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팔 셔츠는 정장이 아닌가요?
반팔 셔츠는 정장이 아니라면서 여름에도 반팔 셔츠를 안입으세요.
근데 생일이 하필 여름이라 고모, 숙모들 많은 사람들이
반팔 셔츠를 선물로 가져와요.
엄마가 아무리 반팔 셔츠 안입는다... 설명해도
모두들 설마... 한두번은 입겠지, 캐주얼풍은 입겠지 하면서
사오곤 합니다.
어버이날, 폴로매장에서 패치워크로 진한 베이지색풍의 셔츠가 있는데
넘 멋있더라구요.
긴팔은 품절돼서 저 역시 이런 캐주얼은 입으시겠지... 하면서
선물해갔더니 역시 긴팔은 안입으신다고...
또 화사하지 않다고 바꾸러 가야겠다고 하시네요.
언니랑은 너무 멋져보이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아닌가봐요.
저는 나이드신 분들 넘 화려하고 밝은 색 입으면
나 나이 먹었소 하는 거 같아서 싫던데... 하지만 어쩌겠어요.
참.... 궁금한 거요.
반팔 셔츠는 정장이 아닌가요?
여름에 친정 아파트 가면 퇴근하시는 어른들 보게 되는데
정말 대부분 긴팔 셔츠를 입고 계세요.
한 여름에도 긴팔 셔츠에 저고리를 어깨에 딱 걸치고 서
류가방 하나들고 주차하고 나오시는 어른들 보면
나이 들어도 멋있어 보이긴 해요.
1. 넵,아닙니다
'10.5.10 8:47 AM (121.135.xxx.123)긴팔 화이트셔츠가 정장에 기본으로 받쳐입는 <속옷>입니다.
그러니까 엄격히 따지자면 화이트셔츠 안에 입는 <난닝구>역시 양복 입는 법도(?)엔 어긋나는 셈이죠,내복 안에 또 내복 입는 셈이니까요.2. .........
'10.5.10 8:48 AM (112.72.xxx.16)아무래도 긴팔이 좀더 단정해보이긴하죠 무엇보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원하시면
어려운일 아니고 크게 나빠보이지않는 부분인데 본인원하시는대로 하게 내버려두시고요3. ....
'10.5.10 8:56 AM (211.210.xxx.30)예, 긴팔이 정장이라고 하더군요.
뭐 그런데 요즘은 넥타이도 안매는 시절인데요 뭐,4. 음...
'10.5.10 9:01 AM (218.101.xxx.240)정장이건 아니건간에...
반팔셔츠 안입는다고 그리 설명을 하는데도 기어이 선물로 사오시는 분들이 좀 이상하네요
게다가 따님이란 분까지.....-.-
그러고보니 우리 시아버지도 생신이 여름이어서 반팔셔츠 많이 선물받으시네요
울시엄니... 겨울이 생일이면 묵직하니 값나가는거 받을텐데 왜 하필 한여름에 태어났냐고
생일날마다 서운해하신답니다...ㅋ5. 정석
'10.5.10 9:07 AM (121.161.xxx.228)원래는 여름에도 긴팔 셔츠를 입어야 돼요.
여름용 얇은 원단으로 나오는 긴팔 셔츠 있어요.6. 서양
'10.5.10 9:08 AM (125.177.xxx.199)예~긴 팔이 정장입니다~~^^
근데 뭐 이젠 시절이 바뀌어서..
'양복'이 서양에서 들어왔잖아요. 서양에서 '정장' 하면 긴팔 셔츠에 양복 입는 거래요.
남편이 미국 유학중에 복장, 식사법, 대화법 같은 에티켓 강의 들었는데 거기서 그렇게 배웠다고..미국에서 직장 구하려고 인터뷰 다닐때는 꼭 긴 팔 와이셔츠 입었구요, 한국에서도 취직했는데 중요한 미팅인 날은 긴 팔 입더라구요. 양복자켓 벗을거 아니면 그냥 반팔 입으라 해도 혹시 회의 후 식사하러 가서 벗게 될 수도 있다며..-.-;;;
옛날 분들도 아마 그렇게 배우셔서 그런거 같아요.7. 네
'10.5.10 9:18 AM (116.126.xxx.107)울 남편 회사에선 반팔 못입습니다.
여름에도 긴팔에 정장!!8. ...
'10.5.10 9:19 AM (202.156.xxx.97)싱가폴에도 날씨가 더워도 긴팔셔츠가 정장이예요. 그대신 자켓은 필수가 아니구요.
9. 공식
'10.5.10 9:28 AM (113.255.xxx.57)같아요.
정장 후 자켙을 계속 입고 계시면 괜찮은데 혹 탈의 하시면서 반팔이면 뭔가..10. 네
'10.5.10 9:33 AM (125.149.xxx.186)저희 친정아버지도 항상 여름에도 긴팔셔츠 입고 다니셨어요. 퇴직하신 후에야 반팔 입으시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편한 연구소에 있을 땐 반팔셔츠 입다가, 좀 보수적인 직장으로 옮긴 후에는 여름에도 항상 긴팔셔츠더라구요.11. ?
'10.5.10 10:46 AM (122.35.xxx.14)이유야 어떻든 본인이 싫다는데 왜 반팔사드리는거죠?
12. ```
'10.5.10 10:57 AM (203.234.xxx.203)맞아요.ㅋㅋㅋ
복식예절도 그렇지만 여름이라고 재킷 걸치고 있다가
벗을 때 반팔이면 좀 없어보이죠.
재킷 안에 셔츠 소매가 없어도 좀 그렇구요.
반팔은 아예 재킷 없이도 입지만 재킷 걸쳐서 정장으로 입는건 그렇더라구요.13. 거참
'10.5.10 12:08 PM (203.218.xxx.190)이상하네요. 이유가 뭐든지 본인이 싫다는데.
유치원 다니는 애들도 지네가 입고 싶은 것만 입어요 -_-
홍콩에서도 습도 99%에 33-4도의 여름이라도 긴팔 셔츠 입고 출근합니다.14. 절대
'10.5.10 12:31 PM (125.131.xxx.206)..로 반팔셔츠 안 입는 남편이랑 살고 있습니다.
나이 30대 초반...
평소에는 활발하고 활기차게...아주 젊어보이게 입고 다니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나갈 때는 제대로 정장 입는 사람인데,
절대, 네버 반팔 와이셔츠 안 입습니다.
아예 집에 반판로 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버님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정장을
갖춰 입으신다면 반팔 와이셔츠 강요는 안 될 일입니다^^;;;15. 아버님이
'10.5.10 1:07 PM (220.127.xxx.185)멋을 아시네요.
외국 나가보면 양복 재킷 안에 반팔 셔츠 입는 사람 없어요. 양복이란 옷 자체가 서유럽에서 유래한 건데, 그들은 반팔을 정장으로 여기지 않죠.
그 연세에 옷 그렇게 갖춰 입기 힘든데, 멋지십니다.16. 네.
'10.5.10 5:30 PM (220.64.xxx.97)정장에는 긴소매 와이셔츠만 입어요. 캐주얼은 상관 없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3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