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꽃도 싫어하실까요
첫 발령...20대 중반이신지 모르겠지만, 아뭏튼 어리시고,
첫 안내문을 편지글로 보내셨는데, 어떤 선물도 받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저희 아이가 특수해서, 제가 전화로 상담을 한적 있어요.
너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3만원 정도 작은 꽃 바구니와 편지 아이편에 보낼건데,
이것도 싫어 하실까요?
1. ...
'10.5.11 6:31 PM (58.234.xxx.17)네 꽃도 안받으실 분이시네요 하지마세요.....
2. 선생님
'10.5.11 6:38 PM (121.148.xxx.92)절대 선물 받지 않으시겠다 써있어서, 여름 방학 즈음도 안될거 같아요.
꽃바구니가 그리 처치 곤란이실까요?
화분은 받으셔서 한개 있다던데 ..
마음 표현하기도 너무 힘드네요.
또 전화 드려야 할일이 생길거 같아서, 죄송해서요. 아이가 제 속을 썩이네요.3. 그렇다면
'10.5.11 6:41 PM (58.234.xxx.17)봉투에 엄마편지 아이편지 넣어서 보내시면 좋겠네요
4. 꽃
'10.5.11 6:42 PM (220.91.xxx.233)꽃은 정말 처치곤란일꺼 같아요...다른 사람들 다 보게 되는 상황이고...
들고가기도 뭐하고 놓고 있기도 뭐하고...5. 아니에요
'10.5.11 6:42 PM (218.101.xxx.240)선생님들 꽃은 다들 고맙게 받으신답니다
학부형이 아이편에 보낸 선물.. 도로 돌려보내시는 분들도 꽃은 다 받으시던데요
그리고 우리애 4학년때 담임이셨던 엄마들한테 인기절정이셨던 전교조쌤도
우리애가 자기 용돈털어 사다드린 목캔디는 고맙다고 하시며 받으셨답니다6. 오 노~
'10.5.11 6:45 PM (61.74.xxx.151)꽃바구니는 부피도 커서 들고 다니거나 교실에 놓거나 할때 눈에 띄어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들거에요. 정 하고 싶으면, 좋은 책-수필이나 소설 베스트셀러중 고르셔도 되고요,한권-포장 하지 말고요...에 아이가 쓴 카드 전해주시는건 어떨지요.
그치만 스승의날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안하는게, 도와드리는 거에요.
그리고 스승의 날 지나고. 전화말고, 얼굴을 한번 대면하시면서 책을 전해주면 젤 좋을거 같아요, 사실 아이 편지도 스승의날 아닌 그냥 평범한 날 드리는게 감동 두배입니당
--이상 전직 초등 교사 엄니를 수십년간 봐온 딸이었슴다~
우리 엄마 스승의 날 억지로 줘서 받은 꽃으로 난처,황당,분노할일 많이 겪으셨더랬어요~~7. 음
'10.5.11 6:50 PM (203.218.xxx.190)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그냥 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학년말에 또 내년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할 기회는 충분히 있답니다.
마음 가득 담아 편지 전하세요.8. ㅜㅜ
'10.5.11 6:52 PM (61.83.xxx.219)네...미안하지만
꽃..너무 안좋아해요
선물 그냥아무것 하지마세요
그게 차라리 더 좋습니다
받아놓은 꽃선물 둘데도없고...방치하다 썩음 곧바도 스레기로 직행9. 받는 입장에서
'10.5.11 6:52 PM (116.121.xxx.199)말씀 드릴게요
꽃받는거 정말 별루에요
나중에 버릴때도 그렇고요10. ㅁㅁ
'10.5.11 7:25 PM (218.48.xxx.33)저두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을꺼같아요.
편지는 어떨까요?^^11. **
'10.5.11 7:40 PM (122.37.xxx.100)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도 하셨다면서 왜 고민을 하시는지.. 물론 꽃 받기야하겠지만,,,, 반갑지 않을걸요.
12. ...
'10.5.11 7:58 PM (61.79.xxx.45)저도 반회장이라 좀 그런데..
우리 젊은 남선생님은 만약 선물가져오면 매 10대 때릴거라네요..ㅋㅋ 이런일도..13. 꽃이 왜?
'10.5.11 8:55 PM (122.42.xxx.19)교실에 두고 아이들하고 같이 즐기면 되지 않나요?
14. ...
'10.5.11 9:45 PM (61.79.xxx.45)스승의날 가보면 교실에 졸업생것,현재반아이들것,학부모가보낸것,연회에서 반마다 하나씩 주는것, 전해 담임했던 아이들이 간혹 준것등 큰꽃,작은꽃으로 넘칩니다.
선생님들이 도우미 어머니들 들어와 계시면 집에 가져가시라고 부탁할정돕니다.
꽃이나 화장품은 좀 피하시는게..15. 꽃바구니
'10.5.12 7:10 AM (86.14.xxx.20)같은것보단 교실에 둘만한 작은 꽃화분 같은게 좋을것같아요.. 편지가 최고인듯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