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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문자 하는 게 예의에 어긋난 거였나요?
자게 인기글로 올라온 글 중 조교가 교수님께 늦은 시간에 하트 붙여서 문자 보낸 글이요.
(하트와는 별개로) 댓글을 보니 늦은 시간에 문자 보내는 거 예의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네요.
저는 새벽 시간에도 교수님께 문자 많이 보내거든요. 문자의 내용은 대부분
잘 들어가셨어요?
오늘 회식 즐거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등등 굳이 답변을 주지 않아도 되는 문자들이요.
근데 늦은 시간에 문자는 예의가 아니다라고 하시네요. 저는 특별히 전화가 아니라면 문자는 늦은 시간에 받아도 상관은 없거든요. 귀찮으면 다음 날 답변해도 되니까요.
특히나 10시는 고사하고 12시 이전이라면 전혀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문자는 전화에 비해 부담이 적으니 아무 때나 해도 괜찮다는 주의였는데 늦은 시간 문자는 예의가 아닌가요?
82님들도 생각이 다를텐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
'10.5.10 1:28 AM (59.13.xxx.245)예 예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음..
'10.5.10 1:31 AM (118.35.xxx.90)저는 개인적으로 늦은 시간 문자는 예의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자도 전화통화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보내놓고 편리한... 받건 말건 신경안써도 되는, 약간은 이기적이고 가벼운 소통수단이란 생각이 들어요. 굳이 답변을 기대하지 않는 문자.. 어찌보면 의미없는 문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 필요없는 문자.. 왜 굳이 늦은 시간에 보내시나요? 아주 중요한 내용 아니라는건 본인도 아시는건데.. 사실 저는 늦은 시간 아니라도 쓸데없는 문자는 싫어하는 편이라.. 시간 늦은건 더 질색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3. ...
'10.5.10 1:31 AM (180.65.xxx.85)아주 급한 일 아니고는 문자라도 늦은시간에 보내는건 예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음~~
'10.5.10 1:33 AM (125.180.xxx.29)미혼인 젊은사람들이야 밤12시전이 늦지않았다고 생각할수있겠지만
결혼한 유부남에겐 그사람 가정도있는데 10시넘은시각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되네요5. 부인입장이라면...
'10.5.10 1:35 AM (218.101.xxx.240)내남편의 제자라는 사람이 새벽시간에 잘들어갔냐는둥 어쨌다는둥 문자보낸거 발견한다면
기분 무지 더러울것 같네요
덧붙여.. 저는 중딩딸아이에게도 9시넘으면 핸드폰은 알람맞추는거 외에는 건들지못하게
한답니다6. 제 경우에는
'10.5.10 1:37 AM (119.70.xxx.171)제가 좀 늦게 자기 때문에
지인들이 밤에 문자를 보내면서 일단 묻습니다..안 자는지 하면서
그러면 안 잔다고 괜찮다고 하면서 메시지 주고받아요.7. 뭐
'10.5.10 1:39 AM (125.178.xxx.192)친한 친구들끼리 새벽까지 잘 안자는거 안다면 아무 문제 없지요.
그런데.. 그렇게 친한사이가 아닌 여타 지인들에게 10시 이후는
무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좋은거 아셨네요.^^8. 당연
'10.5.10 1:40 AM (61.251.xxx.148)무례하죠.
9. 저도
'10.5.10 1:41 AM (59.12.xxx.86)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10. 나나
'10.5.10 1:41 AM (218.232.xxx.251)네.. 예의에 어긋납니다. 자고있을때 문자오면 알림음나서 신경도 쓰이구요. 제가 보낼때는 정말 급한일 아니면 아주 친한사람이라도 잘 안합니다. 특히 배우자와 같이 있을시간에는요.. 저녁 8시정도부터~ 토, 일요일에도 삼가하는 편이구요.
