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시동생이 간이식 수술하지않으면죽는다는데
작성일 : 2010-05-10 20:53:13
858150
사춘시동생(50살). 마누라 .딸23세.20살.17살 아들 7살 이렇게여섯식구요.
병원에서 뇌사자가 나왔을때 간이식 수술을 하자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수술을 못했다고합니다.
지금 영세민이여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돈은 하나도 내지 않는답니다.
만약 마누라가 검사해서 맞는다면 간이식 수술하는데 3.4천만원 든다는데 하고
수술하고 나서도
돈이 더 필요하지 않겠느냐거죠. 3.4천만원 끝나는 문제도 아니고
우리 남편이 사춘들한테 얘기해서 도움을 청하자고 하는데 3.4천만 이라는 돈을 구하기가 싶지는 않을 것 같구요.
참 정말 세상3.4천만원 없어도 사람이 죽는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구호단체에서 도와줄것 같이 하면서도 기회오지않는가 봐요.지금 사람은 점점 나뻐져만 가고요.
어떻게 할까요. 많은 돈을 돕는다는 배짱이 없어서 내일 저희가 삼백만원을 줄려고요.
그러면 마누라가 남편에게 간이식을 해줄수 있는지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춘동서(마누라)도 이제는 지처서 손을 놓고 싶다고 합니다. 돈도 없고 해서요.
방은국가에서주는 임대 팔백만원에 월세 산답니다
IP : 222.99.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5.10 8:57 PM
(121.125.xxx.83)
질문이..
그러니까 구호단체에 도움을 청하자는 것인지?
사촌들에게 얘기해서 3,4천만원을 구하자는 것인지?
둘다인지? 내용이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2. 에효
'10.5.10 9:01 PM
(121.151.xxx.154)
저희 큰고모부가 간이식을 했어요
그집도 돈이 없는집이라서
아버지형제가 7남매인데 그집빼고 6남매가 오백씩 내고
다른분들이 도와줘서 무사히 수술을 바쳤답니다
사람은 살려야하니까 다들 한것이지요
사람살린다고생각하고
사촌까지 합해서 도와주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저희아버지가 돈이없어서 우리형제들이 모아서 해주었답니다
둘째작은아버지도 그랬구요
큰돈이긴하지만
친척들이 모으면 또 그리 큰돈 안들이고
서로 품앗이할수있지않을까요
그자식들이 나중에 자라서 모르는척하지는않을겁니다
모르는척해도 어쩔수없지만요
부모 살려준 분들이니 그래도 각별하게 생각하겠지요
3. 미안한 얘긴데요..
'10.5.10 9:21 PM
(221.140.xxx.217)
지금 대상자가 친 시동생도 아니고 사촌시동생인가요..?
얼마나 가까운 사이일까 싶고, 그나이 먹도록 3,4천도 못마련해서 죽음으로 갈수도 있다게 안쓰럽다기 보다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죄송합니다.
암튼, 집, 보증금이라도 빼서 살리려면 그 가족들이 먼저 나서야 하는거 아닌가요?
23살딸이라면, 직장생활할텐데, 장기 대출이라도 받아야 할테고.
가족들도 안됐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지고 갈사람은 가족이지, 사촌형제들까지 이런다는게..
4. 음
'10.5.11 12:26 AM
(98.110.xxx.168)
간이식 수술비용, 거의 1억 듭니다.
거기다 수술후 1년간 무균시설서 계속 치료 받아애 하고요.
건강이 좋아진대도 예전으로 돌아갈수 잇는 건강도 아니예요.
간이식수술후 생존확률도 그닥...
동서가 그런말 했다면 그간 얼마나 남편 병때문에 지친건지 엿보입니다.
옆에서 이러쿵 저러쿵 뭐라 하지 마세요.
