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은 조용한 절망이라던 말이 맞는걸까요?

...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0-05-09 22:58:32
맞벌이하고 저도 그다지 꼼꼼하고 청결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근전에 전 그가 돌아왔을때 뭐라도 먹을수 있게(항상 잘 준비해놓는것은 아니지만)
깔끔하도록 노력합니다.
집에 식재료는 무엇이 있고 얼마 남았고 뭘 사야겠구나.
무슨과일이나 채소가 사놓은지 오래되었으니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야겠구나 생각하고
동동거리지만
항상 남편과 싸우는 부분은 내가 하는것의 절반은 커녕 거의 신경쓰지 않는 무신경때문이네요.
그가 쉬고 제가 일하는 날에 혹시나 하며 집에 들어오면
뭐가 정리되어 있기는 커녕 더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면 일이고 뭐고 다때려치고 싶은 맘뿐이네요.

시키면 해놓긴 합니다.
제맘에 안들고 제가 들어오는 시간 체크해놨다가 들어오기 30분전에 후다닥..
그래서 다 못끝내고 있거나 굉장히 맘에 안들게 하죠(가령 설거지 부탁했다 하면 사방팔방 물천지
거품천지..-)
그도 피곤하겠지 생각하고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합니다.
누차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이 쉬는 날엔 내가 얘기 하지 않아도 좀 정돈되어있음 좋겠다구요..
제가 출근하면서 아침걱정을 하면 난 이따먹어도 돼.라고 얘기합니다.
(그럼 전 출근하는데 굶고 가나요?)

남자들 다 그런가요?
전 돈도벌고.아껴서 요리해먹고 집안일할생각뿐인데
남자들은 집에오면 나몰라라..

얘기하는것도 지치고 치사하고 피곤하네요.
주말이 그렇게 갔습니다.서로 말도 안하고 각자 대충 때운채로.
그는 괜찮아보이네요 혼자 맘껏 영화보고 게임하고.

남편을 굉장히 사랑했고 아꼈는데 그냥 그게 자꾸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져서 우울한 밤이네요.

IP : 120.50.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5.9 11:07 PM (114.203.xxx.108)

    글쎄요..
    제가 님의 마음을 이해못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남편에게 그런류의 불만을 가지지않은것은 아닌데요..
    먹는것..식재료에대해 신경쓰고 무엇을 해먹을까 신경쓰고 집을 정리정돈하는것에 대해
    여자만큼 남자가 신경쓸수는 없는것같아요. 그 반도 어렵죠~
    남녀가 다르다는것을 말하려는건 아니고요~ 성향이 다르면 당연히 남이 신경쓰는것의 반도
    신경쓰디 어렵다는거죠.
    예를들어서
    저희남편은 차를 엄청나게 애지중지해요. 차를 깨끗이하고 기름도 고급정유로 넣고 당연히 세차도 항상 깔끔히하죠. 전... 차에 모든물건을 다 넣어놓고다니고 제차는 덜 고급이기에 기름도 대충넣고 세차는.. 아주 더럽지 않으면 안해요.
    만약 남편이... 자기 관심분야인 차를 가지고 "넌 대체 왜 내가 차를 아끼는 반도 아끼지 않냐~
    차도 우리의 공동재산인데 넌 어떻게 이렇게 무심하냐~~"라고 한다면..
    한두번이야 남편눈치보여 차도 깨끗이쓰고 세차도좀 해보겠지만~ 불만은 쌓일것같아요.
    그건 그의 관심분야이고 전문분야이기때문에 저는 그사람만큼 신경을쓸수도 잘할수도 없거든요!!
    가사는 공동분담 맞아요. 저도 맞벌이이고~ 공평하게해야죠. 하지만~ 남편이 제가 냉장고사정에 신경쓰는만큼 신경쓰고..설겆이를 저만큼 깨끗하게 하기를 바라진 않아요.
    시켜서 하면....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고 그만큼 받아들이세요.ㅎㅎ
    전 오늘 세차문제로 남편한테 스트레스받아서 괜히 남편분이 이해가되네요.

