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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이경규 역시 노련한 진정한 개그맨입니다^^

이경규 짱!!! 조회수 : 10,635
작성일 : 2010-05-09 17:47:52
지금 남자의 자격을 보고 있는데 지난 주 김국진의 강연이 화제가 됬었죠
그건 못보고 오늘 보니 이경규 역쉬 오래 군림하는데는 이유가 있군요
영화에 대한 열정도 멋지고 웬지 모르게 위안도 되고...
주병진과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옛날부터 팬인데 앞으로도 팬할랍니다.
IP : 125.142.xxx.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5.9 5:52 PM (219.241.xxx.53)

    윤석씨와 비교가 되는 진심어린 가연이였기에 김국진씨 강의가 돗보인 것이었는데
    그 다음 강의들 궁금하네요... 태원씨 것은 건성이었던가봐요?

  • 2. 전..
    '10.5.9 6:20 PM (218.38.xxx.161)

    김국진씨 강의 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한참 더 좋았어요
    진심이 담겨있고..요

  • 3. 저도
    '10.5.9 6:47 PM (122.100.xxx.106)

    이경규씨 강연 재미도 있고 느낀점도 있었네요.
    김국진씨도 좋았구요.

  • 4. 네...
    '10.5.9 7:01 PM (125.129.xxx.59)

    김국진과 이경규...
    함께 보지 못한 아이에게도 찾아 보라했습니다...

    너무 나오니 식상하다 싶기도 했었는데
    연예인이라고 함부로 얘기 하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곰삭은...향을 느꼈습니다...

  • 5. ^^
    '10.5.9 7:58 PM (221.140.xxx.166)

    이경규 강의 너무 맘에 와닿았어요..무거운 짐이 나중에 아주 고마울수 있다는 그 말.. 아주 감동이었죠..
    연예인 우습게 볼게 아니고, 배울건 배워야 겠다 싶더라구요..
    김국진과 이경규 강의 아주 감동적이었어요

  • 6. 김태원씨
    '10.5.9 9:08 PM (112.148.xxx.28)

    무성의의 극치더군요...
    좀 준비를 해서 나와야한단 말이지..
    평소에 좋아했는데 실망이에요..

  • 7. 그게
    '10.5.9 10:15 PM (211.54.xxx.179)

    개그맨과 어쩌다 예능인이 된 사람의 차이같아요
    철학이 있어야 개그맨도 오래 가는거잖아요,,
    이경규 택시편 찾아보세요,,전 원래 경규옹 대팬이었지만,,,택시 보고나서,,감동의 도가니였어요,정말 훌륭한 어르신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근데 저는 오늘 강연을 못봤구만요 ㅠㅠ

  • 8. ...
    '10.5.9 10:52 PM (125.140.xxx.37)

    이경규씨 강의 재밌게 잘하더군요
    주제도 확실하고 ㅎㅎㅎ

  • 9. 무거운 짐...
    '10.5.10 12:04 AM (211.244.xxx.198)

    감동적이더라구요.

  • 10. 저도
    '10.5.10 6:58 AM (173.147.xxx.82)

    중년의 나이가 되어가다보니 이경규처럼 나이 들면서도 당당히 연륜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위안이 되어요, 사회에서는 40대 중반만 넘어가도 퇴물 취급 당하는데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연륜이 인정받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경규가 더 좋아졌어요

    아참 - 이영자의 택시에 이경규로 나온거 저도 보았어요. 정말 대단했어요

  • 11. 원래
    '10.5.10 7:27 AM (58.74.xxx.201)

    이경규씨 팬인데..전에 82에서 아주 싫더라는 글만 봐서,, 오늘 이 글보니 기분이 좋네요.
    남자의 자격 찾아봐야 겠어요.
    무릎팍도사에서 봤는데, 김제동씨한테 이경규씨가 한 말 듣고 그냥 흘러가는 말로라도 후배 개그맨들에세 큰 힘을 주는 선배가 아닌가 했어요.

  • 12. ...
    '10.5.10 7:39 AM (121.136.xxx.45)

    웃기면서도 감동 팍 주는 얘기였어요.
    살다가 힘들어지면 모든 거 놓고 싶어질 때
    이경규 이야기 꼭 떠올릴랍니다...

  • 13. 이경규씨
    '10.5.10 8:26 AM (219.241.xxx.53)

    남자의 자격 매편보면서 감동합니다. 점점 좋아졌어요.
    조그만 노력가지곤 정상에 오를 수 없으련 합니다.

  • 14. 그래요?
    '10.5.10 9:34 AM (116.124.xxx.97)

    다시보기로 꼭 시청해봐야겠네요.

  • 15. 저도 봤어요
    '10.5.10 10:39 AM (220.87.xxx.144)

    이경규씬 열심히 살아온 만큼 속이 찬 사람같았어요.
    김성민씨나 이정진씨 윤형빈씨도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김태원씨는 ,,,그냥 말을 안할랍니다.

  • 16. 무거운 짐
    '10.5.10 10:43 AM (180.69.xxx.158)

    그 대목에서 눈물 한 방울 찔끔 흘렸던 이가 바로 저예요.
    사실 요즘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그 짐을 내려놓으려고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우연찮게 이경규씨 얘기를 듣다가 정신이 번쩍하고 들었어요.
    제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단걸 깨달았죠.
    그래서
    이경규씨 말대로 그냥 그 무거운 짐을 지고 계속 가려고요.

    맨날 티비보면 버럭질만 해대고 후배들 너무 부려먹고..
    뭐 그래서 이경규씨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어제 보면서 알게됐죠.
    이경규씨도 나름대로 무지 노력하면서 치열하게 살고 있구나~
    티비에 오래도록 나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거구나~
    저 사람도 계속 잘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 사람의 바람대로 30년 더 개그맨 해 먹는 모습을 나도 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30년후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말을 하고 떠나갈 그 날을 저도 기다려요.
    이경규씨
    화이팅 !!!

  • 17. 저분...
    '10.5.10 1:06 PM (113.60.xxx.125)

    겉으로 보여지는것과 달리 인품이 좋으신거같아요...김제동씨가 존경해마지않을만하네요...

  • 18. 실제로 봤어요
    '10.5.10 4:58 PM (119.69.xxx.246)

    제가 인천에서 학원 강사하던 시절에 이경규씨를 실제로 봤어요. 그때 엠비씨에서 인기프로였는데..애들이 나와서 애들의 관점에서 퀴즈를 내면 그걸 연예인들이 맞추는...프로였는데
    전 그때만해도 그냥 개그맨이다 생각했는데..

    완전 프로였어요..카리스마 대단했구요..그래서 작가와 피디들이 무서워하는지 이해되더군요..프로에 대한 열정과 준비가 완벽했고..정말 자신의 실수나 엔지 하나도 없었고
    의외로 카메라 안돌아가면 그냥 말수도 없고 굉장히 젠틀해서 더더욱 놀랐어요.

    그런데 카메라 앞에서의 그 순발력과 센스는 정말 타고났더군요.

    지금부터 십년전이어서 그랬는지...생각보다 너무 잘생겨서 다시 놀라고..^^
    암튼 그때 방송국에서 이경규보고 흥분해서 남편한테 얘기해서 남편이 살짝 삐지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계속 이경규의 팬입니다.
    이경규 박명수..두분 방송에선 호통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정말 배려심있고 착한거 같아서
    더 좋아요.

  • 19. 정말
    '10.5.10 5:45 PM (218.237.xxx.145)

    무거운 짐 함부로 내려놓지 말란말 감동이었죠
    김국진 이경규 모두 다시 봤어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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