회식자리나 이런데서는 이성말고 동성에 한해서는 도착할즈음 전화나 문자해서 잘 도착했는지 확인해요11. 어긋나죠
'10.5.10 1:43 AM (125.142.xxx.70)시간개념없는 거 참 싫어요
12. 하지마세요
'10.5.10 1:46 AM (125.186.xxx.11)그 시간에 급한 문자라면 모를까, 의미없는 문자는 예의없습니다.
친구끼리나, 연인끼리라면 모를까..
저희 집은 아이들때문에 9시면 잠자리 준비하고 불도 끕니다.
재우고 있는데, 별 의미도 없는 문자나 전화오는 거 당연히 반갑지 않을정도가 아니라 화가 납니다.
결혼 전 연애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할때나 10시가 초저녁이지, 결혼해서 가정이 생긴 뒤라면 10시는 한밤중입니다.
앞으로는 하지마세요.13. 그럼요.
'10.5.10 1:46 AM (110.12.xxx.237)심히 예의에 어긋나요.
저녁 8시 이후라면 삼가해야지요.14. 네
'10.5.10 1:48 AM (125.132.xxx.64)예의없는거 맞구요
그런 쓸데없는 문자는 왜 보내는 건가요
굳이 보낼필요없는 "회식 즐거웠다" " 잘들어갔느냐" 이런 문자를 보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없어보이고 뭔가 다른의도가 있는것처럼 보일수도 있는거니 그러지마세요15. 문자고
'10.5.10 1:52 AM (202.156.xxx.103)전화고 간에 일단 9시 넘어서는 보내지도 않을뿐 더러, 받으면 깜짝 놀람.
무슨 급한 일이나, 나쁜 소식인줄 알고...
친한 친구 사이거나, 급하게 약속 변경이 되어야 하는 일외에는 절대 보내지 않습니다.
하물며 굳이 답변을 요하지도 않는 문자를 굳이 왜 늦은 시간에 보내나요?
저같이 가정생활하는 나이 마흔대의 사람들에겐 9시 넘어 전화나 연락이란
위급하거나 걱정스런 일이라는 선입견이 있답니다.
하지 마세요.16. ;;;;
'10.5.10 1:56 AM (119.212.xxx.118)사회생활하는 사람한텐 7시가 저녁일과의 시작인데 10시가 늦은거라면;;
그리고 여자조교라면 교수들이 먼저 들어가면 문자보내놔라 할지도 모름
원래 남자들 같이 술자리 있던 여자들 집에 보내면서 들어가면 연락해라 함.
안부차원에서 보내는게 뭐 나쁜가요?;;전화도 아니고 문잔데..17. -
'10.5.10 1:57 AM (218.50.xxx.25)저희 부모님은 절대 9시 이후에는 전화를 못하게 하셨었어요.
그게 습관이 돼서인지 지금도 9시 이후 전화하는 건 조심스럽고 싫습니다.
대학원 시절 본의든 아니든 교수님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지요.
주말도 없고 말이에요.
회식도 자주 하고 그러긴 했지만(심지어 도우미.. 부르는 교수님들과도 회식을 했었죠..;;)
제가 문자를 보내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것도 잘 들어가셨냐는 문자는요.
그건 친구 사이에나 하지 않나요?
(아니면 이 역시 격세지감인가요..?)
교수님과 잘못 얽히다 안 좋은 인연 맺게 된 친구도 있습니다.
술자리 좋아하는 분이셨고, 이 친구 역시 술자리를 좋아했죠.
우리나라 사제지간이 각별한 건 알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을 전 많이 해요.18. 고등학생
'10.5.10 1:59 AM (113.255.xxx.57)이상이면 그정도 에티켙은 이미 체득하고 있고, 이렇게 글 올려서 정/부를 묻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10시는 고사하고 12시 이전이면 괜찮다는건 안드로메다죠.19. 단일화
'10.5.10 2:01 AM (124.46.xxx.74)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먼저 구분하셰야죠.
