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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해주면 기어오르는 후배들;;

아흠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0-05-11 14:10:29
제가 동생들한테는 좀 편하게 해주는 언니라...
남자나 여자 동생들이 저를 무지 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냥 저보다 어리니까 좀 더 잘해주고 싶고해서 장난끼있게 풀어주고
재밌게 얘기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떤 애들은 보면 너무 맘먹는 애들이 있어요.
왜 으르렁 대야 깨갱되면서 슬슬 기는 애가 있고
아니면 완전 동급처럼 맘먹어버리고...
나이가 한살이던 다섯살이던 언니는 언니잖아요.
이건 지 친구처럼 그러니 좀 짜증날때가 있더군요.
예전에 한번 너무 막되먹은 동생한테 한마디 했더니 삐져가지고 뒤에서 욕하고 다니더라구요.
다 부질없구나 싶더군요.
아... 무게 잡고 너무 그러고 싶진 않은데 너무 기어오르는 후배들은 어떻게 해아하나요?
IP : 59.25.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5.11 2:14 PM (211.195.xxx.3)

    직장생활 하면서
    생각해서 배려해주고 잘 대해주니 그거 알아주고
    더 열심히 하거나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보다
    되려 더 기어오르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잘 대해준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 2. ...
    '10.5.11 2:17 PM (61.72.xxx.218)

    내가 잘해주면 밑에서 알해서 잘 하리라 기대하는게 무리 아닌가요.. 잡았다 풀었다..해야죠

  • 3. 원글
    '10.5.11 2:20 PM (59.25.xxx.132)

    알아서 잘하리라 보다....
    나이가 나보다 많으면 어느정도 예우는 갖춰야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저 또한 선배가 저 풀어준다고 마냥 제맘대로 하지 않아서요.
    좀 무개념 후배들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조언 구한거에요.

  • 4. ...
    '10.5.11 2:23 PM (61.72.xxx.218)

    무개념은 그냥 잡는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기본 예의가 없는 자들이니..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깔아뭉개고, 매섭게 대하면 겁내고.. 그러면서도 호시탐탐 기어오를 기회를 노리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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