨우 두번 상담 받았는데..맘이 많이 편안해 졌구요.
계속 상담을 받을까..아님...그동안 미뤄왔던 취미생활을 등록하고 스스로 답을 찾을까 생각중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분들..막연히 병원에 가면 어떨까 궁금해 하실 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1. ..
'10.5.11 11:46 PM (114.207.xxx.48)무엇보다도 나의 문제를 알고 스스로 병원에 발걸음을 하신 그 용기에 크게 박수 쳐 드립니다.
내가 아픈것을 알면서도 차마 병원문을 못 넘는 사람이 많다지요.
두번의 치료만으로도 크게 마음이 평안해지신거 같아 보기 좋아요.2. .
'10.5.12 12:06 AM (124.49.xxx.214)잘 하셨어요. 꾸준히 다니셔서 감기 뚝 떨구고 오세요.
약 꼬박꼬박 챙기시고요.
응원해 드릴께요 !!!3. 이왕
'10.5.12 12:20 AM (183.102.xxx.232)다니셨으니 의사선생님이 이제 그만 와도 되겠다고 말 할 때까지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될 거예요! 화이팅!!!4. 짝짝짝
'10.5.12 12:21 AM (221.140.xxx.65)후기를 올려 주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셔서 훌훌 털어 버리세요.5. ㅠㅠㅠ
'10.5.12 12:29 AM (121.148.xxx.92)글쎄, 그 티슈가 앞에 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저도 가서 그 티슈 뽑아서 눈물 흘리고 콧물 흘리고, 나이 지긋한 남자의사인데,
왜 그리 울었던지, 제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것 처럼,
혼자서 다 그 무거운 짐을 지려 하지 말고, 혼자 다 처리해야 하겠다고 생각지 말아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신랑이 속 썩혀서, 이래 저래 쌓인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힘들때 였거든요.
미래는 모른다. 너무 미리 걱정 말아라.. 그런데 또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한번은 신랑을 데리고 갔는데, 티슈 뽑아서 울고 있는 저와, 의사샘의 말을
듣고 한다는 말이.
나도 그런말은 하겠다.
그런말 해주고 돈 받아 먹다니.
웬수...
다 그런가봐요. 아마도 곽티슈가 거기 있는 이유가 있다에.. 1표
님 힘내세요.
다 그러나봐요.6. 좋은
'10.5.12 12:32 AM (112.151.xxx.97)좋은 선생님 만나셨나봐요. 모두 그렇게 좋은 느낌을 주지 않아요.
몇번 다녀봐야 알수 있다고 하지만... 또 그게 비용도 들고...
좋은 선생님 만난것부터 좋은 출발이랍니다. 토닥토닥7. 어머
'10.5.12 1:00 AM (211.209.xxx.26)저도 아직까지 잠못들고 사는게 뭔가 싶어 우울해서 자는 둘째딸 한번 안고 위로받고
있더차에 이글보구 상담좀 받아보고 싶네요 왜 ㅇㅣ런생각을 못했는지 ...8. ...
'10.5.12 1:13 AM (112.214.xxx.42)곽티슈 중요합니다. 아주!! 특히 두르마기 안돼구요. 반드시 부드러운 질좋은 티슈라야 합니다 ㅎ 이상 관계자의 말이었습니다.
9. ^^
'10.5.12 1:20 AM (115.143.xxx.231)저도 요즘 상담치료 받고 있어요.
같이 극복해 나가요^^
지금까지 2회긴 하지만 조금씩 안정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죠?
여기서 그만두지 말고 꼭 좋은일 있도록 해요^^10. .
'10.5.12 1:21 AM (124.56.xxx.43)알찬 경험나누기입니다;;
막연히 궁금했던건데 ..11. 에효
'10.5.12 8:27 AM (121.151.xxx.154)맞아요 그리 좋은선생님을 만나고
하고픈말을다할수잇는것 자체가 행운이셨던것같네요
저도 몇번다녀봣지만정신과의사들 그리 친절하지않아요
님에게 행운이 온것같으니 이제 벗어날 일만 남으셧으니
원글님 홧팅입니다12. dh
'10.5.12 9:04 AM (58.224.xxx.133)오.. 잘하셨어요.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극복하시길 빌게요~13. !