공적인 것은 오르지 9-5시 사이에 해야될 것 같구요 (물론 공휴일들은 제외)
사적인 것은 친소에 따라 시간이 정해지겠죠.
한국사람들 공과 사가 불분명한게 많고, 친구와 직장동료의 구분이 애매하죠.
선생과 학생의 관계는 직자에서 상하관계에 가까우므로 공적인 관계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20. 윗님
'10.5.10 2:03 AM (125.186.xxx.11)사회생활과 상관없이 일단 남의 집에 연락하는 시간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으니까요.
집전화가 아니라 핸드폰이라 해서, 전화가 아니라 문자라해서..완전히 다른 기준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술자리에서 걱정되서 그런 거라면 좀 다른 얘기겠지만, 원글님은 늦은 시간에 문자 보내는 것 자체에 대해서 아무 거리낌이 없으신 분 같으시니,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거겠죠?
저도 늦게 회식이 있거나 해서 서로 걱정되는 경우엔 미리 문자로 잘 들어갔는지 연락들 하자고 하지만, 그건 딱 그때의 일이죠.21. 아고
'10.5.10 2:04 AM (125.186.xxx.11)그새 댓글이 달려서..전 119.212님한테 윗님이라고 한거에요.
22. ;;;;
'10.5.10 2:05 AM (119.212.xxx.118)아내되시는분들 조금 불쾌하실수도 있겠지만,
어른이랑 밥먹고 술마시고 그냥 쏙 들어가서 쌩 하면 버릇없어하실수도 있지않나요?
일의 연장이고 사회생활이죠. 특별히 들이대는거 아니라면 이해하셔야할 부분인듯해요23. 9시만 넘어도
'10.5.10 2:07 AM (183.102.xxx.232)실례가 될까봐 급한 일 아니면 못보낼 때가 많습니다.
부득이 보낼 때면 늦게 죄송하다는 말부터..24. ;;;;
'10.5.10 2:07 AM (119.212.xxx.118)윗님 원글에 새벽시간에 회식하고 들어가서라고 적혀있는데요......;
설마 아무 일도 없이 원글님이 늦게 문자보내고 했겠어요?
지금 덧글들 방향이 무조건 싫다인데, 술자리에서 헤어지고 안부문자정도는 늦은시간이라도 보낼수있는거죠; 집전화랑 백프로 다르진 않지만 좀더 개인적인 성향이니 깨어있음이 분명한시간이고 용건이 있으면 문자보낼수있다고 생각해요.25. 음..
'10.5.10 2:13 AM (116.41.xxx.7)괜찮다는 소수의견 하나 더해요.
저야 나이 넉넉하고, 문자라는 것이 다소 경박한 매체라는 편견까지 있습니다만,
요즘 젊은 분들은 워낙 문자 사용이 잦고 그만큼 자연스러우니까요.
다만 문자 내용과 어투가 단정하지 않고 교태스럽거나 하면 언짢을 것 같네요.26. 단일화
'10.5.10 2:13 AM (124.46.xxx.74)'그 어른'을 더 많이 아끼고 걱정하는 옆지기가 어떻게 느낄지를 생각한다면 그리고 싫어한다고 하면, 그만 그러례니 하겠내요.
27. ;;;;
'10.5.10 2:20 AM (119.212.xxx.118)숫자로 보이는 수치로 실적을 보이는 일이라면 모르겠으나
교수의 평가가 중요한 일인데 그 교수 부인이 싫게 느낀다고 해서 버릇없게 찍힐수야없죠;
어쩜그리 싫은건 하나도 이해하려고 들지도 않으시는지 들.......28. 윗님
'10.5.10 2:45 AM (202.156.xxx.103)님도 늦은 연락은 실례라는걸 전혀 이해하려고 들지 않으시잖아요.
서로 마찬가지죠 뭐...
회식 즐거웠어요라는 문자를 안보내면 버릇없는건가요.
늦은 시간의 연락이 더 버릇없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답니다.
