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가 물건드시면 손을떠시네요 ...

아이린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0-05-09 20:23:04
친정엄마가 67세예요
작년부터 물건을 잡으면 손을떠시든데
오늘보니 심한건아닌데 ....컵을들고 손을 좀 떠시네요
힘든일많이하시고 늘 참으신분이셔셔 그런지 아파도 말을잘하지않고
파스붙이고 지내신분이세요
병원가면 알수있겠지만 .... 요즘 이래저래 넘 힘든상황이라
맘편히 병원갈입장도 경제적인문제도 그렇구요
좀 도와주세요 ....
IP : 119.64.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9 8:26 PM (110.14.xxx.140)

    손 떠는 증상만 가지고는 무슨병이라 단정 짓기 어렵죠.
    저희 엄마도 어느날부턴가 손을 떨어 파킨스씨 병일까 놀라서 병원으로 갔는데
    드시는 약의 부작용이라고 해서 약을 바꾸니 괜찮아지시더군요.
    형편이 어려우시지만 병원으로 모시고가세요
    병을 키우면 나중에 돈이 훨 더 듭니다.

  • 2. ee
    '10.5.9 8:26 PM (119.195.xxx.92)

    저기요...죄송하지만 뇌출혈이나 뇌경색 신호일수도있어요..

    얼른 병원모시고가세요

  • 3. 아이린
    '10.5.9 8:29 PM (119.64.xxx.179)

    두분답변감사해요
    약먹는건없는데 ..... 신경쓸일들이많았고 어깨 손움직이는일을 많이 하셨어요
    어느 과로 가야할까요 ....

  • 4. ee
    '10.5.9 8:31 PM (119.195.xxx.92)

    병원가서 증상을 말씀하시면 데스크에서 안내해주실거에요

  • 5. ..
    '10.5.9 8:31 PM (110.14.xxx.140)

    신경과로 모시세요.

  • 6. 아이린
    '10.5.9 8:35 PM (119.64.xxx.179)

    네 너무 감사합니다 ....

  • 7. ...
    '10.5.9 8:38 PM (58.143.xxx.98)

    마그네슘 부족으로 그럴수도 있어요.너무 걱정마시고 병원부터 다녀오세요.

  • 8. 갑상선
    '10.5.9 8:46 PM (222.237.xxx.187)

    갑성선기능 항진증 심하면 그래요.
    내과에서 피검사만으로도 알수있어요.
    약만 먹으면 되구요, 약값도 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다녀 오세요.

  • 9. 울엄마
    '10.5.9 9:24 PM (222.233.xxx.232)

    저희 친정엄마도 6개월전에 손도 떠시고 얼굴도 떠시고 말도 억눌하게 하시고 하셨는데요, 한방병원 모시고 가서 치료했는데 다행히 뇌에서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해서 침맞고 약드시고 지금은 거의 많이 좋아지셨어요. 연세드신 분들은 양한방 혼합병원 같은 데를 모셔가는게 좋을 듯 해요.

  • 10. ...음....
    '10.5.9 9:56 PM (112.149.xxx.70)

    치매의 일종인
    "파킨슨병"에서도 손떨림이 반드시 동반하니
    꼭 검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11. ...
    '10.5.9 10:21 PM (118.47.xxx.227)

    저도 혹 파킨슨병이 아닐까 걱정되네요.

    저희 친정 엄마가 60세 되시던해 기흉수술을 하다
    신경을 건드려 손이 많이 떨렸는데 같은 병원에서
    파킨슨병으로 오진하여 약처방을 하셨어요.

    엄마가 그약만 드시면 약이 너무 세서 머리가 너무 아프고
    정신이 몽롱하다고 자꾸 말씀하시면서 약을 거부해서
    다른병원으로 옮겼는데 신경과에서 한동안 입원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호전되어 퇴원후 얼마간 약 복용하셨어요.

    빨리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아파도 말씀도 잘 안하시는 분이시라니....

    그런 분들이 병을 키우셔서 어느날 갑자기
    잘못되는 경우도 여럿 봤어요.

