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가족들안좋은 얘기 글로도 발설하지 않는데 오늘 참 어이가 없어서요
남자들 술마시면 자다가 아무데나 소변보나요?
전에 한번 거실에다 한강을 만들어놨길래 엄청 구박하고창피를 줬는데..휴..
어제 일이 밀려서 늦게 일마치고 직원분과 술을 좀 과하게 먹은것같아요.
이갈고 코골고 잠꼬대에 못견딜것같아 아들방에 따로 혼자 재웠는데 아침에 애들 등교챙기다보니
아 아들방침대밑이 한강이네요 ㅠㅠ
바로 앞에 책장이 있어 내가 학창시절보던 아끼던 교구책이랑 애들 앨범이랑 책이 3분의 1정도씩 다 젖어있는데
화가나서 미치겠어요 어제 자기전에 바로앞에 화장실이라고 누누히 말해줬건만 또 이러네요
알콜성치매는 벌써 생겼고요 ..시아버님은 알콜중독이시고 아주버님도 주사가 엄청 심한데(형님네는 이혼해도 벌써 했어야하는데 애들땜에 돈보고 사는거예요) 남편도 이제 시작인가싶어...
저는 이혼한고 혼자되신 엄마랑 힘들게 살아서 제 가정은 정말 행복하게 지키고싶은데 이거 어떻게 고칠가요?
이정도는 그냥 참고 면박만 주고 넘아가야하는건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를 어찌 풀까요
그넘의 술 조회수 : 492
작성일 : 2010-05-10 09:27:34
IP : 58.225.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10 9:35 AM (61.79.xxx.45)님..어머니 이혼하시고 혼자 사신거보고 결심하신거 있으시겟지만,절대 나를 버리진 마세요..
결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이 가장 소중하답니다.
벌써 남편분 문제 나타나는데 적극적으로 해결하셔야 할거 같아요.
술 좋아하는 집안은 결국 술로 다 망하더군요.술먹고 객사라던가 술에게 결국 잡아 먹혀요.
우리집도 그랫지만 남편 술 끊고 천국 됐답니다.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해요..2. ...
'10.5.10 9:50 AM (112.72.xxx.16)카메라로 찍어서 두시고 보여주시고요 정신말짱할때보면 창피하고 안그래야겠다는
생각들거에요3. 알콜중독은
'10.5.10 9:53 AM (122.36.xxx.11)초장에 자기 병인식을 확실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본인이 자신의 술을 병으로 인식하게끔 하세요
동영상 찍어서 보여 주세요.
그냥 걱정된다는 투로요.
비난하거나 흉보는 거 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