각자의 기준과 예의에 맞춰 생활하면 되겠지요.
님은 예의있게 구는 일을 누군가는 버릇없다고 어이없어 하면서요.
뭐 그런게 세상살이 아니겠나요.29. ..........
'10.5.10 2:47 AM (211.211.xxx.112)부디 개념 챙기시길~
남친 없으신지...그시간에 남친한테 여자문자오면 가만 두고 보기만 할려는지...
님이 결혼해서 그시간에 남편한테 여자문자오면...열받아서 뚜껑열립니다.30. 예의라.
'10.5.10 3:10 AM (123.108.xxx.98)예의 라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서 '합의'되어야 예의 일텐데..
전혀.. 합의가 안되는군요..
저는 야행성이라 그런지 밤 10시에 오는 문자도 반갑기만 한데.. 12시 넘으면 쬐금 짜증나긴 하다만...31. 윗님 공감
'10.5.10 3:18 AM (110.9.xxx.43)기혼자와의 관계에선 조심하고 삼갈게 많은것 같네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별이 다르면 하트 표시에 의미를 두고 하는데
기혼자한테는 아무리 친근해도 하트는...32. 음
'10.5.10 6:55 AM (121.151.xxx.154)글쎄요
저는 82에서 하는말들이 전부 경우가 맞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금은 경직된것들이 많거든요
무조건 10시넘으면 안된다
하트를 넣으면 안된다 그런것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사람에 따라서 현실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교수님이 아무말없으셨고
주변에 다른분들에게물어보시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것저것 따지면 피곤하죠
그냥 주변사람들이 어찌하는지에 따라서 결정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33. ...
'10.5.10 8:31 AM (121.136.xxx.45)일반적으로 예의가 아니죠...
또 답이 필요없는 문자 날리는 거, 없어 보입니다.34. ㅋㅋㅋ
'10.5.10 8:31 AM (211.108.xxx.9)원글님이 결혼해서 직접 한번 당(?)해보세요^^
그렇게 쿨할수 있을런지 말이죠~35. 추천
'10.5.10 8:40 AM (121.160.xxx.58)원글이나 댓글에 추천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의에 어긋난다고 그 말 보태려고 로그인, 댓글 씁니다.
원글에는 반대 백만표36. 늦은
'10.5.10 8:49 AM (122.36.xxx.11)시간... 문자라 해도 무례하다고 봅니다.
일단 알림음 소리가 들립니다. 딱 한번 그것도 작은 소리로 울리지만
밤에는 잘들리니까요. 이 밤에 오는 문자는 급한 연락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확인해보게 되고... 그러느라고 잠은 다 깨고...
도대체 급하지도 않은 용건을 굳이 밤에 문자로 보내는 ...
참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37. ..
'10.5.10 8:55 AM (112.72.xxx.16)싱글의경우는 괜찮다고 생각되구요 모임이라든가 급한용무상 꼭 알려야할필요있을때와--
기혼인경우는 오해의 소지가있고 하니 늦은시간에는 삼가는것이 좋겠네요38. ..
'10.5.10 9:00 AM (121.50.xxx.11)연구실 분위기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미혼과 기혼의 '늦은 시간'의 개념은 다릅니다.
저도 결혼 전에는 친구들과 새벽까지 문자도 보내고 통화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9시 전에 다 끝나요.
애들이 있으면 애들을 재워야 하고, 집안일하고 회사일 하다보면 피곤해서 밤에 문자 소리 때문에 깨는 것도 짜증나고.. (게다가 애들도 깨서 울죠)
용건이 없는 이상은 연락 안오는 게 좋습니다.39. ,,
'10.5.10 9:02 AM (124.199.xxx.22)네~ 예의를 차리려면..
차라리..다음날 어차피 또 볼 건데...(다음날 아니라면 다음에 볼때라도)
그때 얼굴보고 인사하면 되지 않나요??
