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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이가 매일 가위에 눌리고 시달려요 스트레스때문은 아니듯 싶어요

고딩맘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0-05-10 21:01:51
아들이 항상 가위에 눌린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항상 겁이 많아서 혼자 자질 못했어요

경기 들리듯 밤마다 울고 안방으로 와서
저러다 애 병나지 싶어서 초등학생때까지 자주 데리고 잤어요

중학교 가서는 나약하게 키우는 것 같아서
혼내고 윽박지르고 해서, 안방으로 못 오게 했더니,
자주 가위에 눌리고, 밤에 잘을 잘 못 자서 키도 잘 못 자랐어요
그래도 애가 너무 무서워 할때는 가끔  안방에 재웠고요
가위에 눌려서 밤새 10번도 넘게 가위에 눌릴땓 있대요
심지어 학교에서 책상에 잠깐 엎드려 잘때도 가위에 눌린 적이 있대요
참고로 제가 엄청 무서움을 많이 타요
이나이가 되도록 저 역시 혼자 못 자요
남편은 저 닮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지금 고3인데 밤마다 잠을 잘 못 자니, 매일 피곤해 합니다.
기가 부족해서 그런가싶어서 산삼도 먹이고, 녹용도 먹였습니다.
잠을 잘 못 자니, 집중력도 부족해지고, 전교권이던 성적도 나날이 떨어져서
지금은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건강이 중요하다 싶어요

며칠전에는 새벽 3시에 너무 무서워서 못 자겠다고 안방으로 왔길래
재웠더니, 좀 자다가 저를 부르길래 왜 그러니? 했더니,
엄마 사람이 있어... 하며 떨길래..저 역시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래서 달래서 재웠더니 아침에는 전혀 기억을 못 하더라고요

시어른들께 말씀드렸더니,
뭐가 씌인것 아니냐고 해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교회에 안 다니시는 분들인데, 교회라도 나가보라고 권하시네요
아이는 교회에 나가진 않지만, 하루라도 기도를 안한적이 없대요
하나님한테요...

아는 사람도 몸에 뭐가 있어서 (지네 같은게 팔로 나가는 꿈을 꾼 후 )그게 나간 후 가위눌림이 없어졌다고 하고요
전 가위눌림은 정신과 몸의 밸런스가 안 맞아서 램수면상태의 불균형 상태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애가 공부하다 2~3시쯤 자니,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깨어 있는 상태..뭐 그래서 가위에 눌린다고 생각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하고 걱정은 하지만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거든요

일단 이번 주에는 병원이나 수면쎈터 같은 곳에서 수면상태를 검사 받으러 갈까 하는데
그런 곳에 가면 도움이 될까요?
도대체 어떻게 해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수맥도 생각해 봤지만 이곳저곳에서 다 그러니, 그건 아닌것 같고요..

혹시 제게 도움 주실만한 대답이 있을까요?
덧붙여, 굿을 해라 그런 말씀은 안해 주시는게 좋고요.
굿 같은 것은 안 합니다ㅜㅜ 절대로
IP : 112.144.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맥..?
    '10.5.10 9:05 PM (222.104.xxx.65)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태이고 같은 집이란 가정하에... 수맥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 2. 아..
    '10.5.10 9:06 PM (121.125.xxx.83)

    정말 뭐가 씌인것 같네요
    사실 굿 해도 별 방법이 없어요. 굿 안한다는 님 현명한거예요.
    저희엄마 예전에 혼자 애키우면서 그 없던 시절에 수백씩 점쟁이들한테 굿한다고 돈 날렸는데

    안하면 사람이 죽는다고( ㅈ ㄹ)
    허허...참 다 헛거였어요. 필요없는데..

    아이가 왜그럴까요? 기가 약해도 너무 약한듯하네요.
    한집에서 계속 살았나요? 아니면 방이라도 옮기든지...잘때 불이라도 켜놓고 자든지..
    혹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는지....상담을 받아보시든지...하셔야겠네요.

