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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편에 무리일까요?

고민 조회수 : 9,103
작성일 : 2010-05-09 16:03:08
남편이 차 바꾼다고 열심히 알아봅니다.
전 뭐 그랜저나 사겠지 했어요.
그런데 흐미.......
독일차 산다네요.
요즘 새로 나온 비머 5시리즈.
사양별로 가격이 다르겠지만 세금이랑 뭐랑 다 하면 최소 8천이상은 잡아야겠던걸요?
남편이 번 돈으로 남편이 사겠다니 할 말은 없어요.
저희 대출 없고 집 있고 특별히 돈 들어갈 일 없으니........
일 년에 한 8,9천 저금해왔어요.  몇 년간요.
남편은 올 해 그냥 저금 안 하는 셈 치자네요.
내년부터 다시 저금은 하면 되지 않냐구.
근데 비싼차 사면 유지비며 감가상각이며 사는 순간부터 마이너스잖아요.
내년엔 다시 8,9천 저금 못 할 것 같아요.
차 굴리느라 돈 쓰느라요.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통장에 찍힌 숫자에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해요.
쓸려고 버는 돈이라는 남편의 지론.
그래도 저희 형편에 그런 비싼차는 무리같은데.....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네요.
IP : 125.187.xxx.10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9 4:25 PM (121.136.xxx.45)

    일년에 8,9천 저금하시는 분도 <저희 형편에...> 라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부러워요

  • 2. ...
    '10.5.9 4:30 PM (61.83.xxx.201)

    사세요
    사라구 하세요..능력되시잖아요
    무얼고민??

  • 3. *^*
    '10.5.9 4:32 PM (125.185.xxx.146)

    흐미...부러워요....
    충분히 능력되시는 것 같네요...
    사십시오.....

  • 4. 그러게요
    '10.5.9 4:39 PM (116.122.xxx.198)

    그 정도면 괜찮겠네요
    남편이 능력있으신데 뭔 걱정하세요

  • 5. 와우
    '10.5.9 4:40 PM (121.161.xxx.245)

    부럽네요
    일년에 8천9천,,,애키우며 생각할수 없는 값진돈이네요
    남편도 행복해야 할권리가 잇기에,,적극추천합니다

  • 6. 그만큼
    '10.5.9 4:47 PM (125.178.xxx.192)

    버시는 분이라면 그정도 누리며 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7. 쓰세요
    '10.5.9 5:31 PM (116.41.xxx.185)

    팍팍..
    있는 사람들이 마구 써야..경제 돌아 갑니다..
    잘 버시는데 비싼 차한대...기분좋게 사세요..

  • 8. ..
    '10.5.9 6:06 PM (180.227.xxx.39)

    일년에 8~9천을 적금하신다면
    외제차 5대도 사겠네요

  • 9. 기가막혀서
    '10.5.9 6:26 PM (116.121.xxx.199)

    1년에 8-9천 버는것도 아니고 다 쓰고 저금하는게 8-9천인데
    왜 못사나요 형편이 안되는게 아니고 형편이 넘치네요

  • 10. /
    '10.5.9 7:36 PM (118.35.xxx.65)

    원글님 표현이 넘 겸손하셔요~
    '저희 형편에' 가 아니라 '이정도 수준에'가 어떨까요^^
    남편 분 의견에 동의한다 한표

  • 11. 시니컬
    '10.5.9 8:29 PM (61.106.xxx.14)

    흐미...연봉이 8~9천이 아니고..저금이 8,9천이라니..부러워요~

    원글님, 너무 겸손하시다...^^;

  • 12. 그 정도 버시면
    '10.5.9 8:32 PM (183.102.xxx.232)

    그런 소비하실 자격이 되시네요,뭐..
    지나친 겸손도 결례입니다.