10시 넘어서 문자..거슬릴 때 많아요~40. rude
'10.5.10 9:03 AM (125.177.xxx.199)늦은 시간 문자는 친구나 선후배끼리야 뭐 그렇다 치지만 교수님께 안해도 될거 같아요.
저도 박사과정중에 있고, 친정 아버지 교수셨지만 밤이나 새벽에 잘 들어가셨냐 즐거웠다
그런 문자 해 본 적도 없고 아버지가 받는거 본 적도 없고, 제 주변에 교수님께 새벽에 안부 문자 한다는 대학원생들도 없네요. 원글님이 너~~무 당연하게 10시가 왜 늦냐고 해서 조금 황당하기까지 해요.-.-;;;;
한편으론 늦은밤 문자가 왜 예의에 어긋나는지 원글님이 모르고 계시는 것도 이해가 되긴 하는게.. 학교에서 보면 20대 중반의 어린 석사과정생들 안에서도 좀 보수적인 친구들과 아닌 친구들이 갈리더라구요.
막 교수님께 애교 작렬하는 학생들도 있고, 교수님 보면 어려워 하는 학생들도 있고, 덤덤해 하는 학생들도 있고..성격 나름이긴 하지만요..
직장생활 하신 부모님이나 학교에 나이 좀 있으신 선배님들께 여쭤 보세요.학교나 과 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요..원글님은 예의있으라고(안부) 문자 보내신거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안 느낄 수도 있고, 사회 통념이란 것도 있으니까요.41. 흠
'10.5.10 9:03 AM (218.38.xxx.130)저 글은 새벽 2시 15분인가 온 문자였어요.
10시 정도야 뭐 안부확인할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안부를 확인할 이유가 있나요??
윗사람이 인사불성 만취상태라 걱정될 거라면 몰라도..
그냥 본인 몸 무사히 집에 들어가면 끝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희집 (결혼 전이나 지금이나) 남의집/핸폰 전화 마지노선은 9시네요.42. 학부모
'10.5.10 9:04 AM (180.64.xxx.147)한명이 12시고 1시고 간에 자기 시간 날 때 문자 보냅니다.
자다 문자 오는 소리에 깜짝 놀라 깰 때가 많아요.
콱 때려주고 싶습니다.
그 시간에 문자 하지 마세요.
그 집에 교수 혼자 삽니까?43. 긴머리무수리
'10.5.10 9:07 AM (58.224.xxx.201)대학원생이라...
알만큼 배우고 알만한 나이이구만..
당연히 예의가 아니예요..
특히 유부남 교수일 경우에는요..
새벽에 문자질이라..
아무리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그건 자기 변명이예요...
시간개념 참 중요합니다..44. ~
'10.5.10 9:09 AM (218.158.xxx.71)요즘 10시면 잠자는사람 별로없을테고..
전 친근한 사이라면 10시넘어 11시라도 괜찮던데..
좀 어려운 자리라면
꼭 필요한 문자 9시 이전이 좋다고 생각해요45. ~
'10.5.10 9:10 AM (218.158.xxx.71)근데,원글님글 다시보니.
새벽에 회식후 교수님께 문자보내신다구요?
혹시 부인이 있는분이라면 절대 말리고 싶네요46. 에구
'10.5.10 9:11 AM (121.161.xxx.228)"굳이" 뭐하러 보내십니까?
님이 안 챙겨도 그집 부인이 어련히 알아서 챙기겠죠/
집에 안 들어왔으면 경찰에 신고한다든지...
님은 그냥 님 선에서 할 일만 하시면 될 듯...47. 그냥
'10.5.10 9:16 AM (59.1.xxx.6)친구끼리라면 시간이 뭔 상관이겠습니까만은,,,,회식하고 집에 몇시에 들어갔건,,
그 담날 여쭤봐도 되는거잖아요,,,그걸 꼭,,,문자로 남길 필요가 있을까,,,,싶은데요,,,
그리고 원래,,,어려운 사이일수록,,,9시이후에 전화라던가,,문자는 실례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엄청 급한 일 아니고서는 말이죠,,48. 초딩때
'10.5.10 9:16 AM (125.176.xxx.160)저 초딩때 선생님이 9시 이후에 전화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거라고
상황극까지 하면서 배웠었는데..