  • 2. 동감입니다
    '10.5.9 11:12 PM (125.129.xxx.59)

    시켜서 하면....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고 그만큼 받아들이세요.2222

  • 3. .
    '10.5.9 11:18 PM (59.25.xxx.132)

    님도 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안하니까 오히려 남편이 합니다.
    아니면 윗님 말대로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시고...그냥 돈벌어오는 애 하나 더 키우는셈 치고 받아들이세요 ;;;
    저도 맞벌이 할때 생각나네요. 아 정말 화딱지 납니다...토닥토닥

  • 4. 전...
    '10.5.9 11:20 PM (121.88.xxx.236)

    시켜서 잘하는쪽을 적극 밀어줘요. 예를들어 요리하는건 좋아해도 바로 설겆이
    하는건 싫어해서 그쪽으로만 해달라고 하고요. 저도 제가 스트레스 안받을 정도만
    유지해서 해요. 물론 저의 게으른 성격도 있지만.... 혼자 동동거리면서 스트레스 받고
    짜증내는니.... 좀 게으르고 짜증 안내는 쪽으로 생각을 돌렸어요.

  • 5. 첫댓글 쓰신 분
    '10.5.9 11:20 PM (211.109.xxx.121)

    글이 정답이네요.
    서로 관심사가 다른 거예요. 그나마 시키면 잘 한다니 아주 양호한 남편분이군요.
    살살 달래서 시키고. 무엇을 원하는지 꼭 집어서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침 문제의 경우, 그나마 자기 밥 안 차려달라고 하고 이따 먹어도 된다고 하는 것만 해도 어딥니까. 적어도 맞벌이 아내에게 자기 아침 식사 부담은 안 주려고 노력하는 착한 남편 아닌가요.
    사실 전 아침 식사 각자 먹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남편도 제가 식탁 위에 차려주기 전에는 아침 굶고 나갑니다. 빵이니 뭐니 식탁 위에 있는데 직접 와이프가 챙겨주지 않으면 안 먹고 나가는 남편, 진짜 미워요. 그러면서 아침부터 생과일주스 열심히 갈아서 내 거 식탁 위에 놓고 가니 그나마 용서가 되지만요. 왜 꼭 와이프가 커피와 빵, 밥과 국을 세트해놔야만 먹고 가는 걸까요??
    저도 오늘 특근하고 와서 남편 때문에 삐져 있는데 첫댓글 님 덕분에 조금 맘이 풀렸습니다.^^

  • 6. 아들들
    '10.5.9 11:27 PM (124.80.xxx.228)

    키울때
    저런것도 좀 시키면서 키웠으면 좋겠어요.
    심정적으로라도 공부때문에 당분간 제외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식주는 자기가 해결할 일이라는 인식을 좀 심어줬으면 해요.
    아들만 있는 아는 언니.
    아들들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면 뭐가 있어도 챙겨먹을 줄 모른다고 그러는데
    가르치고 시키면 그걸 못할까요?
    아들이라고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집안일에서 열외를 시키니까 그렇게 자라는 거지요.

    남자들이 저런식으로 자라고 저렇게 하니까
    늙어서 홀아비되면 다들 거추장스러워 하잖아요?
    하물며 홀시어머니는 모셔도 홀시아버지는 못모신다는 말이 있을지경이니~
    남자들 스스로 좀 기본적인 생활기능은 익히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그러게요.
    '10.5.10 12:03 AM (121.133.xxx.68)

    설겆이나 간단한 요리정도는 자연스레 생활화시켜
    화목한 가정사 이루는데 도움될걸 미리 아시는
    현명한 장래 시어머님들 요즘 많으시더군요.

    원글님이 모든걸 다 해결해야된다는 사고방식을 버리세요.
    덜 익은 밥이 되어도 도움받으세요. 딱 그정도 밖에 못하는
    내가 도와주지 않음 안되는 보호본능의 여인이 되어보세요.
    적당한때는 딱 손 놔보시구요. 아주 쉬운것부터 기회를 주세요.
    워낙 그렇게 자라오셨기때문에 40은 넘어야 변화가 올지도 몰라요.
    기대마시고 마음을 비우시면 뭔가 채워지는 것도 생깁니다.