  • 3. 원글
    '10.5.10 9:09 PM (112.144.xxx.94)

    이사온지는 한 4년 됐고, 이사는 어려서부터 4번 정도 했는데, 항상 그랬어요
    왕따 그런 것은 아니고, 항상 친구도 많고
    학년마다 늘 회장이 될만큼 인기도 많아요
    혼자 잘때는 밤에는 스탠드의 작은 불을 켜 놓고 잘때가 많아요

  • 4. 아..
    '10.5.10 9:11 PM (121.125.xxx.83)

    그럼 혹시...항상 뭔가 잘해야 한다는, 잘해야만 할것 같은 강박증에 사로잡힌것 아닐까요?

    이 얘기를 왜하냐하면
    중1남자애인데 반에서 회장하고 그러는데, 다른 애들이나 담임이나 다른 선생들이 보면
    얘보고 잘한데요. 그런데 얘는 항상 그게 긴장이 된다고 조바심이 난다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5. 기가 약해서...
    '10.5.10 9:13 PM (221.140.xxx.217)

    아이가 기억도 못했다고 하는거 보면, 순간적으로 그리 보인거에요.
    고3이라 넘 힘들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우리집애도 고1인데, 수시로 안방와서 잡니다. 물론 그 윗놈도 지금은 대학생인데 그랬구요.
    그냥, 무서워하면 데리고 주무세요. 엄마도 겁많아서 그렇다고. 큰일 아닌걸로 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6. 우리애경험
    '10.5.10 9:19 PM (221.133.xxx.60)

    딸애인데 작년 고3때 자꾸 가위눌리고 무섭다고 해서 자기방에 밤에 혼자있기 싫어하고 절대 자려고 안하고해서 거실에서 딸애랑 저랑 일년내내 잤어요 저도 다른데서 보고 한 일인데 네방위에 소금그릇을 두면 괜찮다고 해서 작은 종지 네개에다 소금을 담아서 방구석 네군데에다 안보이게 넣어두었는데 그다음부터 무섭다는 소리는 안했어요 그리곤 수능끝나고 치웠는데...괜찮다가 얼마전에 딸애가 자기방에서 자는데 밤에 가위눌려서 우는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다시 소금그릇 넣어두었답니다 ㅠㅠ 재수하거든요..그리곤 아직까지 별일 없어요 무슨 미신을 믿는다기보다는 마음에 안정이 되지않을까싶어서 그렇게했는데 남자아이들은 또 그런걸로 안정이 될까싶기도하고...저는 종교 귀신 미신 이런거 좀 다 우습게 아는데도 이 소금그릇이 위안이 되거든요 믿거나말거나 아이를 위한거니 한번 해보셔도 될 듯...

  • 7. 원글
    '10.5.10 9:21 PM (112.144.xxx.94)

    잘 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증도 있을 수 잇겠지만, 예민하면서도 태평한 아이라
    우리 남편이 애의 장점을 꼽을때 태평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성격입니다.

  • 8. 오래
    '10.5.10 9:22 PM (122.34.xxx.16)

    가위눌리고 괴로워하는 데
    저는 좀 성령으로 유명한 교회 가서 세례받길 꼭 권합니다.
    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우리가 모르는 나쁜 세계는 분명히 있구요.
    굿을 안한다고 생각하신 건 아주 잘하는 겁니다.
    굿이 효과도 없으면서 1,2천 날리는 거 쉽더군요.
    일단 영특한 학생이니
    세례받고 마음이 평안해 지고 담대해지면 공부는 금방 제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 9. 저도 ;
    '10.5.10 9:22 PM (118.127.xxx.28)

