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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츠에 묻은 김치국물들이 너무 깨끗하게 세탁이 되었어요.

김치국물 조회수 : 5,495
작성일 : 2010-05-11 10:20:15
왜 이런 글을 쓰느냐고 물으신다면요,..너무 신기해서요.
남편의 연한 보라색 와이셔츠에 김치국물이 인정사정없이 많이 , 그것도 여러군데 묻어서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몇번 안입은 새것이라 씻어 두었다가 벌초가거나 페인트작업이라도 할때 입히자 생각하고 세탁했어요.
퐁퐁같은 세제로 한번 최대한 비벼 빨고 다시 드럼세탁기에 다른 빨래들이랑 같이 세탁해서(냉수로,건조 안 시키는 일반코스로) 앞 베란다에 3일정도 널어 놓았어요. (저희집은 동향이고요 어버이 날이라 시댁 가느라 빨래를 까먹고 안 걷어었요.)
오늘 빨래 걷어 보니 김치국물 표시가 하나도 안나요.햇빛에 김치국물이 휘발된 걸까요?  세탁해서 널 때만 해도 분명히 국물 자국이 완전히 안 빠지고 선명히 남아 있었는데,..그리고 국물 묻은지 4일정도 후에 제가 빨래한거라서 더 잘 안 지워지리라고 생각햇거든요.
아무튼 와이셔츠 한 벌값 건져서 기쁘고요, 혹시 왜 이렇게  깨끗해 졌는지 설명해 주실수 있으면 감사,..
IP : 114.206.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10:26 AM (58.234.xxx.17)

    김치국물은 햇빛에 날라가요...

  • 2. 라온제나
    '10.5.11 10:26 AM (119.206.xxx.21)

    김치국물은 햇빛을 쐬주면 없어진답니다..ㅎㅎ 휘발된다고 하는게 맞답니다..ㅋ

  • 3. ....
    '10.5.11 10:27 AM (112.72.xxx.95)

    퐁퐁과 햇볕의 힘이겠죠

  • 4. ..
    '10.5.11 10:28 AM (125.187.xxx.175)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요
    아이들 옷에 묻은 김치국물
    도마에 묻은 김치국물
    빨아도 잘 안 지던거, 햇볕 좋은 날 한나절 널어두니 말끔해지더군요.
    햇빛에 뭔가 비결이 있는 것 같아요.

  • 5. 제 경험으론,,,
    '10.5.11 10:29 AM (121.144.xxx.142)

    일단 옷감이 좋은 것은 찌든 때라도 잘 없어지는 것 같구요,,,,
    김치국물이라도 태양초 좋은 고추가루라면 더 잘 지워지더군요,,,,
    같은 옷인데도 길거리 싸구려 떡뽁이의 국물은 흔적이 오래 가더군요,,,,
    특히 햇빛에 말리면 휘발되는 것처럼 없어지더군요,,,,
    특히 아이들 옷 , 교복의 김치국물이나 흔적은 말릴때 꼭 했빛에 말리시면 더 깨끗해지는 듯 합니다,,,

  • 6. 김치국물
    '10.5.11 10:30 AM (114.206.xxx.197)

    저만 몰랐나요?
    정말 김치국물로 나염을 한 정도로 김치국물이 많이 묻었었거든요

  • 7. 그래서
    '10.5.11 10:42 AM (222.107.xxx.148)

    햇볕에 빨래 너는게 좋을거 같아요
    볕에 바래서, 색은 날라가고
    흰 옷은 더욱 희게, 색깔 옷은 선명하게 ㅋㅋ.

  • 8. 학교
    '10.5.11 10:56 AM (211.210.xxx.62)

    학교 다닐때 교복에 김칫국물 튀어도 빨아 널으면(햇볕이 아니라도) 다음날 깨끗했던 기억 나요.
    포도랑 감 복숭아 같은 것은 잘 지지 않고요.

  • 9. 빨간국물
    '10.5.11 11:18 AM (99.20.xxx.135)

    김치통 물든 것도 통에 물 가득 담아 햇빛에 두시면 쉽게 빠진답니다.

  • 10. 좋은정보 감사
    '10.5.11 11:47 AM (122.42.xxx.21)

    도움받았어요~

  • 11. jk
    '10.5.11 12:25 PM (115.138.xxx.245)

    햇볕의 자외선은 옥시크린같은 살균과 표백작용을 하거든요....
    그게 인간에게는 해롭지만(발암물질임) 빨래에겐 이롭... 지는 않구낭... 아주 적게나마 옷이 삭죠.

    실제로 동남아같은 햇볕 좋은 국가에서는 표백제대신 비누를 발라서 빨래를 한나절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표백을 하고 헹궈서 다시 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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