  • 8. ...
    '10.5.10 12:29 AM (125.143.xxx.76)

    제가 어디서 보고 메모해서 지갑에 넣고 다니는 글귀랍니다. "솔직히 무라카미 류가 지적했듯이...배신때리는 결혼이란 상대방이 돌싱이었어, 혹은 의사인줄 알았는데 고졸이었어가 아니라 ..상대방이 [자립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 결혼인것 같습니다."라는 글귀에요...결혼생활 참 만만치 않네요~~~원글님도 힘내세요~

  • 9. ..........
    '10.5.10 1:21 AM (211.211.xxx.112)

    얼마전에 연하와 결혼한 대학교 후배언니(나이는 많은데 학교를 늦게 들어와서)가...
    오늘 잠깐 만났는데~
    넌 결혼한지 10년 되었지....어떻게 하면 남자랑 잘 살 수 있니...그러길래...

    남자한테 아무런 기대도 하지말고...남편이라고 기대지도 말고...이게 정신건강에 좋다
    남편이 아니라 아들하나 키운다 생각하고
    원래 남자와 여자는 대화가 안되는 존재이니...대화로 해결볼려고 하지말며..
    가르치려거든 초장에 확 잡아서 버릇을 들이던가...
    그게 안되거든...포기하고 다 받아줘야한다~
    연애할때 목숨걸고 죽을때까지 나만 사랑할거 같지
    천만에...결혼하는 순간 목숨걸고 죽을때가지 효자로 돌변하는데 남자다.
    자기 효자노릇하는거 안받아주면...여자가 치사한 존재가 된다.
    이런 주옥(?) 같은 말만 30분 하고 헤어졌어요.
    너무 리얼한 얘기였나요?
    하지만 이제 진리더라구요.
    전 그래서 아들만 셋키웁니다 ㅋㅋ

    아이가 없으시니....너무 힘들고 피곤하면 가끔 지르고 사세요.
    병 생깁니다...제가 신혼초에 그랬어요...임신이 잘 안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다 비우고...사니...걍 살아지더라구요.

    남자는 자기가 죽거나 와이프가 죽어야 철이 좀 드는 거 같아요.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들 보니 정말 그래요^^;;;

  • 10. ...
    '10.5.10 2:15 AM (118.47.xxx.227)

    맞벌이일 경우 결혼전부터 혼전 계약서 비스므리 한걸 작성해야 한다고 봐요.

    김수현씨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요즘 재방송 가끔 보는데
    변호사인 신은경과 극중 남편(이름 생각안남)이 결혼전 결혼계약서를
    작성하는데 계약서 작성한다고 다 그렇게 하는건 아니란거 알지만
    긍정적으로 보였어요.

    월급 관리라든가 시댁,친정방문시 비용문제, 명절때 설에는 시댁먼저
    추석에는 친정먼저(이부분은 우리나라 현실과 좀 안맞을 수 있겠으나)
    등등...

    맞벌이하면서 여자만 가사, 육아 책임지고 거기다 시댁에 드리는 용돈
    에 반도 못미치는 친정 용돈....
    이런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것들 다 감수해야만 하는것이 대한민국의 며느리라면
    저는 내딸한테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할거구먼요.

    결혼전 가사분담 하기로 서약(?)해 놓고 나몰라라 한다면
    혼자만 희생하지 말고 도우미 부르게 해야지요.

  • 11. 페퍼민트
    '10.5.10 4:16 AM (115.95.xxx.228)

    시켜서 하는게 아디에요 시켜도 안하는 사람 천지에요. 그리고 해놓으면 익숙치 않으니 못할수잇는데 잘한다 칭찬해주고 담에도 또 도와줘 자기밖에 없어 요러면 담에 또 머할꺼 없나 하고 묻던데요. 뒤에서 내가 다시 치우긴 하지만 짜증내면서 안치우고 몰래 치우고 내가 편해질려면 이쯤이야 하고 참아요^^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잘하고싶은게 사람심리이고 또 여러번 하다보면 스스로 요령을 터득해서 그때부터 잘하게 되고 그게 습관이 되지요. 우린 머 설겆이 하면서 태어났나요 배우면서 잘하게 됏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해주는남편 그래도 아내 눈치보며 도와 주려는맘이 이쁘잖아요. 눈치만 살피고 안해주는 이도 있더이다 ㅎㅎ