'10.5.12 9:44 AM (61.74.xxx.104)혹시 상담만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면
약복용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요?
상담치료로 극복해 보시면 어떨지...
아무리 요즘약이 부작용이 없다고 말들 하지만.....글쎄요...
심한게 아니라면 약복용은 신중하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
왠만한 우울증에는 약이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는 최근 미국실험 결과라고 합니다.
아주 심한 우울증에나 약간의 도움이 된다고....14. 저는..
'10.5.12 10:15 AM (125.177.xxx.175)첨엔 님처럼 엉엉 울면서 얘기 다 풀어놓고 나니 속이 풀린듯 하다가
병원방문 횟수가 길어질수록 내가 이사람한테 왜 얘기를 하나 싶더군요..
결국 내 문제일 뿐인데..
약만 길게 받다가 진료 그만뒀어요.15. 경험자
'10.5.12 10:19 AM (125.177.xxx.193)원글님이 좋은 선생님을 만났나보네요.
저는 두 번 상담하고는 자존심 상해서 안갔어요.16. ~.~
'10.5.12 10:20 AM (183.96.xxx.63)어렵게 치료 받기 시작하셨으니 끝까지 잘 받으세요..
저희어머니는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계신데...본인이 이제 다나았다고 병원에 가시지않더라고요...
약을 복용해서 그나만 괜찮았던건데...스스로 다 나았다고 생각하신거죠...
치료 중단하고 3개월쯤 우울증이 아주 심해 져서 죽고 싶다고 하시더니 약들고 가출 하셨습니다..울면서 저에게 전화 하셔서 잘 다독여 집으로 들어 오게 하시고 다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인정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저희어머니는 아직도 우울증임을 인정 못하시더라고요...17. 치료중단은 위험
'10.5.12 11:05 AM (58.151.xxx.26)약을 하루에 한 알만 드신다면 저보다는 많이 좋은 상태이십니다.
우울증으로 1년 정도 치료 받았습니다.
다른 우울증 글에도 답글 달았지만, 우울증은 호르몬 이상에서 옵니다.
괴로움(=스트레스)에 의해 뇌 속에 호르몬 조절 기관이 고장난 상태입니다.
약물을 먹는 2~3개월 동안은 약물로 혈중에 호르몬 수치를 맞추는 단계입니다.
보통은 이 단계에서 본인이 우울증이 나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렇지만 뇌는 여전히 고쳐진 상태가 아니라서 스스로는 호르몬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합니다.
최소한 6개월은 되어야 뇌가 치료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알이라면 그리 복용하기에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니까 꼭 드시고, 상담에 의한 치료효과가 크실 것 같습니다.
반드시 햇빛을 보셔야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 됩니다. 취미활동을 하시더라도 실외에서 하는 활동으로 선택하시고 하루에 1~2시간은 햇빛에 할애하십시요.
수영이나 헬스, 댄스 등등 보다 자전거타기, 등산, 걷기 하세요.
얼굴은 꼼꼼하게 가리시되 선글라스나 썬캡으로 눈을 가리지는 마세요.
그래야 햇빛이 들어오는걸 뇌가 인식하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아무튼 노력하면 생각보다 빨리 좋아집니다.
그리고 감정기복에 기진맥진 되지 않고 편안한, 전과 같지 안은 자신이 좋습니다.18. 오오
'10.5.12 11:28 AM (116.43.xxx.100)원글님 용기와 치료에 박수 보냅니다~~~
사실 감기다 뭐다..이런건 곧잘 가지만...맘의 병은 등한시 하는경우가 많은뎁...
새날이 찾아와서 언능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도할께요~~~아자~19. .
'10.5.12 3:36 PM (165.243.xxx.116)짝짝짝...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20. 약은 먹는게...
'10.5.12 4:39 PM (125.182.xxx.42)여자들..마흔 넘어가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잇고...약 먹으니 아무생각 안난다잖아요.
