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빠진 그릇 쓰시나요?

버려야또사지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0-05-11 13:04:21
안녕하세요..

평소에는 원래 물건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긴한데..
맘 먹고 정리하면 싹 다 쓸어 버리긴 해요...

지금은 이 빠진 그릇이 몇개 있는데..
버리자니 짝도 안 맞고...별로 티도 안나는 것은 아깝기도 하고..
쓰자니 구질구질 한 것도 같고..눈에 거슬리기도하고..흐흐
이빠진 그릇 쓰면 복 나간다는 소리도 들은것 같고..흐흐
밥먹고 배가 부르니..이 나간게 보이네요ㅋㅋ
버릴까요? 말까요?
IP : 125.176.xxx.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에서
    '10.5.11 1:05 PM (222.116.xxx.123)

    그런거 쓰면 복 나간다나 물론 미신 같은 말이지만 전 안써요 아까워도 버려요

  • 2. 다육이
    '10.5.11 1:06 PM (218.233.xxx.63)

    저는 다육이화분이나 화분받침으로 쓸려고 놔뒀어요

  • 3. ^^
    '10.5.11 1:06 PM (211.172.xxx.95)

    저는 이빠진건 아무리 비싸도 안써요..
    그냥 버리심이..

  • 4. 버려야또사지
    '10.5.11 1:08 PM (125.176.xxx.71)

    그렇구나..그릇볼때마다 신경쓰느니 과감하게 버려야겠어요..
    이쁜접시는 화분받침으로 변신도 시킬께요^^

  • 5. .
    '10.5.11 1:09 PM (110.8.xxx.19)

    그 이유는 잘모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 빠진거 안좋다고 엄마한테 들어서
    그릇 이 나간 것 버려야 하나 했는데
    그게 나라마다 그렇게 안좋은 의미도 아니고 식당에선 비용 때문이겠지만 그냥 쓴다길래
    그거 위안삼아 그냥 써요..생각하기 나름이다 하면서.

  • 6. ..
    '10.5.11 1:15 PM (221.144.xxx.153)

    공기는 잡곡이나 쌀풀때 쓰고 접시는 화분받침으로 씁니다.

  • 7.
    '10.5.11 1:18 PM (61.74.xxx.21)

    미신이나 금기같은 것도
    커서 알고보면 안전사고방지를 위해서 생긴 것들이 많잖아요.

    이나간 그릇을 쓸때 뜨거운 것을 담아서 잘 먹고난후
    씻으려고 찬물에 담그니까
    갑자기 쫙하고 갈라지면서 깨져서 깜짝 놀란 적이 있네요.
    저는 그후로 가차없이 버려요.

  • 8. 나나
    '10.5.11 1:20 PM (218.232.xxx.251)

    책에서 한번 봤는데 거지도 이나간 그릇에 주는거 아니라고 하던데...

  • 9. 나라마다
    '10.5.11 1:22 PM (211.195.xxx.3)

    다 다른거 같아요.
    완젼히 깨지지 않는한 계속 쓰는 곳들도 많구요.
    저는 이가 많이 나간 경우는 다른걸로 사용할 수 있는게 있는지 생각해보고
    이용을 하고
    아니면 버리던가 해요.
    꼭 미신때문에 버리는 건 아니구요.
    써도 괜찮을 정도면 그냥 써요.

  • 10. 그게
    '10.5.11 1:26 PM (58.140.xxx.69)

    나라마다 문화가 틀려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굉장히 불길하게 생각하는데 같은 동양권도
    안그런곳이 많더라구요..
    제가 홍콩이나 중국쪽으로 출장다닐때는 고급 식당들도 스크래치나 칲이 있는 물건들이
    꽤 있었어요..
    처음에는 기분이 나빠 깨끗한 그릇이 나올때까지 바꿔달라고 했는데 같이 동행하신분 말로는
    이나간 그릇이 여기선 한국처럼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좋은의미라고 했던것 같아요
    복을 부른다고 했었나..어쨌나..오래돼서 기억은 희미하지만..암튼 작은 칲 정도는 그냥
    사용하더라구요..
    식기니까 위험하게는 안될것 같고 저 자체도 미신은 별로 믿지 않는지라 입이 닿는 부분이
    아니면 전 그냥 사용해요..바닥이나 옆면같은 경우요..

