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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아가 아들이라니까 왠지 조금 서운해요.

수리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0-05-10 17:59:31
기다리던 아기라서 아들이던 딸이던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그치만 아~주 예전부터 딸을 바랬었고, 신랑도 딸이면 하나만 낳아도 되는데, 아들이면 딸 낳을때까지 낳자고

했었어요. 막상 아기가 생기니, 저는 그런생각은 없어지고 아들도 나름 이쁘다고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임신 초기에 괜히 이쁜 남자배우들(특히 산부인과에 나왔던 송중기) 보면서 저 엄마는 얼마나 흐뭇할까..

우리 애기도 나중에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희한하게 남자애들 이쁜 것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첨 입체 초음파를 봤는데 양반다리하고 주먹쥐고 앉아있는 폼이 꼭 남자애 같아서 그랬는지..

어느덧 이제 21주인데 의사샘이 아들이라고 확실하게 말을 해주시네요.

아들이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왠지 조금 서운하고, 허전한 것이..

원피스 입고 머리 묶고 돌아다니는 여자애들 보면 부럽고 그래요..ㅠㅠ

지난번 병원에서 어떤분이 첫 애 딸인데, 뱃속 아기도 딸인 것 같아서 성별을 아예 안물어본다면서 살짝 성질 내시던데 그땐 이해 못했는데 성별을 확실히 알고나니 그 기분 알것도 같네요.

아...수리 사진보면서 태교했는데 사진 바꿔야겠어요.

아들도...엄마 친구 될 수 있겠죠...?


IP : 210.113.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5.10 6:03 PM (119.195.xxx.92)

    확실히 딸키우는 재미가 있죠..

    요즘 대세도 딸이죠 ㅎ

    딸키우면 비행기 탄다잖아요

    둘째 가지시면되죠

    근데 요즘 또 딸키우기 험한세상이죠 ㅜㅜㅜ

  • 2. ..
    '10.5.10 6:03 PM (115.86.xxx.27)

    묵뚝뚝한 딸보다 애교많은 아들이 더 좋죠. 목욕탕은 같이 못가지만 ㅋㅋ

  • 3. ㅎㅎ
    '10.5.10 6:05 PM (121.151.xxx.154)

    울딸은 남자답고
    울아들은 더 남자답고
    그럼저는 ㅎㅎㅎ

    그런데도 울아들이 더 애교많답니다
    아들중에 애교있고 엄마말벗대는 애들많아요
    괜히 속상해하지마세요

  • 4. 대세가
    '10.5.10 6:18 PM (183.102.xxx.232)

    딸이 아니라 아들가진 사람들이 괜한 덤탱이 뒤집어 쓸까봐 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 분위기에서
    딸 가진 엄마들은 맘 놓고 이 얘기 저 얘기 할 수 있는 세상인 거죠.

    주변에 딸들과 앙숙인 엄마들을 몇몇 봐서 그런지 딸이든 아들이든 나랑 성격이 맞아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딸에게는 특히 행동 조심해야 해요.
    아들과 달리 일거수 일투족을 일일이 파악하고 매섭게 비판하는 가슴아픈 존재가 되기도 한답니다.
    딸이라고 좋아했던 한 엄마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들은 아들대로 키우기 힘들고 딸은 딸대로 힘든 점이 있으니 막연한 생각만으로 미리 단정짓지 마시고 즐겁게 받아 들이시길 바랍니다.

    아기가 섭섭해 하겠네요.
    다른 집 같았으면 대단한 환영을 받을 존재인데...

  • 5. ..........
    '10.5.10 6:28 PM (211.211.xxx.57)

    대세가 딸이라~~~ 글쎄요???
    글쎄요...제 주변에는 아들 낳기위해 딸을 4...5...낳은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애 친구 엄마는 딸만 둘인데...남편이 아들을 너무 갖고 싶어해서...목하 고민중이고~
    그런 분들이 원글님이 하는 얘기 들으면 배부른 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아들이 뭐라고 아들때문에...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내 자식이니...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키우세요.
    딸도 딸 나름이고...아들도 아들 나름입니다.....다 똑같지는 않아요.

  • 6. 그게요
    '10.5.10 6:41 PM (119.67.xxx.40)

    아마 뱃속 아기가 딸이라고 했어도 분명히 서운한 마음이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어쩌면 님이 무의식중에 아들을 원하는 면이 있었기 때문에 예쁜 남자 아기들이 눈에 들어왔을 수도 있구요. (그냥 제 생각이지만요) 아무튼 뱃속 아기 생각하면서 서운한 마음 뚝 그치시고 태교 잘 하시길~

  • 7. ..
    '10.5.10 7:10 PM (58.233.xxx.14)

    윗님처럼 제가 그랬어요.
    성별 모를 때 딸이면 아들이 아니라서 서운할 거 같고, 아들이면 딸이 아니라서 서운할 거 같고..
    근데 낳고 나니 아들.. 힘들 때도 물론 있지만 아들도 참 좋더라구요^^

  • 8. 아들이 좋아
    '10.5.10 7:23 PM (112.148.xxx.28)

    아들 키우는 것도 재밌습니다.
    대학생인 아들들, 제 생일 때면 깜짝 이벤트도 거창하게 해줍니다.
    딸 안 부럽습니다.
    장가 보내도 며느리 이뻐할 자신 있습니다.
    이렇게 이쁜 아들들이 좋아하는 여자면 무조건 오케이~
    물론 두고봐야 하겠지만요.ㅋㅋ
    좋은 남편, 좋은 어른이 되도록 열심히 키우시길...

