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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대에서 개최한 입학설명회 다녀오신 분들 계세요?

고3맘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0-05-10 09:40:37
어제 이대에서 개최한 6개대학 공동 입학설명회 다녀오신 분들,,,느낌이 어떠셨나요?
전 대학 입학처장님들 무슨 원맨쇼 하시는 줄 알았네요.,

근데 제 생각에는 왜 대학에서 수시모집만 그렇게 강조를 하시는 건가요?
고3엄마지만 직장맘이다 보니 정보에 눈이 어두워 만사 제쳐 두고 참석해서 듣긴 했는데..
머리속이 아직 정리가 안되네요,,,

우리 아들은 내신보다는 수능성적이 조금 난 거 같아,,나름 정시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제 그 설명회를 들으니 수시지원도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그렇게 되면 논술 준비를
또 따로 해야 하는 걱정도 생겼구요,,,

경험있으신 선배 어머님들,,,또 어제 참석하신 분들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요~~
IP : 61.78.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시원서비가 비싸니
    '10.5.10 9:53 AM (180.65.xxx.179)

    그러겠죠..
    대학마다 입시끝나면 건물을 하나씩 짓는단 말이 돌 정도니까요..
    정시원서비에 비해 수시야 수십개를 써도 되다보니 돈 긁어모은다고들 하더군요~

  • 2. 원서비2
    '10.5.10 10:01 AM (222.106.xxx.102)

    원서비때문에 그럴 겁니다.
    상상초월 돈줄이거든요.
    뭐든지 돈때문인 요즘같아요.
    대학도 종교도 직업도 결혼도 가족관계까지도
    전 그것보다 정시 수시 두군데 등록하는 이중등록해도
    다들 합격처리해서 대학다닌다는데 수시합격하고도 정시에 지원을 해야할지
    그걸 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요?

  • 3. *&*
    '10.5.10 10:12 AM (116.127.xxx.197)

    수시를 강조하는 이유가 학교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정시 딱 하나만 보기엔 너무 위험하니깐,학생도 수시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이과인지. 문과인지에 따라 다르구요. 수시전형도 다양하니 학생에 맞는 수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잘 공부하셔야 합니다.

  • 4. 고3맘
    '10.5.10 10:14 AM (61.78.xxx.74)

    수시합격했는데..정시지원하는 거 불법인데..혹시 적발되어서 불합격 처리되면 평생 후회할텐데요,,전 안하렵니다^^
    그래서 수시는 1,2단계 위로 지원한다고 들었습니다.,,

  • 5. ...
    '10.5.10 10:25 AM (58.234.xxx.17)

    수능날 컨디션 난조로 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재수할거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수시포기하면 안되죠
    대학입장에서 수능보다 변별력 높은 논술로 학생을 뽑으니 더 좋은거구요

  • 6. 저도
    '10.5.10 10:26 AM (222.106.xxx.102)

    당연히 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 뉴스보니 이중등록하고 다들 입학취소 안되고 학교 다닌다네요.
    한해에 1600명인가 하는 학생중 합격취소된 학생은 극 소수에 불과하구요.
    그것도 한두해 이야기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원칙 지키는 애들만 완전 바보만들고..
    사실 수시에 합격해 놓고 정시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겠습니까?
    당연히 결과도 좋게 나올 것이고요
    애들이 기출문제 집에서 푸는 거랑 수능날 현장에서 푸는 게 다르듯이요.

  • 7. ...
    '10.5.10 10:34 AM (58.234.xxx.17)

    법을 지키는 사람만 바보만드는 나라군요. 알았으면 지금이라도 다 취소시켜야 되는거
    아닌지..... 정말 이민가고 싶다.....

  • 8. r고2맘.
    '10.5.10 10:37 AM (125.176.xxx.56)

    정말 어이없네요. 안된다는데도 굳이 지원하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다는데
    놀라고 대학 당국이 허용한다는데 더욱 놀라겠어요.

  • 9. ...
    '10.5.10 10:44 AM (58.234.xxx.17)

    각대학은 모를 수 있겠네요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곳에서 업무방임을 하고 있는거라보이는데
    아닌가요??

  • 10. 뉴스
    '10.5.10 10:45 AM (222.106.xxx.102)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44091
    다들 이 뉴스 못 보셨어요?
    전 알고 계신 줄 알았어요.
    대부분이 그렇게 하고 있어서 조용한 줄 알았는데......

  • 11. ...
    '10.5.10 11:02 AM (58.234.xxx.17)

    평범한 사람들은 감히 그런 생각 꿈에서도 못해요 제 주변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수시붙은 대학 다들 다니고 있어요ㅠㅠㅠ

  • 12. 아마
    '10.5.10 11:42 AM (211.54.xxx.179)

    올해부터는 단속을 심하게 하겠지요,,당연한 거지만,,
    그리고 수시는 원서판매수입때문에 그럴겁니다.
    그리고 수시는 상향지원 정시는 하향지원 많이들 하기때문에 사실 수시에서 붙는게 좋은거죠

  • 13. ..
    '10.5.10 1:06 PM (114.206.xxx.128)

    제생각에도 원서값 때문일거 같네요
    제가 8년전쯤 원서를 쓴거 같은데 그때도 사립대학이 원서비가 7~8만원쯤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더 올랐겠지요??
    제 주변엔 수시 쓴다고 원서비만 100만원 넘게 쓴 케이스도 종종 있었어요

    수시 너무 많이 쓰시고, 약간 상향지원해서 가고 싶은 대학 몇개만 딱 쓰세요
    너무수시에 진을 뺴면, 면접준비하고 왔다갔다 하느라 뺏기는 시간도 만만치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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