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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물원"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대학때 테잎 늘어지게 들었던 동물원 4집을 친정에서 찾아왔는데 정말 죽음이에요...@.@
특히 4집에 있는 노래는 다 너무너무 좋아요..
근데 mp3 다운을 받을려니 음원이 지원이 안된다는군요...
CD는 나와있겠죠??
차에서도 듣고싶은데 저희차가 테잎은 안되는지라 MP3다운이든 CD라도 사야겠는데
요즘 CD는 어디서 사나요??
아줌마 되고부터 이런 거 사본적이 오래되고 레코드집들도 다들 어디로 숨었을까요..
1. 흠
'10.5.11 7:52 PM (180.66.xxx.23)저도 동물원 좋아해요~ 전음반을 다 갖고 있지요. 어렸을땐 테잎으로 다 샀었는데 나이 들어서 3,4집만 cd로..샀다가.. 나중엔 전곡을 mp3로 다 갖게 됐네요. 오래된 음반점에 가시면 의외로 구하기가 쉽답니다. 꼭 구하시길 바래요.
2. 당연알죠
'10.5.11 7:52 PM (121.151.xxx.154)70년생인데 당연 압니다
엄청 좋아했어요
테잎도 소장하고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없네요 ㅠㅠ
7살차이가 나는 울남편은 동물원 노래듣고 이것도 노래나고해서
막 싸웟던 기억이 있네요
동물원 다섯손가락 노래 정말 좋아했어요
저도 씨디나 테잎 mp3등 다 있으면 사고싶네요3. 너무 좋아요!!
'10.5.11 8:01 PM (58.11.xxx.190)예전 일이 생각나네요.. 96년도 대학교 1학년때 친구가 연대 다녀서 축제에 갔을때 동물원이 왔었어요. 유준열씨께 싸인을 부탁드렸더니.."행복하세요" 라고 적고 한~참 계시다가 밑에 줄에 "부디..." 이렇게 적으시고 절보며 웃어주시는 거예요.. 정말 너무 너무 떨리고 좋아서 그 떄부터 콘서트 계속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 분은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전 정말 사랑에 빠진듯 콩닥거리고 그랬었네요.. ㅎㅎㅎ 그떈 저도 참 순수했는데.. ㅎㅎ 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라~
4. 말하지못하는
'10.5.11 8:02 PM (59.7.xxx.227)내사랑은 어디쯤 있을까~~김광석씨 목소리도 중간에 나오지요..저도 대학교 다닐 때 집에서 LP많이 들었어요.^^
5. ....
'10.5.11 8:10 PM (121.190.xxx.113)참,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5월 15일 오후 7시 국립공주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콘서트를 한다네요. 무료구요...
봄날 저녁에 정말 상상만 해도 잔잔하니 멋질 것 같은데 .... 미친 척하고 갈 지도 모르겠어요.6. 아,,이노래듣고싶
'10.5.11 8:16 PM (125.176.xxx.84)삼등열차 기차간에 기대어~ 기대어 잠들어 버린 나는, 나는 울었소,,,
어릴적 보고파던 꿈은 사라지고,,,,,,,,,,,,,,,,7. ..
'10.5.11 8:16 PM (58.126.xxx.237)저도 대학생때 그들의 풋풋한 노래에 빠져
콘서트 무지 다녔어요.
세련되지않아 더 와닿는 김창기씨 노래랑 조금 촌스럽고
꾸밈없는 동물원 멤버들 기억이 나네요.
김창기씨 노래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고 ,아련하고 그때가 그리워져요.
지금의 동물원은 원년멤버는 있지만 너무 달라져서 정이 안가요.8. 음
'10.5.11 8:17 PM (58.123.xxx.4)저는 하이텔할때 동물원 팬클럽 활동했었어요
96년도 그때 고3이었는데 형누나들이랑 신촌 피플이라는 라이브까페에서 밤새
기타치고 노래하고 얘기하던 기억이 ㅜㅜ9. 음
'10.5.11 8:19 PM (58.123.xxx.4)힛송메이커인 김창기 아저씨가 빠지면서 애매해졌죠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거의다 김창기 아저씨 작품이었는데10. ㅎㅎ
'10.5.11 8:20 PM (180.66.xxx.23)김창기씨가 창고라는 이름으로 낸 음반도 좋아요.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랑..