  • 9. .
    '10.5.10 7:42 PM (112.153.xxx.114)

    저희 부부 정말 딸 가지길 간절히 원했었어요...
    아들이란 말 듣고 얼마나 서운 했던지 집에 돌아와서 둘이 그날 저녁 서로 말이 없었을정도로..

    지금은.. 마냥 이쁘죠..ㅎㅎ
    애교가 열딸 안부러운 아들녀석이에요..저희 둘다 무뚝뚝한 성격인데
    어쩜 요런 녀석이 태어났나 싶어요
    좀 자라면 덜하나 싶었는데 학교에 가고 나니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실 정도에요
    다른 반 선생님들께서도 모르는 분이 없다고 ㅡ.ㅡ;;

    그리 애교 많은 아들 덕에 아직까진 딸 없어서 섭섭하진 않아요 나중엔 어떨지 몰라도..

  • 10. 원글이
    '10.5.10 8:04 PM (210.113.xxx.179)

    제가 엄마랑 사이가 엄청 좋거든요. 반대로 오빠는 말수도 적고, 집에 별 관심도 없구요..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때부터 꼭 딸 낳아서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것 처럼 키워야지..
    그런 생각했었어요. 아들이라니까 그래서 좀 겁이 났던 것 같아요..

    뱃속 아가는 사실 성별과 상관없이 양쪽집에서 벌써부터 사랑 듬뿍 받고 있어요. 제가 맘속으로 그런생각 조금이라도 한게 미안해서 요 며칠 태담도 많이 하고 이젠 이쁜 아들키울 생각하면서 태교 잘 하려구요.

  • 11. 이런 말 하면
    '10.5.10 8:35 PM (116.41.xxx.159)

    돌 날아오겠지만....
    전 아들이라 서운하다는 말들이 참 공감이 안 가요.
    주변에 보면, 딸 낳으려고 자꾸 낳는 사람들보다
    아들 낳으려고 자꾸 낳는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그리고, 대세는 딸이라는 둥, 아들만 있어서 불쌍하다는 둥...
    대부분 딸만 있는 엄마들이 많이 하는 소린데요,
    아들/딸 장단점이 있지만, 좀 오버스러운 것 같아요.
    딸 엄마들이 딸의 장점을 떳떳하게 말하는 것처럼
    아들 엄마들이 아들의 장점을 떳떳하게 말하기는 좀 그런
    분위기 아닌가요, 우리 사회가?
    게시판에 아들/딸 어쩌고 나올 때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거부감이 들곤 해요.
    개인적으로 딸을 원하든 아들을 원하든 할 수는 있지만,
    딸이라서 별로다, 아들이라서 별로다... 말하는 건 좀
    지나친 오지랖으로 보여요.

  • 12. 아들맘
    '10.5.10 9:15 PM (222.101.xxx.142)

    저는 여자라 그런지 성이 다른 아들키우면서 너무 경의롭고 신기하고 행복해요
    딸키우는 아빠도 그럴까요?
    음.. 예를 들면
    자동차 한대가지고 몇시간을 재미있게 놀때
    놀이터에서 삽하나가지고 흙파고 뒤집고 쌓는 단순한 일로 땀흘리며 몰입할때 너무 신기해요
    엄마가 입은 치마가 신기해 자꾸 안으로 들어갈려고하며
    엄마는 왜이렇게 이뻐하면 며칠 잠을 못이루죠
    아이가 태어나 기고 걷고 뛰는 모든 일들이 경이롭지만
    나보다 훨씬 작은 아이의 달리기가 나보다 빨라지는 그 순간 대견함을 잊지못할거에요
    운동을 하기시작하면 공차고 수영하고 스케이트타고 태권도발차기하라도하면
    고슴도치엄마들은 그저 아들의 보습에 눈이 멀죠 멋있어서
    세상에 저애가 내 아들이라니.. ㅋㅋ
    남자아이의 잘먹고 잘자면 근심걱정없는 그런 단순함이 좋아요
    호기심이 넘치고 지치지않는 에너지가 놀랍죠
    눈물쏙빠지게 혼나고다도 돌아서면 또 같이 뒤치락거리며 장난치는 그 단순함
    잘씻겨서 하얀 팬티와 런닝만 입고 침대에 기어들어와 뒹굴면 세상 행복이 다 내손안에 있는것같아요
    꼭 아들이어서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남자아이의 이런 단순함과 밝음에 전염되는것만같아요
    아이가 커가면서 남자다워지고 거들먹거리기도 하고 엄마에게 버럭하기도하고
    그러다가도 맛있는 간식에 홀딱 넘어가 순한양처럼 구는 그 모습이 참 예뻐요
    키워보세요 하루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들의 모습에 아마 눈이 부실거에요
    딸이 아니라도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하답니다

  • 13. **
    '10.5.10 9:21 PM (114.203.xxx.102)

    아들 키우는 재미 분명히 있어요.
    제가 까칠한 딸아이였어서 그런지
    저랑 다른 남자 애 둘 키우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아 그 단순함, 털털함에 귀엽다가
    어쩌다 보이는 깊은 속에 감동하기도 하지요.
    아들 키우는 재미있습니다.
    어차피 딸이건 아들이건 내 친구 하자고 낳는 건 말이 안되는 거니까요.