    저도 어려서부터 겁이 엄청 많았어요.
    밤에 화장실도 못 가고..특히 불끄고 잠자리에 들러 걸어가는 순간이 엄청 공포스러워서 항상 엄마가 불 꺼주셨어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가위에 눌리기 시작해서..헛것도 보고..
    근데.. 전 가위를 눌리다 눌리다 그냥 자버린 적도 있어요 ;;;; 지겨워서 무서운데도 ;;
    그러고..고딩땐 책상에 혼자 앉아 공부를 못 하겠는거에요... 뒤에 누가 있는 것 같아서ㅜ
    엄마는 혼만 내고ㅜㅜ 뭐가 무섭냐고 ㅜㅜㅜ
    아드님 공부할 때 곁에 계셔주세요...잠들 때도.... 누군가 내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심리적으로 되게 든든했거든요 !
    이젠 가위 안 눌리지만..겁 많은건 여전 ㅋㅋㅋ

    공부할 때, 잠들 때 등등 혼자만의 시간일 때 곁에서 지켜주세요...
    마음이 든든해야 가위에 안 눌릴 것 같아요

  • 10. 아~~~
    '10.5.10 9:34 PM (211.109.xxx.79)

    이걸 말씀드림 어떨런지????

    가위에 눌린다는게 자세하게 어떻게 눌린다고 하나요??

    제가 결혼전에 친정집이 굉장히 수리를 많이 했습니다.
    그뒤로 부터인가 언제부턴가 저와 제 여동생은 가위눌림과 헛것을 많이 봤구요
    제 남동생은 잔병치레를 많이 했었어요.

    저희 엄마는 겁이나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굿도 하고 특히 가위눌림으로 수면장애까지 일어난
    여동생한테는 양밥이란 것도 했었어요.

    저는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지 않고 속으로 앓기만 했지요.
    그집을 떠난게 결혼하고구요... 그뒤로 가위눌림은 많이 좋아졌는데 한번씩 몸이 약해진다던가
    신경을 많이 썼을때 가위눌림이 일어나요..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일어나야한다는 생각이 나면서 굉장한 공포심이 느껴지는데
    일어날수 없는상태...

    제 여동생은 더 심했어요. 잠만 자면 귀신이 보였다고...나중엔 귀신과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수면장애까지...심할때 30키로대일만큼 몸이 약해졌었어요.

    엄마는 아직 믿어요 굿을 하고 양밥을 해서 그렇다고...

    남동생 지금은 건강하구요.
    여동생 결혼했고 지금은 잘 살아요..

    그집에서 이사했는데 그래도 가위눌림은 간간히 있었다고 합니다. 그집에 살만큼 심하진
    않았구요.

    님...제가 봤을땐 님의 아드님 기가 많이 약해진 상태가 아닌가해요.
    몸을 보할수 있는 보약을 좀 지어 먹여보시는게 어떨런지요.
    그리고 태평한 아이가 아니라 태평한척 하는 아이일수도 있어요

    저희 둘째녀석이 친구도 많고 굉장히 활달한 아이인데 한번씩 밤에 울거든요.
    그래서 잠결에 안아서 달래주며 물으면 잠결에 안좋았던 일들을 얘기하더라구요.
    꾹 참는거죠.....자기 감정을요..
    담날 잠결에 얘기한건 모르는데 제가 물으면 그제서야 얘기해요.
    마음이 굉장히 약하고 그런애들은 상처도 잘 받는데 상황에 따라 참는 아이들은 그런게
    있는가보더라구요.

    저는 액상형으로 된 청심환을 준비해두고 며칠동안 우는게 계속되면 약간씩 먹여요.
    그럼 괜찮아져요..

    아이의 원기회복이 우선일듯해요.
    잘때는 숙면을 취할려면 불을 꺼야하는데...그리고 잔잔한 명상음악도 좋다고 들었어요
    컴터에 다운 받을수 있어요 검색해보세요....잘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것도 좋다고 해요..
    제가 그러거든요^^

    굿같은건 하지마세요. 믿거나 말거나 란 생각을 합니다.

