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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기를 잘 해요, 남의 말 잘 잘라요

남편, 창피할때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0-05-10 17:01:04
일단 목소리가 참 커요.
기차 화통 삶아먹은것은 택도 안되요.
남들은 좋게 이야기해줘요 '자기 생각이 딱 있어서 좋다, 일이 진행된다'
저는 아니죠 '지만 잘났다고 우긴다, 남의 생각은 발로 밟아버린다'

그리고 특기 말이 하나 있어요 '그게 아니고~~'
술자리든, 커피자리든, 밥 자리든,, 저 그게 아니고는 수십번씩 들어요.
왜 남의 말을 일단 확 꺽어놓고 자기 의견을 말 하는걸까요?
저 말은 두 가지 실수를 하는 거죠. 1. 남의 의견 묵살하기 2. 그러면서 남의 말 자르기

정말 창피해요.
IP : 121.160.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0.5.10 5:08 PM (211.193.xxx.133)

    가만히 대화하는거보면 일단 남의말부터 확 눌러놓고 자기 의견 말하는 사람있어요.
    '그게아니고~~'습관처럼 먼저 내뱉고 자기 생각말하는사람.
    게다가 목소리까지 크다면 상대방은 기분나쁘기 일쑤죠-요근래 저도 누군가에게 번번히 당해서 감정이 안좋아요--;;
    또하나 거슬리는 대화법이 있는데 상대방 생각이 나랑 다를때는 무진장 많잖아요.
    내 생각이 이렇다저렇다 말을하면 '니가 잘 모르는구나' 또는 ' 그게아니지~~'라고 내뱉고
    말하는사람. 아옹,.,,요즘 한여자한테 저런말을 수시로 들으니 입열기도 무서워요.

  • 2. 말도 안되는소리
    '10.5.10 5:21 PM (58.227.xxx.87)

    혼자 떠드는 사람 오랫동안 시달리고 있어요
    남들 다아는거 혼자만 아는줄아나
    자기나 혼자 나가 하고싶은대로 하지
    애랑 나는 무신죄로 끌려가 벌을 서야되냐고요~
    남들 앞에서 얼굴이 화끈거리게
    가르치려들고
    지보다 잘난사람이 하나없는양하니
    정말 창피해 죽겠어요
    자기가 사람들 앞에서 상처주는건 생각안하고
    자식이 피하고 부인이 멀리해서
    외롭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어져요.
    앞으로 살날을 생각하면 갑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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