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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코닝 머그컵 인데요...
아, 보덤컵 모양에 소재는 유리가 아니고 따뜻한 유리같다고 할까?
한 20년 전까진 썻는데 요즘 안나오죠?
문득문득 그 컵이 생각이 많이 나요.
그 컵은 커피도 맛있었고 우유도 맛있었는데..
1. 아
'10.5.10 8:22 PM (121.164.xxx.184)파이렉스 아니었던가요?? 우리집에도 그거 많이 있었던것 같은데 뭔지 알것 같아요 ㅎㅎ
2. ..
'10.5.10 8:37 PM (114.206.xxx.235)맞아요...
지금도 쓰는집 있는거 같던데.,거기에 타먹던 코코아맛은 잊을수 없어요...
두터우면서 온기가 오래가고 색감자체도 온기가 흐르던,,
30년 넘게 된거같네요..3. 다니엘
'10.5.10 8:41 PM (121.165.xxx.175)흐흐흐...그거 있습니다 ㅋㅋㅋ 정확히는 친정에 있어요.저 아주 어렸을 때 엄마가 사신 거니까 진짜 몇십년 된 거 맞네요. 안그래도 이 컵 맘에 들어서 요새는 안나오나 찾아볼라고 컵 바닥에 보니 파이렉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오래된 컵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맘에 들죠! 몇개 깨먹었고 지금은 3-4개 있는데 절대 안버리고 오래 오래 대물려 썼으면(?) 하는 완소 아이템입니다 ㅎㅎ
4. 그거
'10.5.10 8:42 PM (116.124.xxx.97)파이렉스예요.
저희 친정에 세트로 국그릇 밥그릇까지 많이 있었는데...한달 전쯤 다 치우셨어요.
좋아하는 분 계신 줄 알았으면, 다 버리지 말고 머그라도 드릴 걸 그랬나요?^^
추억의 그릇이죠, 그죠?^^5. ...
'10.5.10 8:42 PM (124.80.xxx.17)45년전에도 있었어요.
6. ㅇ
'10.5.10 8:43 PM (124.49.xxx.214)아 그거.. ㅎㅎㅎ 기억 납니다.
지금 벽장에 그 씨리즈 반찬그릇 ㅡ.ㅡ 있습니다. 사각에 투명유리로 된 뚜껑까지..
그 컵 정말 딱 그 느낌이에요. 아련하네요 ㅎㅎㅎ7. ㅎㅎ
'10.5.10 8:46 PM (121.164.xxx.184)그 컵에는 병에 든 우유를 따라 마셔야 할것 같은 기분이 ㅋㅋㅋ
8. 그거
'10.5.10 8:53 PM (211.54.xxx.179)버리신분,,수십만원 날리셨어요,,,
지금 그게 얼만데요 ㅎㅎㅎ
파이렉스, 파이어킹 검색하시면 요즘 시세 나옵니다,
빨리 친정 시댁가서 털어오세요 ㅎㅎ9. .
'10.5.10 9:23 PM (124.49.xxx.89)결혼할떄 엄마가 파이렉스 빨강 초록 볼을 세개 주셨는데 무거워서 쓰지도 않고 있다가
윗님땜에 가격봤네요
허거걱한데요
제꺼는 보니 1950년대 모델이던데
무거워서 쓰지도 못하고
엄마가 주신거라 팔지도 못하고 그러네요10. ?
'10.5.10 10:06 PM (121.164.xxx.184)중고품 가격이 비싸다는거예요??
어디에서 확인할수 있어요??11. 그거
'10.5.10 10:56 PM (112.152.xxx.56)올드 파이렉스라고 앤틱으로 중고시장에서 비싸게 팔리는데요.
저도 구하고 싶은데 워낙 없기도 하고 나와도 비싸서리...ㅠㅠ
그거 왜 버리셨어요~~~ ㅜㅜ
제 눈에 띄었음 신나라 주워왔을텐데 우리 동네에 버리시는 분도 없네요.
저 그거 넘넘 갖고 싶어요!!12. .
'10.5.11 9:13 AM (211.208.xxx.73)헉,,뭔가 하고 검색하고 왔더니 우리집에도 있던거네요.
줄무늬는 아니고 쑥색 꽃그림.
엄마가 그릇 좋아해서 그릇장에 한가득 별별 그릇세트가 다있었는데,
저 대학때 집 망해서 이사하면서(엄마는 병원에..)우리가 다 버렸어요.
그때 벼룩을 알았다면 수백 챙겼을텐데...
지금까지 쓰고있는 냄비도 얼마전 관심갖고 봤더니 통7중 스텐이더군요..
혹시 안버리고 남은거 없나 찾아봐야겠어요.13. ㅎㅎ
'10.5.11 11:38 AM (211.182.xxx.130)오래전에 친정아버지가 정원에 땅파서 그 컵 박아놓고 퍼팅연습했었는데..ㅋㅋㅋ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