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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 해요

나는왜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0-05-10 14:43:40
인간관계가 넓지 못해요...

낯을 많이 가리는터라..

모임중에 젤 친하다고 생각했던 엄마...

저는 제 스케쥴 취소해가며 만났는데...

저는 항상 이엄마 챙겨서 부르고 했는데...

이엄만 아니었네요...

모임의 딴사람이랑 밥먹는다고 통화중 얘기하네요...

왜 제 맘이 허한거죠?

전 왜 사람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거(집착) 나쁜거죠?
IP : 118.217.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0.5.10 2:49 PM (220.120.xxx.165)

    한사람에게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우리 남편도 아니고(남편도 딴사람이랑 밥먹을 수 있지만)..
    가족도 그럴 수 있는데
    너무 그 사람한테 잘하다 보닌가 그럴 수 있으닌가 뭐 든지
    적당하게 하세요
    상처받지 않도록...
    너무 집착하면 상대방도 피곤해요

  • 2. 네..
    '10.5.10 2:52 PM (117.196.xxx.67)

    님이 생각하는건 착각일수도 있고 부분을 전체로 생각하는걸수도 있고 오해일수도 있어요.
    밥한끼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는다고 그사람과 나보다 더 친하구나 하고 생각하는건 무리죠.
    그리고 사람사이라는건 절대 거리가 필요하더군요. 저는 요즘 정말 절실하게 느껴서..
    누구랑 친하다라는 말은 누구랑 갈등도 많을수 있다는걸 의미해요. 그냥 난 저사람한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저사람도 나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절대 그 관계를 소유하려들지마셨으면..^^

  • 3. 윗분 말씀
    '10.5.10 3:14 PM (183.102.xxx.232)

    절절하게 와 닿는 말이네요....살면서 느꼈던걸 정리해 주신 느낌이예요.

    옛말에도 소인들의 만남은 달기가 꿀같고 군자들의 만남은 담담하기가 물 같다고 하지 않습니까..
    원글님, 맘을 추스리시고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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