  • 14. 제가
    '10.5.10 10:53 PM (211.211.xxx.115)

    딱 그랬어요..딸이었음 했는데..아들이어서 좀 서운하달까..
    그런데..태어나고 보니..그런 생각했었던걸 정말 미안하게 생각했네요..
    아들이고 딸이고..그런것보다 내새끼니까..정말 이쁘더라구요..
    지금 17개월인데..전 둘째 계획도 있지만..아들이든 딸이든..별로 상관 안해요..그냥 둘째는 얼마나 이쁠까하는 기대감은 있죠..
    제 친구 중에 딸만 둘인 친구가 있는데..항상 아들 가진 엄마들 불쌍하나는 뉘앙스가 있는데..
    별로에요.. 다 나름이지 않을까요..

  • 15. 다 그래요
    '10.5.11 9:44 AM (125.186.xxx.11)

    아들이면 아들이어서, 딸이면 딸이어서...서운한거 있고 좋은 거 있고 그래요.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다 예쁘고 귀한 아가들이니, 행복하게 태교하시길.

    개인적인 기호(?)나, 주변의 압박이나..그런 것들로 특정한 성을 원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긴 하거든요.
    아들이라 좋아하고 딸이라 좋아하고 하는 건 보기 좋은데, 아들이라 서운해하고 딸이라 서운해하는 건 아가들한테 좀 미안한 일이고, 그 중에서 딸이라 서운해하는 건 괜히 같은 성끼리 의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라 해야하나..그런 생각이 좀 더 들긴 하더라구요.ㅎㅎ

    전 뭐 아들이건 딸이건 자기 자식이면 다 이쁜데, 주변에서 어쩌니 하는게 정말정말 싫구요.

    특히 아들만 있거나 딸만 있는 집에, 어쩌니 하는건 더 싫어요.
    아들 못 낳아서 어쩌냐는 우월감 섞인 발언하는 아들 엄마들도 싫고, 딸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딸엄마들도 싫고 그러네요.

    아들 하나만 귀엽고 씩씩하게 잘 키우셔도 좋겠고, 이쁜 여동생 낳아서 사이좋은 남매로 키우셔도 좋겠고, 싹싹하고 애교많아서 엄마 잘 챙기는 둘째 아들 낳아서 용감한 형제로 키우셔도 참 좋을거에요.

    전 줄줄이 다섯쯤 낳고 싶은데...돈도 없고 체력도 없고..

  • 16. 저도
    '10.5.11 10:10 AM (59.6.xxx.11)

    큰애 딸에 둘째 임신중인데 아직 성별은 몰라요..
    태몽이니 입덧보니 첫째랑 비슷해서 딸인가 보다 하는데, 첫째때는 아들 바랬었어요..
    어디 공공장소에서 누가 아들~하면서 큰소리로 부르는거 보면 좀 웃기기도 하지만, 역시 아직 한국사회는 아들 낳아야 며느리 노릇한 뿌듯함 같은게 있구나..
    같은 여자지만 아들을 더 선호하고, 그 힘든 임신출산육아를 그 아들이 어디 전문대 나와 백수로 골골거려도 아들낳을때까지 3이고 4이고 낳는거 보면 뭔가 아들은 대단한게 있나.. 심각하게 분석해보기도 합니다 ㅎㅎ
    제가 딸둘 맘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현실적으로 와닿기도 하구요..
    여자도 마찬가지로 시집가면 출가외인.. 여기 수많은 전업주부들 경제력없이 남편 외도나 구박에도 어쩔수없이 종속적으로 살아가는거 보면 저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는 아들갖는게 유세구나 고개 끄덕여 질때도 있는게 사실이예요.
    시댁에선 욕심도 많으셔서 딸2, 아들 1를 바라시지만, 전 일도 하고 30대 전체를 임신출산으로 보내는거 못견디겠어서 2에 끝내려고 해요..
    남편도 한국사람인이상 아들 없음에 조금 서운한감 없지 않겠지만, 크게 상관없다고 하고, 역시나 여자인 제가 더 신경썼더라구요..
    시댁이 여유가 있으셔서 딸 둘 저 하고 싶다는거 있으면 물심양면 지원해주고, 사람좋고 똘똘한 남자 만나 잘살면 저희 부부 둘이 손잡고 해로하고 싶어요..
    아들에 대한 미련이 저 스스로 이렇게 정리가 됐네요..이젠 편안해요..ㅎㅎ
    아들 가지신 분들 멋지게들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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