  • 11. 영계
    '10.5.10 9:36 PM (59.3.xxx.161)

    자녀가 가위눌려 고생이 많으시네요.
    단순 심리적이라면 치료나 환경 조절로 가능 하시겠지만 더 초월적인 힘이 작용했다면 선하고 사랑 많으신 조물주를 의지하고 지혜롭게 피하는 방법을 모색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성경에선 우리의 사는 세계와 영계의 세계가 존재 한다고 알려줍니다.
    영계의 영물들에 의해서 물질적 우주가 생겨 났지만 바로 영계에서 조물주에 반하는 반역이 일어났고 그 반역의 결과로 나타난것이 첫인간 아담과 하와가 그반역에 가담하여
    조물주의 통치권을 배척 하고 그분의 통치영역을 벗어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인류는 악한 영들의 지배아래서 고통을 당해 왔습니다.
    고린도후4:4
    문제는 그들의 존재 자체도 부정하거나 그들의 능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피하거나 그들의 영향을 줄이기위해서는 성경의 도움을 받으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12. 영계
    '10.5.10 9:44 PM (59.3.xxx.161)

    노아 홍수전에는 영물(천사)들은 물질화하여 인간의 몸을 입을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노예로 만들거나 괴롭히게됩니다.
    악한영들(악한천사, 귀신)은 사람들을 노예화시키고 괴롭히는데
    매개체를 활용합니다.
    신접한자들을 통해서나 그러한 책자나 매체를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부적이나 십자가 영매술에 사용되는 형상 모든것이 매체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한것을 우선적으로 없애야합니다.

  • 13. 저는
    '10.5.10 10:00 PM (112.148.xxx.223)

    중고생때 기독교믿으면서 가위 잘 눌렸어요.종교적 가위요
    그래서 꼭 종교를 가진다고 가위를 안눌린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러나 누군가 지켜준다고 믿으면 일단 심리적 안정에는 도움이 크게 될 거예요

  • 14. 원글
    '10.5.10 11:07 PM (112.144.xxx.94)

    글들을 읽으면서 오싹 오싹하네요
    저희 애의 가위 눌림의 증상은 자다가 깼는데,
    온 몸이 꼼짝을 안한다고 합니다. 정신은 깨어서 방을 둘러 보는데, 몸이 도저히 안 깨어나진대요 겨우 깨어나면 졸음이 갑자기 너무 쏟아지는데 무서워서 잘 수가 없대요 다시 잠들면 바로 똑같은 현상으로 가위 눌린다고합니다.
    헛것을 보았다고 한 적은 없어요.
    오늘도 엄마랑 자면 안되냐고 합니다. 밤이 제일 싫대요
    편하게 자고 싶대요. 낮에는 안 무서워서 편히 잔다고합니다. 어쩌다 가끔 낮에도 가위 눌리지만요

  • 15. 원글
    '10.5.10 11:08 PM (112.144.xxx.94)

    윗분의 긴 글은 지우셨네요
    도움 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제가 그랬어요.
    '10.5.10 11:26 PM (175.117.xxx.29)

    자다 깨서 엉엉울고 그시간까지 깨어있는 남동생방가서 쓰러져 자고
    안방은 못갔어요..
    엄마를 부르기도 했고요..
    전 좀 예민한데다 잘 놀라고 무서움을 잘 타는 편인데
    이상하게 자다가 가위를 눌리고 귀신을 잘보고
    나중엔 가위 눌렸을때 가장 빨리 푸는 법이 몸에 힘을 빼고 천천히 숨쉬려고 노력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는거라는걸 스스로 터득까지 했어요..
    터득해도 귀신을 보게되면 말짱 도루묵이기도 했고
    어느때는 말도 걸었어요. 대답은 없었지만 행동으로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종교..
    저 미션스쿨다녀서 교회를 꼭 가야했어요.
    믿음이 부족했는지 아무 소용없었고요..
    엄마가 절에 다니셔서 금강경읽었었는데
    그다지 효과 없었어요..
    나중엔 머리맡에 칼을 두면 된다고 해서 식칼을 두고 자기도 했고
    팥을 뿌려놓기도 하고
    별의 별 방법은 다썼지요. 성경 불경 다 있었으니까요.
    귀신이 씌였다느니 그런게 아니고 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어요.

