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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싫다는 다섯살..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까요?

큰아이맘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0-05-11 16:51:26
다섯살 큰아이가 자꾸 12개월 동생이 싫다면서 동생 갖다버리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엔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동생이 없으면 엄마가 자기랑 더 많이 놀아줄수 있다고 병원에 데려다주라고 얘기해요.
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큰아이한테 더 많이 사랑한다 얘기하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하는데도 자꾸 동생 싫어, 동생이 자기 쳐다보는것 싫어 하고 얘기해서 힘들어요.
이런 경우엔 아이에게 어떻게 말로 설득해야 할까요?

IP : 124.53.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4:52 PM (211.104.xxx.37)

    저번주에 쿡티비로 꼬마 니콜라를 보았습니다.
    아이들 시각으로 동생에 대한 반응을 잘 잡아냈던데요. 한번 보세요. ^^
    우리집 아이들이 데굴 데굴 웃더라고요. 공감하나봐요.

  • 2. 행복
    '10.5.11 4:56 PM (119.195.xxx.92)

    자연스러운거같은데요?^^
    첫째는 둘째가 생기면 아이입장에서는
    부부가 이혼을 했을때만큼의 충격을 받는다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점차 자연스러워질거에요

  • 3. .
    '10.5.11 5:49 PM (115.126.xxx.87)

    울조카도..큰 조카 참다 참다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형제애가 첨부터 생기는 게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엄마나 아빠가 사랑하는 동생이고 형이기 때문에
    형이나 동생을 사랑한다고 해요..왜 엄마가 좋아하는 연옌을 따라 좋아하거나 시댁 식구에 반감갖는 거 처럼
    그래도 끊임없이 얘기하고 애정을 보여주니까
    뭐 지금은 큰조카 밖에 나가서 지동생 꽤 챙기더라구요...

  • 4. --;;
    '10.5.11 10:31 PM (116.123.xxx.149)

    제칭구가 그랬어여..동생있음 갖다 버릴꺼라구...결국 하나로 땡하고..둘째도 안나았어여..

  • 5. 일단
    '10.5.12 12:47 AM (122.35.xxx.227)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
    그래서 작은애가 응애응애 울때 제가 말했죠
    "**아 동생이 일단 너부터 버리고 오면 자기도 나가겠다는데..."했더니 입에 지퍼 달던데요
    저희 큰애야 7살이니 알아들었을거고 원글님애기는 글쎄요..저두 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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