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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통지표 학부모란에 좋은 말 쓰면 스티커 2장, 아니면 x 래요
초딩 지난 번 중간고사 통지표가 왔는데 학부모 전달 사항란에 그냥
가장 많이 하는 부탁 말씀처럼 성적도 안좋고 하니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이렇게 써서 보냈데요.
다음날 선생님이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이렇게 써서 보낸 아이들은 스티커 2장씩
제 친구 아이는 '너는 X다' 이러셨답니다.
이유는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쳤는데 너희가 못 해놓고 왜 선생님한테 더 열심히 가르치라고 하느냐'랍니다.
친구가 스승의날 선물 안 보내면 '예의도 없다'라고 생각할것 같다고 어쩌냐고 하소연 하네요.
1. 헐...
'10.5.10 10:01 AM (122.32.xxx.10)진짜 별별 선생을 다 보겠어요. 차마 선생님이란 말이 안 나오네요.
그냥 인사처럼 한 말을 꼬투리 삼아서 아이에게 뭐라고 하다니...
별로 배울 게 없는 선생이네요. -.-;;2. 허허
'10.5.10 10:02 AM (61.102.xxx.160)이 넘의 우리나라 교육은 어디로 가는 건지....
저게 선생이라는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요. 그것도 아이들에게.....
사명감이라고는 없는 무개념 선생들 너무 많아지고 있네요.3. .
'10.5.10 10:03 AM (121.125.xxx.83)허...말도 안되네요.
공중전화가서 교장실에 전화하라고 하고 싶네요.
상식이하의 교사.4. ..
'10.5.10 10:11 AM (124.199.xxx.22)사실이라면..
허~~정말 어이 없네요..
근데..애들 말이~...
애들 말이 100% 진실인지..그것부터~(저학년 같은데, 과장되거나 오해일수도 있습니다)
사실이라면...성적표에 뭐라고 선생님은 코멘트가 달려왔었는지요??
담부터는
그 선생님이 아이에 대한 적은 코멘트에, 어머니도 스티커를 붙여주시든지.......ㅡㅡ;;5. 한숨
'10.5.10 10:26 AM (114.203.xxx.93)어휴...왜들 이러시는지.
저는 이런분 한번도 못봤는데, 초등은 진짜 개념 휴가 보내신 선생님들
많으셔서 답답합니다. 성적표에 정성스레 글 적어 보내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드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스티커와 x표라니...
저는 예비초등인데, 초등에는 촌지 얘기도 공공연하고...
안타깝고 두렵습니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교사들의 사기 올라가는건 너무 멀어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