난 예전의 내가 아냐..라는 곡두요. 예전 동물원 콘서트 갔을때 강릉으로 가는..이 곡을 꿈의 대화 불렀던 그 분이.. 부르시는데 완전.. 소주를 부르더군요. ㅎㅎㅎ 짱이에요.11. 음
'10.5.11 8:22 PM (58.123.xxx.4)창고도 좋죠^^
난 예전에 내가 아냐 가사 완전 슬프고 공감도 가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ㅜㅜ
강릉으로도 좋고 아이야인가 아이에게인가 그 노래도 좋고 ㅜㅜ12. ㅎㅎ
'10.5.11 8:23 PM (180.66.xxx.23)http://blog.naver.com/corehtat?Redirect=Log&logNo=40033952970
여기 들어가니까 바로 나오네요. 아...흑흑...ㅠㅠ13. 우와
'10.5.11 8:24 PM (219.241.xxx.121)여기서 동물원 팬 모임하는가 봐요.
반갑습니다.
여기 동물원 팬 하나 더 있습니다.
제가 92학번인데, 동아리방에 가면 짱이었던 89선배님이 늘 동물원 4집을 틀어놓곤 했어요.
저는 4집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아침이면>을 좋아했어요.
"아침이면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줄 그런 사람이 필요해~"
스무살 꼬마가 홀딱 빠질 만한 노래 아닌가요ㅎㅎㅎ
정말 그 시절이 그립네요.
아참, 김광석씨가 2학년땐가 3학년땐가 방송제 때 초청가수로 오셨어요.
그 가을, 우리 학교 모든 남학생들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타를 튕기며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열창을 했지요.
그러면 교정 곳곳에서 답가처럼 이어 부르곤 했어요.
교정이 작고, 분지처럼 오목하니 한눈에 들어오고 조용했거든요.
생각해보면 눈물이 절로 날 만큼 아름답고 그리운 제 젊은 날의 한 페이지입니다.14. ㅎㅎ
'10.5.11 8:27 PM (180.66.xxx.23)http://blog.gaseum.co.kr/article/entry/%EA%B9%80%EC%B0%BD%EA%B8%B0-%EC%B0%BD%...
여기 들어가니까 김창기씨 인터뷰가 나오네요. 왜 창고로.. 다시 나오셨는지 요새 활동안하셨는지도.. 이해가 가요..15. ..
'10.5.11 8:32 PM (112.184.xxx.22)58.123.163.님
완전 감솨~16. ..
'10.5.11 8:35 PM (124.199.xxx.22)저도...
지금 테이프 다 가지고 있어요..웬만한 곡은..
시청앞지하철역을 지날때마다..늘 그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며..
내 지나간 풋사랑을 그 곳에서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상상을 해보곤 하죠~^^;;17. ....
'10.5.11 8:46 PM (121.190.xxx.113)음님~ 너무 감사해요.. 제 2주간의 고민을 모두 한방에 해결해주셨어요~!!
18. ^^
'10.5.11 8:50 PM (121.88.xxx.165)완전팬은 아닌데 콘서트를 두어번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좋은 20대였는데....)
저는 "널 사랑하겠어~" 좋아해요.^^19. 김광석씨
'10.5.11 8:52 PM (59.7.xxx.227)이른 나이에 그리 허무하게 가기엔 가수로서 너무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해 아까워요. 예전 학전 소극장에 안치환씨하고 같이 공연할 때 봤었는데..ㅠㅠ
20. 저도
'10.5.11 8:56 PM (59.22.xxx.60)테이프 있는데. 한때는 가라오케에서 열심히 흐린 가을하늘에 를 불렀는데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지금에 비하면 몸도 마음도 맑디맑았던 그 시절로요.21. 끄악~
'10.5.11 9:00 PM (220.79.xxx.203)동물원 좋아하는 92학번 여기도 있어요.