    결혼하고 남편이 옆에 있으니
    자다가 가위눌리면 남편한테 안기거나 남편 손 잡고 심호흡을 했어요.
    남편은 자상해서 이런얘기 다 했더니 자다가도 깨서 꼭안아주거나 머리쓰다듬어주거나
    그러면서 재워주곤했어요.
    지금은 1년에 한 번 눌릴까 말까해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숙면이라는걸 취해요.
    얼굴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살이 5kg나 늘었지만
    그래도 가위라는 녀석과 안만나게 되어 좋답니다.

    그때 엄마품에서 제일 따뜻하고 안심하고 잘 수 있었어요.
    남동생이 컴퓨하면서 깨어있으면 그 옆에서 잘 수 있었구요.
    그녀석마저도 자고 있으면 불켜놓고 책읽었어요..

    아마 고3이라는 시기가 지나고 나면 그렇게 자주 가위에 눌리지는 않을거에요.
    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곁에 있어주시고
    체력이 딸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17. ...
    '10.5.10 11:32 PM (211.194.xxx.191)

    성령의 임재가 있는 교회에 가셔서 예배를 한번 보셨음 하네요 그리고 아이방에 찬송가 중에서도 보혈찬송가를 늘 틀어 두세요 아이가 없는 낮에도 계속 틀어 놓으시는게 도움이 될거예요

  • 18. ...
    '10.5.10 11:34 PM (211.194.xxx.191)

    인터넷에서 정원목사님을 검색하셔서요 대적기도라는 책을 구입하셔서 한번 읽어 보세요 그러면 아이 상태에 대해 참고 하실만한게 있을거예요

  • 19. ...
    '10.5.11 5:02 AM (188.36.xxx.45)

    아이가 혼자서 늘 하나님께 기도드린다니 참 기특하군요.
    신앙고백인 사도신경 마지막 부분에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교통하는 것과...'라는 대목이
    있답니다.
    혼자서 드리는 기도도 무척 귀하나 교회라는 장소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의미가
    있는거랍니다.
    아이가 교회의 주일을 지키고 아울러 담임목사님께 기도 부탁드리면 본인의 신앙성장과 더불어 평안해지리라 확신합니다.

  • 20. 나는 어른
    '10.5.11 9:33 AM (220.76.xxx.225)

    나는 어른이지만 가끔씩 가위눌려서 잠을 깰때가 있어요. 처음 시작은 불신에서 부터 시작되었어요. 교회는 다니지만, 성경에 나오는 귀신예기며, 예수님이름으로 물리치는거에 믿음이 안갔어요. 그런데 어느날 진짜로 가위에 눌리게 되었는데, 정말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슴을 누르는데 곧 죽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예수님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럽고 추한 귀신아 물러가라 소리쳤는데 아무 효험이 없었어요. 그래도 3번을 그렇게 외쳤더니, 물러가더라구요. 가끔씩 가위 눌릴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외쳐요 한번, 두번에는 효과가 없고,꼭 3번 해야 물러가더라고요. 그래서 무서워서 혼자 못자거나 무서워서 불을 켜놓고 자거나 그럴때는 성경을 안고 자요. 그러면 가위눌리는 일이 없어요. 참고로 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이어서 가능할것같은데, 원글님 아이도 기도를 한다고 하니 나같은 방법으로 물리쳐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한번 해보세요.
    예수님이름으로 물리칠때도 한두번은 안되고 꼭 3번을 해야 물러가더라고요. 제 경험이어서 남들이 뭐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하고 글을 씁니다.

  • 21. 위 오타
    '10.5.11 9:34 AM (220.76.xxx.225)

    예기가 아니고 얘기에요. 읽다가 오타가 나와도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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