    저희 엄마는 당신 몸은 직접 챙기시거든요.
    어느덧 엄마 연세가 여든하나가 되셨네요.
    큰 병없이 오래만 살아주셨으면 합니다...

    얼른 모시고 가세요.. 얼른요.

  • 12. 갑상선
    '10.5.10 5:09 PM (125.178.xxx.18)

    갑상선 문제일수 있습니다,울친정엄마도 그러셨거든요.검사 함 받아보세요.

  • 13. 제 생각엔
    '10.5.10 6:48 PM (58.140.xxx.194)

    파킨슨 병은 아닌 것 같아요.
    컵을 잡거나 수저를 들 때 손을 떨면 수전증이고
    가만히 있어도 떠는 건 파킨슨 이라고 어디서 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93 실제로보고 실망한 연옌/더 나았던 연옌 48 푸푸 2010/05/09 14,794
539292 임신후 첫 생리때 증상이 어떤가요..??? 3 신혼이에요 2010/05/09 878
539291 스킨의 기능이 뭔가요? 4 화장품 2010/05/09 1,116
539290 임신중 도움되는 사이트 모음 2 예찬이맘 2010/05/09 1,198
539289 사고로 빨리 수술해야 하는데... 3 고관절 수술.. 2010/05/09 586
539288 몰랐는데, 블로거 문 모모씨 티비광고 찍데요 12 티비 없어서.. 2010/05/09 2,799
539287 오피스텔이나 원룸 중에 한 층에 한 집만 있는 곳도 있을까요? 2 층간소음 2010/05/09 729
539286 산전검사, 보건소 vs 병원?? 3 아기가 생겼.. 2010/05/09 629
539285 ‘교육감 선거’ 보수-진보 각각 단일후보땐 “진보에 투표” 43.6% 3 verite.. 2010/05/09 406
539284 핸드폰 비밀번호 푸는법이 있네요.^^ 11 분당댁 2010/05/09 14,972
539283 결혼식때 엄마가 울지 않도록 팁좀 주세요 15 2010/05/09 1,604
539282 많이 걸었더니 무릎이 아파요..걸을때마다 아파서 못걸을 정도인데..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4 아시는분.... 2010/05/09 1,105
539281 사춘기 아이들한테 카네이션 받으셨나요? 12 엄니~ 2010/05/09 1,230
539280 다이어트일기(1) 18 또시작이냐 2010/05/09 1,185
539279 합기도... 합기도 2010/05/09 347
539278 친정엄마가 물건드시면 손을떠시네요 ... 13 아이린 2010/05/09 1,773
539277 한국고위 외교관 베를린서 음주사고 7 세우실 2010/05/09 585
539276 중학교 수학여행시 선생님 대접. 7 어떻게 2010/05/09 1,087
539275 떡국떡 보관방법? 3 궁금 2010/05/09 1,424
539274 kbs스페셜 지금 보세요 39 ... 2010/05/09 11,033
539273 급질] 방금 제사 마친 후 주인없는 혼령 제삿밥 길에 내야 하는데 손없는 방향이 어느쪽인가.. 10 급급급 2010/05/09 949
539272 최근에 드럼 세탁기 사신분들 만족 하시나요? 9 세탁기고민 2010/05/09 1,434
539271 제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네요. 고지혈증약을 처방해주셨는데요. 3 궁금해요 2010/05/09 831
539270 5월의 베를린 날씨.... 1 베를린 2010/05/09 467
539269 남편의 이런 상황을 어떻게.... 6 .. 2010/05/09 1,651
539268 스마트폰 궁금해요 2 궁금 2010/05/09 546
539267 노인 변실금 치료해 보신 분 게신가요? 1 엄마 2010/05/09 717
539266 20키로짜리 쌀요. 얼마짜리 사 드시나요 8 처음 사보는.. 2010/05/09 1,473
539265 인연 2 영어 2010/05/09 543
539264 친정아버지 갑자기 불안,공포 정신증상..급해요~! 17 걱정되는딸 2010/05/0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