당사자들이 더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39713 |
백일의 기적이 제게도 왔습니다. 6 |
백일엄마 |
2010/05/10 |
2,089 |
539712 |
씨 분리 안한채 5년된 매실엑기스 5 |
매실 엑기스.. |
2010/05/10 |
1,596 |
539711 |
후원금 내는 통장에 "사랑1005" 찍히는 단체. 1 |
아반타시아 |
2010/05/10 |
532 |
539710 |
약사의 업무는 반복적이고 지루하지 않은가요? 6 |
적성 상담 |
2010/05/10 |
2,052 |
539709 |
고3 아이가 매일 가위에 눌리고 시달려요 스트레스때문은 아니듯 싶어요 22 |
고딩맘 |
2010/05/10 |
1,816 |
539708 |
돌지난 아기 콧물만 계속 나는데 결국 병원에 가야 할까요? 7 |
콧물 |
2010/05/10 |
849 |
539707 |
진짜 국산맞나요? 3 |
참기름 |
2010/05/10 |
518 |
539706 |
일본 모찌메이커 제품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 |
모찌메이커 |
2010/05/10 |
914 |
539705 |
사춘시동생이 간이식 수술하지않으면죽는다는데 4 |
돈 |
2010/05/10 |
1,989 |
539704 |
혹, 코스트코에 머그잔 가격을 알고싶은데요.. 2 |
머그잔 |
2010/05/10 |
734 |
539703 |
아파트 층수 어디가 좋을까요? 8 |
궁금이 |
2010/05/10 |
1,250 |
539702 |
초4아이가 사용할 mp3추천부탁드려요 3 |
초4 |
2010/05/10 |
424 |
539701 |
부천은 평당 지분이 얼마정도 하나요? 2 |
경기도부천 |
2010/05/10 |
530 |
539700 |
옷을 인터넷으로 사는것보다 보고 사야되는건가요? 7 |
팔이맘님들 |
2010/05/10 |
1,271 |
539699 |
지갑을 주웠는데요.. 5 |
주인 |
2010/05/10 |
1,153 |
539698 |
혹시 아토피약 |
유사나 |
2010/05/10 |
336 |
539697 |
핸드폰으로 라디오 들으시는분들 계신가요 7 |
라디오듣기 |
2010/05/10 |
1,000 |
539696 |
그나마 예쁜컵을 들었기에 망정이지.... 1 |
에이그.. |
2010/05/10 |
820 |
539695 |
휴일이나 주말에 아침 7시 정도 부터 나는 소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피아노 |
2010/05/10 |
528 |
539694 |
옛날 코닝 머그컵 인데요... 13 |
^^ |
2010/05/10 |
1,272 |
539693 |
시어머님 마음이 궁금.. 4 |
큰며느리 |
2010/05/10 |
976 |
539692 |
돈도 쓸줄 아는 사람이 돈을 가져야 하는건가요??? 3 |
주부 |
2010/05/10 |
955 |
539691 |
교수가 나을까요, 연봉 8000~1억 남짓에 미국에서 회사 다니는게 나을까요? 14 |
.. |
2010/05/10 |
2,445 |
539690 |
집시법위반 고발당했던 유모차 부대 결과 나왔어요. 13 |
아나키 |
2010/05/10 |
1,800 |
539689 |
급해서요...도움부탁드려요..댓글달리면 바로 지울께요 5 |
중절 |
2010/05/10 |
760 |
539688 |
유통기한 지난 토종꿀 5 |
먹어도 될까.. |
2010/05/10 |
1,054 |
539687 |
도형 오른쪽으로 반의 반바퀴 돌리고 하는거 이해 잘 하나요~ 8 |
초2애들 |
2010/05/10 |
750 |
539686 |
휘슬러 압력솥으로 김밥할 밥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
엄마 |
2010/05/10 |
805 |
539685 |
일산이나 을지로쪽에 좋은 치과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3 |
치과 |
2010/05/10 |
562 |
539684 |
불효녀라서 웁니다. 3 |
눈물 |
2010/05/10 |
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