일년정도 다녀야 해요. 여기서 멈추면 도로아미타불 안가니만 못하고, 병원비 다 날리는 겁니다. 계속 다니세요.
그리고, 가벼운 우울증 같은데, 땀 흘리는 운동 하세요. 저는 밝은 햇볕 아래서 걷기를 추천 합니다. 어두운 저녁에 걷기도 되는데, 밝은 햇볕에서 우울증 날리는 먼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용기 칭찬해 드립니다. 잘 하셨어요.21. ..
'10.5.12 5:48 PM (116.126.xxx.61)의사선생님에겐 시간이 돈입니다. 환자 얼른 받고 약처방해야 돈이 됩니다..원글님은 무슨 상담을 시도하려고 하시나 현실적으로... 택도 없습니다. 그 의사는 머릿속에 '약처방'과 '돈'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현실입니다. 그래야 병원 운영합니다. 안그럼 문닫아야 해요.
약은 가장 나중에 생각해야할 만큼 우리몸에 좋지 않습니다만, 가장 먼저 생각되어지는 게 문제라는 거지요.
약 외에 뭐가 있을까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약보다 오래 걸리고 약보다 힘듭니다. 하지만 약보다 우월하며 약하고는 비교할 수 없이 진정한 '치료'를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울증? 그런 단어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우울증 없는 사람 없습니다. 모두다 우울증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우울증을 빨리 고쳐야 겠다 그런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태어나 자란 환경 그 모든 것 때문에 깃든 내 안의 우울을 어느정도는 타협도 하며 평생 조절해야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치료는 평생 걸리는 거예요.22. ..님
'10.5.12 5:55 PM (59.10.xxx.251)약이 우울증 치료의 유일한 수단은 아니지만, 최적의 수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 위험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 윗분들 말씀대로 의사선생님이 다 나았다고 할 때까지 병원 다니세요.
전 우울증을 앓던 친지를 잃은 사람입니다.23. 윗님
'10.5.12 6:27 PM (116.126.xxx.61)약을 먹지 말라 한 적 없습니다.
최적의 수단이라니... 님이야 말로 너무나 위험천만한 말씀이십니다.
저는 원글님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병원을 다녀라 마라 약을 먹어라 말아라 할 생각도 권한도 없습니다. 윗님은 무슨권한으로 언제까지 다니라 마라 하십니까. 인간이 만든 약이 신이 만든 그 어떤 것보다 우월하다는 생각 버리세요.
저는 기본적인 걸 얘기한 거지 병원을 다니거나 의사와 상의하는 행위 그리고 그로 인해 약을 먹는 행위를 배척하거나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누구든 선택할 자유가 있고 그리고 다수의 의견을 읽어보고 자기가 판단해 선택할 일입니다.24. ..
'10.5.12 6:29 PM (116.126.xxx.61)또한 현실적인 의료계가 이러하다면 그걸 감안해서 좋은 의사선생님을 찾고 찾고 또 찾길 바라는 것도 있었구요. 필요한 사람이 감안해서 판단하는 거지요.
25. .
'10.5.12 6:59 PM (59.10.xxx.77)그러나 저도 약 치료 중단 했다가 자살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약 끊는것 위험합니다.
26. ...
'10.5.12 7:30 PM (220.72.xxx.167)약 자체가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것도 있지요.
단순히 약복용을 중단했다고 자살했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을걸요?
대부분의 항우울제에 경고사항으로 나옵니다.
약의 부작용인지, 질병의 진행인지 정확히 판단하기 힘듭니다.
점 두개님의 말씀도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이 우선일지, 약이 우선일지 잘 판단하시고,
저는 치료는 평생일거라는 말씀에도 공감합니다.27. ~
'10.5.12 8:03 PM (122.36.xxx.62)작년 가을 3개월 치료받고 갈등요인도 어느정도해소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6키로 빠졌던 살도 도로찌고 수면제없이 잠도 잘자고...
근데 요즘 너무괴로와요
길을 걷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이나고 얘들과 남편에게 히스테리부리고
어제는 운전하고가다 이대로 죽고싶다는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치료받아야될것같아요
맘대로 치료중단한것 후회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