  • 12. *&*
    '10.5.10 8:51 AM (116.127.xxx.197)

    저기 위에 ..............분. 남편은 그렇게 내비두시더라도 아들은 그렇게 키우지 마시길.(다른 여자 또 고생합니다)
    왜 남편이 아들입니까? 그런 생각들을 하니 남자들이 변하지 않아요.
    당장은 힘들고 불편해도 사람인 이상 남의 도움없이 생존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외국에 나가면 가장 형편 없고 생활력 없는 인종이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 13. 울남편
    '10.5.10 9:25 AM (218.38.xxx.130)

    결혼 몇년차 되셨는지..
    저도 맞벌이로 3년째 결혼생활하고 있는데
    서로가 서로에 대한 기대를 조금씩 접는 게 '절망'이라면 결혼은 절망 맞죠..
    하지만 그런 가운데 서로에 대한 배려를 조금만 키운다면 또 금방 밝은 면이 보일 거예요.

    제 남편도 집안일 하나도 못 하고 아들 손에 물 묻히는 꼴 절대로 못 보는 시아버지 밑에서 커서
    신혼초 많이 싸우고 제 맘에 안 드는 설거지(라고 쓰고 물난리라 읽는다) 해놓은 거 몰래 정리도 하고..그랬죠

    그런데 남편이 좀 일을 못한다고 막 짜증내시면 안돼요
    입장 바꿔서.. 위에 세차 이야기도 있지만 남편이 님한테 세차 시켰는데
    님이 체력도 달리고 힘들어서 타이어는 안 닦구 왁스도 안 칠했다고 남편이 짜증내고 화내고,
    "이런 여자랑 결혼해서 절망스럽다" 말하면 님 마음이 어떻겠어요...

    님 남편은 생전 처음 설거지를 해보는 거랍니다. 아마 화장실 청소도 안해봤겟죠.
    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처음엔 한 10분 단위로 끝날 수 있는 미션만 주세요.
    울남편은 처음엔 싱크대 옆에 놓인 프라이팬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_-

    이건 '아들처럼'과는 다른 의미로..사람 만들어서 한평생 편히 살고지고 하려는 의도인 거죠
    님의 남편 교육이 성공적이기를 바랍니다.

  • 14. ㅁㅁ
    '10.5.10 1:35 PM (125.128.xxx.208)

    나 아니면 당신 둘 사이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니 힘든 것은 아닐까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도우미 아주머니 모시면 한번에 4만원 가량 한달이면 16만원 정도 들겠죠.
    적은 돈 분명 아니지만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가정 경제에 무리인 금액이라면 한 두달 해 본 후 남편분과 상의하셔도 될 듯 합니다.

  • 15. ..
    '10.5.10 5:05 PM (118.222.xxx.229)

    한국남자와 살기 참,,,힘드네요...
    맞벌이이면서도 겨우 시키는 것 몇 가지 하는 걸 감사해야 하고, 아들이라 생각해야 한다니요...
    10년이나 아래인 이제갓 결혼한 여자들이 그런 이야기를 수긍할 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수긍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당연히 과거와는 달라져야지요...나부터 바꾸어 나가야 하는 거고요...티격태격하겠습니다마는, 투쟁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이 있을까요...
    해야 하는 일을 상세히 적어서 이 중 몇 가지를 전담해서 맡으라 하세요. 내가 니 엄마가 아니니 집안일을 다 해줄 순 없는 거 아니냐...하면서요.
    싫다 버티면 돈을 들여 가사도우미를 부르겠다 하세요. 나 혼자서는 못하겠으니 어쩔 수 없다 배째라 하시구요. 돈 아깝다 생각들면 자기도 마음 고쳐먹겠지요.
    맞벌이 기혼녀의 권리는 스스로 쟁취해야지요. 한국남자들, 마누라가 벌어다주는 돈 좋은 건 알면서 너무 무임승차하려는 것 정말 보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