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경우 저 일을 나가야할까요?
다녀와서 직장잡고 지금 남편만나 바로 결혼을 하고 임신도 해서 직장을 그만뒀죠.
벌써 2년이 지나서 언어도 많이 잊어버리긴 했어요.
지금 10개월된 딸아이가 하나 있고 곧 둘째도 계획중인데...
둘째낳고 키우고 어린집이 맡길때까지 기다리면 3년은 집에 있어야겠죠?
근데 자꾸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있고 전업주부가 체질에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고..
나가서 일하자니 두렵고 하네요. 남편은 결혼전부터 맞벌이를 바라던 사람이었어요.
현재 남편 급여 세금 떼고 400
부모님 용돈 50
남편이 월급외 수입이 조금씩 있어요.
제가 일을 한다면 150 많으면 200정도 벌 수 있겠죠.
그대신 아이를 친정에 맡겨야 하고 둘째도 나중에 가져야겠죠?
친정에 80정도 드리고 기저귀 분유값 따로 드리고...
그럼 기껏해야 남는돈이 몇십만원 될것 같은데...
괜히 일도 뜻대로 안되고 아이 맡기는데 스트레스 까지 받으면 어떨까 두렵기만 합니다.
근데 나중에 아이 키워놓고 일하자니 그나마 잘하는 전공하나마저 다 까먹을까 두렵고 ㅡㅡ
저를 위해 직장을 나가는게 좋을까요?
일을 해보다 둘째는 터울을 갖고 나을까요?
1. 언어쪽
'10.5.10 12:52 PM (125.178.xxx.192)일을 해 오셨고 앞으로도 그쪽일 하신다면.. 저같음 육아를 먼저 하겠습니다.
육아하면서 틈틈히 공부하셔서 실력 썩히지마시구요.
애들 어느정도 큰 다음에 일을 하심이 어떨지요.
전문적인 일이니 실력만 있으면 차후도 가능하지만
육아는 시기가 지나면 돌이킬수 없으니까요2. ....
'10.5.10 1:06 PM (112.72.xxx.16)본인이 전업이 맞지않고 미래가 불안하다고 하셨는데요
둘째 안낳을거면 몰라도 낳을거면 얼른 낳아서 친정엄마에게 길러달라고하세요
직장도 가지시고요 버는돈 하나도 남지않아도 그돈 어디로 가는거아니고요
친정엄마 취직시킨다 생각하세요 애보기가 얼마나 힘든지아세요
육아도 돈좀쓰면 어느정도 해방도되구요 아이들 클때까지는 돈 못모으고 다쓴다 생각하셔야
되요 제 주위에는 돈잘벌어서 친척분께 아이들 다 맡기는집 봤어요
유치원들어가기 전까지요 돈버느라 힘들지만 아이키우는데서는 어느정도 해방된거죠
둘다 잡으려면 안됩니다 집에 있으면 우울증도 생기고요
이쪽이냐 저쪽이냐 본인이 판단해서 과감하게 결정내리세요3. 윗님
'10.5.10 2:05 PM (118.34.xxx.238)왠 친정엄마입니까?
그건 아니되지요
부모님께 맡기는건 반대입니다
이제 좀 편하게 사셔야지요
아무리 돈준대도 애보는게 얼마나 힘드는데요4. 님하
'10.5.10 6:22 PM (110.35.xxx.175)나가서 일하자니 두려우시다구요.... 둘째 낳아서 키워놓고 보면 그 두려움 10배 됩니다.
남편이 맞벌이를 원하시고 님도 전업생활이 안 맞는듯 하시고
저라면 무조건 지금 일 시작하겠습니다.
맞벌이 원하는 남표니랑 전업으로 몇년 살다 보면 어디 말도 못하는 사소하고 치사한 일들도
많이 생기구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집디다.
남편분이 좋은분이면 그런일은 없겠지만........
돈생각 마시고 무조건 일 시작하세요.
님 인생을 위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