여행스케치와 동물원을 생각하면 행복했던 20대가 떠오르네요.22. 저요저요~~
'10.5.11 9:06 PM (116.41.xxx.159)전 88학번이에요~ ^^
지금까지도 제가 가장 아끼는 노래들이 다~~ 동물원 노래랍니다.23. //
'10.5.11 9:06 PM (124.49.xxx.89)http://www.ezoo.or.kr/
이런데도 있네요24. 헉
'10.5.11 9:10 PM (220.79.xxx.203)동물원 공식 홈페이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대문에 '언젠가 내가 두고온 꿈들이 자라고 있는곳 ...동물원'
이 문구 보고 울컥 하고 있어요.25. ..
'10.5.11 9:18 PM (58.126.xxx.237)정말 감사해요. 잘 들을게요. ^^
26. 저두~~
'10.5.11 9:18 PM (110.9.xxx.73)음님~ 지금계시려나?
계시면 저도 부탁드려요~ 정말 추억의 곡들이라.....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jeyg1225@hotmail.com27. ....
'10.5.11 9:30 PM (121.190.xxx.113)에구.. 음님.. 고생이..^^;;;
28. 방금전
'10.5.11 9:39 PM (222.234.xxx.103)좀 우울한 기분으로 버스를 타고 오는데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데 울컥할뻔했습니다
29. 동물원님
'10.5.11 9:40 PM (122.32.xxx.54)염치없지만 저도 부탁드려도될까요...
nyyun2@naver.com
고마워요..30. 저두~~
'10.5.11 9:55 PM (110.9.xxx.73)제가 커트라인에 걸린듯....
아무튼 힘들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31. 문학시간
'10.5.11 9:59 PM (124.54.xxx.18)고등학교 때 문학시간 생각나요.
동물원 노래 가사 중 '네 뜨거운 입술이 나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라고
시작하는 널 사랑하겠어 라는 노래가 있죠?
문학 시간에 이 노래 첨 나왔을 때 친구가 수업 중에 이 가사를 노트에 적다가
선생님한테 걸렸는데 선생님이 노래 가사인 줄 모르고 친구 불러다가
뺨을 때렸나 그랬어요.음담 패설이라나 뭐라나..
지금도 그 노래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나서..
노래 가사인 줄도 모르고 학생 함부로 때린 그 선생.
나중에 우리가 노래 가사라고 하니깐 뻥 져 하면서 쳐다보던 그 선생!32. 부탁드려요
'10.5.11 10:47 PM (218.39.xxx.174)음님 yabaek2@naver.con 저도 부탁드려요.왕팬이거든요..흑흑
33. 동물원
'10.5.11 10:54 PM (58.123.xxx.4)보냈습니다 ^^
저도 백마에서 참 좋아합니다.
특히 마지막 줄
오늘 다시 눈이 내렸고 나는 백마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
여운이 많이 남죠34. ...
'10.5.11 10:57 PM (123.214.xxx.33)저두 부탁드립니다.
tnmimi@gmail.com35. 동물원;;
'10.5.11 11:51 PM (180.66.xxx.4)참 이미지 좋은 그룹인데..제 친구와 연관되니 넘 슬퍼집니다. 말로 쓰지는 못하지만...
제 친구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는지.. 그 예뻤던 모습이..아련히 떠오르네요..;;36. 감사합니다
'10.5.12 12:30 AM (211.245.xxx.109)58.123.163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꾸우벅~~
37. 저요...
'10.5.12 1:13 AM (211.208.xxx.5)allibuy@gmail.com 저도..안될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38. 동물원
'10.5.12 1:51 AM (58.123.xxx.4)보냈습니다;;;;
39. 어머나
'10.5.12 2:00 AM (116.127.xxx.197)보내주신 것 지금 듣고 있는데, 아직 안주무시네요. ㅎㅎ
58.123.163님 정말 감사합니다~~40. 동물원
'10.5.12 2:14 AM (58.123.xxx.4)ㅋㅋㅋㅋ 백수라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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