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간고사 통지표 학부모란에 좋은 말 쓰면 스티커 2장, 아니면 x 래요

초등 스티커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0-05-10 10:00:04
친구가 하소연을 해 왔어요.
초딩 지난 번 중간고사 통지표가 왔는데 학부모 전달 사항란에 그냥
가장 많이 하는 부탁 말씀처럼 성적도 안좋고 하니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이렇게 써서 보냈데요.

다음날 선생님이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이렇게 써서 보낸 아이들은 스티커 2장씩
제 친구 아이는 '너는 X다' 이러셨답니다.
이유는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쳤는데 너희가 못 해놓고 왜 선생님한테 더 열심히 가르치라고 하느냐'랍니다.

친구가 스승의날 선물 안 보내면 '예의도 없다'라고 생각할것 같다고 어쩌냐고 하소연 하네요.
IP : 121.16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0.5.10 10:01 AM (122.32.xxx.10)

    진짜 별별 선생을 다 보겠어요. 차마 선생님이란 말이 안 나오네요.
    그냥 인사처럼 한 말을 꼬투리 삼아서 아이에게 뭐라고 하다니...
    별로 배울 게 없는 선생이네요. -.-;;

  • 2. 허허
    '10.5.10 10:02 AM (61.102.xxx.160)

    이 넘의 우리나라 교육은 어디로 가는 건지....
    저게 선생이라는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요. 그것도 아이들에게.....
    사명감이라고는 없는 무개념 선생들 너무 많아지고 있네요.

  • 3. .
    '10.5.10 10:03 AM (121.125.xxx.83)

    허...말도 안되네요.
    공중전화가서 교장실에 전화하라고 하고 싶네요.

    상식이하의 교사.

  • 4. ..
    '10.5.10 10:11 AM (124.199.xxx.22)

    사실이라면..
    허~~정말 어이 없네요..

    근데..애들 말이~...
    애들 말이 100% 진실인지..그것부터~(저학년 같은데, 과장되거나 오해일수도 있습니다)

    사실이라면...성적표에 뭐라고 선생님은 코멘트가 달려왔었는지요??
    담부터는
    그 선생님이 아이에 대한 적은 코멘트에, 어머니도 스티커를 붙여주시든지.......ㅡㅡ;;

  • 5. 한숨
    '10.5.10 10:26 AM (114.203.xxx.93)

    어휴...왜들 이러시는지.
    저는 이런분 한번도 못봤는데, 초등은 진짜 개념 휴가 보내신 선생님들
    많으셔서 답답합니다. 성적표에 정성스레 글 적어 보내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드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스티커와 x표라니...
    저는 예비초등인데, 초등에는 촌지 얘기도 공공연하고...
    안타깝고 두렵습니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교사들의 사기 올라가는건 너무 멀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