대학원생이시면 저랑 기껏해야 5살 정도 차이?? (전 30살, 00학번이에요)
새벽에 문자는 정말 아니에요 쩝;;49. .
'10.5.10 9:40 AM (112.153.xxx.114)'나'는 괜찮아도 '남'은 괜찮지 않을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죠
50. 솔직히
'10.5.10 9:48 AM (218.38.xxx.130)자주 전화하는 아주 친한 친구라도 결혼하고 이제 아이들 생기고 하니
밤 9시에도 문자하기 조심스러워요.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한다면 나 편한대로 난 괜찮다고 밤에 문자 날리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51. .
'10.5.10 10:02 AM (121.125.xxx.83)음....굳이 답문 필요없는걸 왜 하시는지.....
10시면 늦은시간이지요...
문자라는건, 편지라는건. 메일 이라는건...기록이 남는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지요.
괜히 여러사람 여러생각 나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댁의 아버지에게 님처럼 어떤 여자가 문자를 보냈다...엄마가 좋아하실까요?52. 싫어요
'10.5.10 10:06 AM (61.73.xxx.153)미혼일땐 그러려니 하는데,
결혼 후에도 늦은시간(10시면 저희는 잘 준비해요-)에 연락오는건 좀 싫어요-
님이 결혼하시고 10시에 남자후배나 같은 조교분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낸다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것 같은데요- 예의가 아니에요~53. 음...
'10.5.10 10:44 AM (121.128.xxx.97)전 10시 넘어서 오는 전화건 문자건 싫어합니다. 저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10시 넘어서는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예외로 두지만....54. ...
'10.5.10 10:50 AM (210.180.xxx.254)시간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급한 내용이나, 아침에 확인해도 되는 내용이라면요.
하지만 조교님이 보낸다는 그 문자는
불필요한 문자라 생각되는데요.
즐거웠다, 잘 들어가셨는냐
이런 건 연인이나 아주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나
챙길 내용이지요.55. ...
'10.5.10 12:26 PM (211.176.xxx.21)정말 몰라서 물어보신다면.....할말이 없어요.
56. 곤란
'10.5.10 12:33 PM (222.238.xxx.247)더구나 윗어른께는...
저희집도 밤 9시이후에는 삼가해요.
하지만 친구나 얼마나 절친이냐에따라서 12시까지 주고받기는해요.57. .
'10.5.10 12:38 PM (124.197.xxx.107)굳이 보낼 필요 없는 문자네요. 예의에 어긋납니다.
58. ...
'10.5.10 1:28 PM (211.210.xxx.62)인사불성으로 대리운전 하여 집에 간것이 아니라면
문자 보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인사불성의 경우에도 미리 집에 전화 해주고 사모와 이야기 하고 안부 전화 하는게 맞다고 보구요.59. 인사는 미리...
'10.5.10 2:35 PM (119.67.xxx.204)늦은 시각 회식 끝났으면...헤어질때...야심한 시각이라 따로 안부 문자 드리기 결례인듯해서 따로 문자는 안하겠습니다~~정도 미리 말씀하심 되겠네여...
굳이 그렇게 잘 들어가셨는지 ...회식 자리 즐거웠다는 마음의 표현하고프다면....
의미도 없다면서 어찌 그리 하트질에 늦은밤 문자질에.....앞뒤 안가리고 그런답니까....
별 의미도 없고 관심도 전혀 없는....하트 실린 늦은 밤 문자가 문제가 되고 있으니 앞으론 의미없는 그런 행동들 안하심 되겠쪄...
