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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승의날 선물 뭘로 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구입품목 참고하려하니 알려주세요.
대상은 학교선생님, 유치원선생님, 영어선생님입니다.
글구 학습지선생님께 카네이션볼펜하면 기분나빠하실까요? 실제 받아보신분들 기분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용~
1. ..
'10.5.10 12:28 PM (61.81.xxx.68)기분이 왜 나쁠거라 생각하시는거에요?
전 학교 선생님한테 카네이션 볼펜하나 들려보내려고 하는데...
뭘 대단한걸 해야하나요?2. 중학교 샘 언니
'10.5.10 12:29 PM (121.130.xxx.144)5월에는 학교에 안가는게 선생님 도와드리는 것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 초딩때는 아이편에 작은 꽃바구니 하나 들려보냈어요.
중딩은 어찌해야 하나?
그 외 선생님께는 1만원 이하의 선물이나 빵을 드렸어요^^3. 올해는
'10.5.10 12:31 PM (121.165.xxx.33)자게에 이런글 안 올라왔으면~한다고 다들 말씀하시던데~!자게니깐~알아서 하시구~
4. 어린이집샘
'10.5.10 12:32 PM (210.105.xxx.185)작년에는 5천원짜리 카네이션볼펜 해드렸는데 정말 고맙다고 편지까지
써보내주었구요. 올해는 칭찬스탬프3종세트로 준비해뒀어요.
가격도 7천원정도 하는거.5. ..
'10.5.10 12:34 PM (110.14.xxx.218)학교는 안해도 될겁니다.
보내오는 선물도 되돌려 보내니까요.6. 궁금한 맘
'10.5.10 12:40 PM (110.12.xxx.220)아 학교마다 틀린가봐요. 작년에 우리아이 스승의날 빈손으로 보냈더니 아이들이 앞다투어
선물을 드려서 자기혼자만 선물을 못드렸다고 집에와서 울더라구요..ㅠ.ㅠ7. 저같은경우는
'10.5.10 1:10 PM (59.86.xxx.17)전 작년에 검정색 양산 선물했었는데 무지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82에선 스승의날에 엄마가 선물하면 뭐라하는 분위기인데,
꼭 내자식 한테 뭔가 특혜를 바라서라기 보다는, 나도 힘겨운 내자식을 1년간 봐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선물의 질이나 양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전 집에서도 까불까불하고 나대는 아들래미...1년간 얼마나 가르치기 힘드실까 싶어서
안쓰럽고 감사한 마음에서 해드린거 였거든요.^^;;;8. ^^
'10.5.10 1:25 PM (124.138.xxx.99)말 그대로 스승의 날이잖아요....
아이용돈에 더 보태서 수업에 들어오는 선생님들께 목캔디한통씩이라도 드리라고 했네요9. 아이학교
'10.5.10 1:54 PM (110.35.xxx.15)운동회에도 반장엄마가 음료수 하나 돌리던것도 모든반이
안하던데요 .
이번 운동회땐 맞벌이 부모 자녀를 위해서 급식도해서 참좋았어요
감사한마음은 학년 다 끝나고 표시하시면 안될까요?
학기중엔 어떤 선물도 좀 안하셨으면 싶네요10. 아이학교님
'10.5.10 2:04 PM (59.86.xxx.17)항상 뭔가에 반대하는 사람은 안하는 사람이죠..^^
하는 사람은 반대 안해요.
여건과 상황이 되서 하는 사람은 하면 되고,
여건이 안되고 상황이 안되면 안하면 되는거지,
하는 사람에게 왜 하냐고 반대할것까진없다고 생각해요.
꼭 모든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안하는 사람들이 반대하데요..
나랑 같아지라고 ,왜 하냐고...너도 하지말라고 하시던데,,,
할수있어서 봉사하는거 나 대신 해주는구나 하고 좋게 봐주세요.11. 어버이날
'10.5.10 2:20 PM (112.148.xxx.28)의무적으로 하는 것처럼 스승의 날도 감사한 마음+의무적인 마음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 하나씩 하는 것도 좋겠지요. 참고로 샘들은 스타킹과 화장품 선물은 싫어하신대요.너무 많이 받아서...
12. 아..
'10.5.10 3:23 PM (121.50.xxx.11)스승의 날..2월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5월은..안줄수도없고..주기도 머하고...ㅜ.ㅜ13. ....
'10.5.10 3:33 PM (116.34.xxx.126)위에...여건이 안되고 상황이 안되어서 안하는 거 아니예요. 저 같은 경우 아이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서 선물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못하는 아이들 생각도 해야하고, 나 하나 선물하는 것 때문에 그나마 깨끗해지는 학교 분위기 망가질까봐 못하는 거예요. 고마운 마음 아마 선생님께 전달되리라 믿어요.
14. 아이학교님님
'10.5.10 4:21 PM (112.144.xxx.3)59.86....님,
제 주위에도 님 같은 분이 몇 분 계신데 똑같이 얘기하면서 피해의식 아니냐는 말까지 하더군요.
선물 드리는게 어떻게 봉사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점 네개님과 같은 심정으로 말리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15. 전
'10.5.10 4:30 PM (180.66.xxx.4)울 막내 초1선생님것 자그마한걸로 준비 했는데... 그냥 저학년 엄마라 ..한 3학년 정도 까지만 드리려 생각해요. 물론 촌지는 절....대로 안하는 저는 그건 저의 마음이라 생각하거든요. 뭐 반대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아주 고가가 아닌지라 꽃 한송이 붙여 같이 드리려 생각해요 되돌아 오면 ...저 쓰지요 뭐.ㅎㅎㅎ
16. 정말
'10.5.10 5:40 PM (220.64.xxx.97)선생님께 감사해서 드리는 거라면
올해는 아이한테 카드 한 장 쓰라하시구요, 학년 마지막날이나 내년에 선물하세요.17. 촌지와선물문화
'10.5.10 6:02 PM (203.249.xxx.21)저희 아이 학교는 카드나 편지도 안 받으세요.. 절대로 안받으신다는 믿음이 있으니 정말 마음편하고 또 더 선생님을 존경하고 신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 진정한 선물은 존경과 신뢰라고 생각이 들기에...부모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씩 하게 되는 선물이 장기적으로나 큰 틀에서 보면 선생님에게 절대 유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저 역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훌륭한 선생님이시기에 너무 감사해서) 학교 방침을 적극 따르고 있어요.
18. 울 시댁 형님들
'10.5.10 9:01 PM (180.66.xxx.4)손윗 동서...지금은 교감선생님 하시다 교육청 계시는데 ..예전 고등학교 선생님시절.. 정말 아무것도 받지 않는 다고 했더니 이 녀석들이 글쎄 편지.. 꽃한송이 하나 주지 않던게 너무 서운하더라는... 맘 만이라도 표현 하지 않은 스승의 날도 너무 삭막 할꺼 같네요..
19. ..
'10.5.11 11:52 AM (125.241.xxx.98)스승의날 없애야지요
20. 맘
'10.5.14 10:55 PM (61.79.xxx.45)중학이상은 좀 보내세요~
너무 엄마들 무관심하셔서..
전 여린 우리여자담임샘 참좋아서..골든벨 세트로 사서 내일 드리려 합니다.
작년 남담임께도 넥타이 드렸더니 그렇게 좋아하실수 없었어요.우리애밖에 선물안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