  • 11. ...
    '10.5.11 1:27 PM (122.35.xxx.14)

    일본에 갔더니 식당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더군요
    문화가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르니 그들의 절약정신이라 이해합니다
    저도 뭐 그냥 씁니다
    내용물이 중요한거지 이 살짝나갔다고 버리는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 .
    '10.5.11 1:29 PM (59.10.xxx.77)

    도자기는 절대 산패되는 물질이 아니에요. 누가 정성스럽게 빻아서 가루로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용해 되는 물질도 아니고요. 이 좀 나갔다고 버린다면 환경오염에 기여한다고 생각해요. 이가 나갔어도 계속 잘 씁니다.

  • 13. 저는
    '10.5.11 1:31 PM (124.50.xxx.3)

    이 나간거 안써요..
    화분받침으로 제격~

  • 14. ..
    '10.5.11 1:34 PM (115.140.xxx.112)

    안쓰신다는 분들이 압도적이네요~~
    전 그릇은 아니고 생협에서 산 옹기뚝배기가
    손톱정도 크기로 부딪혀서 깨졌는데
    그냥 쓰거든요..

  • 15. mornign
    '10.5.11 1:37 PM (221.141.xxx.236)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손상이 된 것 아니면 저는 씁니다.

  • 16. 화분받침
    '10.5.11 1:39 PM (125.187.xxx.175)

    으로 씁니다.

  • 17. 저도~
    '10.5.11 1:40 PM (218.38.xxx.161)

    이 바진거 그냥 씁니다
    다치거나 위험할 정도 아니면 뭐 그냥 써도....

  • 18. 그냥
    '10.5.11 1:48 PM (211.210.xxx.62)

    저도 그냥 써요.
    버려야 또 사긴 하지만 쉽게 버려지지가 않네요.

  • 19. ㄴㅁ
    '10.5.11 1:51 PM (115.126.xxx.87)

    저도 그냥 써요

    아주 예전에 일본에서 깜짝 놀랐죠..이 빠진 접시에 스파게티가 나와서...

  • 20. 토끼
    '10.5.11 1:56 PM (59.16.xxx.52)

    컵에 이가 나갔을 때는 그 컵에 작은 양초(주위에 알루미늄 덧대져 있는) 넣어 두고 밤에 켜면 제법 근사하고요. 컵받침은 멀쩡하니까 밥이나 반찬 담는 접시로 써요.

    국그릇에 이가 나갔을 때는 요리할 때 야채 손질하고 남은 거 담아두었다가 버리고요.

  • 21. 예전
    '10.5.11 2:20 PM (125.177.xxx.70)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중국에서 이빠진 그릇을 쓰면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음식점에 이빠진
    그릇에 음식 나와도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그런다네요.
    들으면서 참 나라마다 틀리구나 했어요.
    그리고 한참 이빠진 그릇땜에 속상하던차 마음을 달리 먹자 버리면
    환경오염이고 아끼던 그릇들이고 해서 조금 이나가면 씁니다.
    스스로 난 복올꺼야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 22. 유럽에선
    '10.5.11 2:41 PM (86.32.xxx.56)

    정말 당연하게 씁니다.
    한국분들 이가 나간 그릇, 기분나쁘게 생각하시는분 많은데
    금이가서 뜨거운거 넣었을때 위험한거 아니면 쓰시는게
    자연환경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군요.

  • 23. 손 다쳐요.
    '10.5.11 3:15 PM (211.176.xxx.21)

    전에 만화 하나봤는데 어떤 남자가 이 빠진거 모르고 설거지 한다고 그 위를 손으로 스윽 돌려 닦다가 손바닥을 좌악 찢은 만화 보고 절대 이빠진거 안씁니다...ㅠ.ㅠ

  • 24. ^^
    '10.5.11 8:00 PM (121.88.xxx.165)

    저는 안씁니다만 일본은 이 빠진 그릇 자연스럽게 쓰던걸요.
    일본에서 선물 받은 그릇중 이가 살짝 빠진게 있는데 볼때마다 버릴까 하다가 선물해준 사람 성의도 있고해서 그 그릇만 그냥 씁니다.(잘 티가 안나요, 실은....^^)

  • 25. 미신적인
    '10.5.11 8:02 PM (58.239.xxx.161)

    면은 생각하기 나름이라 저는 그냥 씁니다. 도자기 버리기도 쉽지 않고 쓸 수 있는 물건 버리기도 뭐하고 해서요. 조금 조심하면 되니까요.. 중국에서는 이빠진 자리에 복이 탁탁 걸려들어온다고 해서 좋아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