혹 잘 들어갔는지 묻는게 예의다 싶어 챙기는 경우라면...첨에 말씀 드린거처럼...늦은 시각이라 따로 문자로 안부묻기 조심스러워 안하겟다 잘 들어가시라~오늘 회식 즐거웠다~하심 충분히 예의 다 차린거니까여....^^60. 요즘
'10.5.10 4:16 PM (124.49.xxx.81)사람들 참 인정스럽네요
집에 잘들어갔는지도 챙기고....
요즘 처자들 교수님께도 저리 인정시럽게 하는데
결혼하면 시부모님들께는 얼마나 잘할꼬...
훈훈하데이...ㅎㅎㅎㅎㅎ61. 난 싱글이지만
'10.5.10 5:24 PM (124.5.xxx.149)동료들, 친구들아 제발 밤 9시 이후에는 문자나 전화 좀 하지 말아라 쫌... ㅠㅠ
밤에는 핸폰을 잘 안본다고 돌려말해도 못알아먹는 인간들아..
난 밤에는 조용하게 램프하나 켜고 책읽다 깜빡깜빡 졸다 잠들어야 하는데 니들땜시
등에 식은땀나고 놀라 잠깬다~~~!!!
알람기능땜시 끄지도 못하고.. ㅠㅠ
새벽까지 같이 놀고 헤어지는 날이야 택시가 무서우니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별 일 없는 날에는 플리즈...62. 저는
'10.5.10 5:29 PM (220.64.xxx.97)그런 경우, 돌아서서 헤어져 가는 길에 문자합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등등 +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그러면 가는 길에 확인 가능하겠지요.
많이 취하신 경우라면 다음날 오전에 안녕히 들어가셨냐고 예의바른 문자 드리구요.63. 답글이
'10.5.10 6:37 PM (125.141.xxx.167)필요없는 문자를 왜 보내는지요?
64. 교수님께 문자
'10.5.11 12:43 AM (115.41.xxx.190)저는 학교 선생님께 문자보내는 학부형이나 교수님께 문자보내는 대학생들도 좀 그래 보여요. 굳이 할 필요없는 말을 교수님께 할 필요는 절대 없으며, 꼭 해야 할 말은 찾아뵙고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아님 정중하게 전화를 드리던지요. 준비물이 뭔지 모르겠다고 밤 10시에 담임에게 문자보내는 학부형들 무지 많아요. 학부형들 마음이야 다급하겠지만 진작진작 챙겼어야죠. 자기 마음만 급하고 초조하고, 그 시간에 일찍 자거나 집에서 쉬는 사람에게는 그것 조차 일인것을 모르는 거죠. 학생들도 그래요. 아무리 편하게 지내는 교수님이라도 예의를 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낮이라면 몰라도 밤에 문자라니... 그리고 그게 예의가 아닌 것도 모른다니... 조교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교수님 대하는 일인데 이렇게 뭘 모르니 조교도 힘들겠지만, 교수님들도 힘들겠습니다.
65. 저기..
'10.5.11 1:07 AM (118.46.xxx.110)여기다 물으실 필요 없으셨을 듯 해요
저도 연구실에 있는데 원글님 이해되거든요.
교수 아내의 입장에서는 댓글들도 이해되구요.
그냥 어차피 서로 이해못할듯...
문자 말고요, 연구실에서 보면 여기서 기함하면서 댓글 다시는 님들 깜짝 놀랄 일 많으시겠어요..
그냥 아무 감정도 없고 그냥 사제간의 의례히 챙겨야 하는 선배들한테 주입식으로 받은 의례히 그러라는 것들 열거하면 무척 싫으시겠어요....
어느쪽이든 맞는 것도 틀린 것도 말 못할 것 같아요 저는...66. 그런
'10.5.11 1:13 AM (112.149.xxx.70)별 의미 없는 문자내용은,차라리 안보내는게 맞고,
님이 챙겨야할 일도 아니고,상대 교수의 와이프가 챙길일이니
한마디로 신경끄시고 늦은시간 문자질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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