  • 13. 글쎄요,,,
    '10.5.9 10:19 PM (211.54.xxx.179)

    누구말로는 자기재산의 1/10을 집에,,,1/100을 차에 투자하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전재산을 집에,,그러고나서 벌어들이는 돈은 차에,,,라고 하던데...
    저는 일단은 반대해요,,왜냐면,,차는 일단 사는 순간 마이너스 라는 이유도 있지만,,
    다음에 살때 절대로 지금 차보다 나쁜 차는 안 사게 되더라구요,,
    집은 식구 줄면 줄여갈수도 있는데 차는 늙어서 아예 차를 없애는게 아닌 다음에는 점점 비싼걸 사더라구요,,
    그래서 나이에 비해 너무 좋은 차는 시기상조일수도 있어요^^

  • 14. ..
    '10.5.10 12:13 AM (218.232.xxx.251)

    " 저희 형편에~" 에 속아서 들어왔네요 ㅠ.ㅠ 그 정도면 형편에..란말 안어울려요..쩝.
    외제차 사시는건 좋은데 어째 외제차 글씨보는순간 " 헉.. 그차랑 사고나면 큰일이겠다"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얼마전에 TV에서 봤는데 외제차와 부딪혀 사고나면 기본 수리비가 국산새차값이라는... 저희 국산 중고차 차고 있거든요. ㅠ.ㅠ 수입차들 무서워요~

  • 15. ..
    '10.5.10 12:14 AM (218.232.xxx.251)

    오타 정정 중고차 차고-->중고차 타고

  • 16. 사세요
    '10.5.10 1:05 AM (114.207.xxx.119)

    TG 그랜져 사고싶어하는 남편....유지비 많이 나온다고 싫다고
    한단계 밑으로 사라고 꼬셔서 2000씨씨로 샀는데요..
    솔직히 좀 후회되네요..차는 한번 사면 오래 쓰는거잖아요
    첨에 살때 좀 좋은거 사도 되는듯싶어요~~ 남자들은 차에 자존심을 걸더라구요
    이해해주시고 그냥 사게 두세요 ^^

  • 17. 저도 부럽..
    '10.5.10 2:49 AM (203.234.xxx.122)

    일년 저축이 8,9천이라는데에 일단 부럽고
    원글님의 겸손함도 좋아보여요.
    그런데 사도 괜찮지않을까요?

    만약 저라면 사겠어요.. 이래서 저는 저축을 못하나봐요.

  • 18.
    '10.5.10 4:06 AM (58.123.xxx.97)

    쓰려고 돈모으는거잖아요.
    평생 모으기만 할것도 아니고...
    형편도 무리없어보이구요,
    저라면 당장 삽니다.
    저축 8천에 형편따지신다니 ㅠㅠ
    울고 싶네요.

  • 19. 우와..
    '10.5.10 7:26 AM (211.208.xxx.159)

    일년 저축액이 8.9천이라 저에겐
    꿈같은 얘기네요
    남편 기 살려 주는셈치고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충분히 살 능력이 되고 유지할 능력도
    되는데

  • 20. ㅠ.ㅠ
    '10.5.10 8:08 AM (183.98.xxx.239)

    어젠 과일안 떨어뜨리고 본인수영에 주1회 외식에 아이옷 한달 10만원씩 쓰시는 분이 허리띠 졸라맨다 그러시질 않나 연 8,9천 저축하시는 분이 '저희 형편에.."라고 하시질 않나,,
    비꼴 마음은 전혀 없어요,그냥 우리집이 너무 못사나부다 하는 생각이..ㅠ.ㅠ

  • 21. ....
    '10.5.10 8:28 AM (121.190.xxx.128)

    전 저희 형편해서...
    연봉이 8.9쳔 안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배부른 소리.. 그정도면 사셔야지요

  • 22. 원글님~
    '10.5.10 8:50 AM (175.114.xxx.166)

    저희는 연봉 8,9천밖에 안되는데...
    새코미 묶음요구르트말구 이오요구르트 저희형편에 무리일까요??//

  • 23. ..
    '10.5.10 9:03 AM (115.143.xxx.152)

    있는사람들은 좀 써야..~~~~~~~~

  • 24. 원글님
    '10.5.10 9:06 AM (180.64.xxx.147)

    저희 연봉도 님 저축하는 돈 보다 조금 더 많은데
    저희 형편에 유기농 매장 다니는 거 무리겠죠?

  • 25. 그 저축금액이
    '10.5.10 9:11 AM (124.50.xxx.22)

    실컷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신 건지 허리띠 졸라 알뜰하게 저축하신 건지요? 수입차를 사게 되면 차량 금액 외에도 보험료도 훨씬 더 비싸고, 자동차세, 그리고 유류비 등이 추가적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AS 기간 끝나면 들어가는 수리비도 국산차와는 비교가 되질 않구요. 국산차 수리비는 거저라는 생각이 들걸요. 원래 알뜰하신 성격이시라면 좀 더 생각해 보세요.

  • 26. ..
    '10.5.10 9:14 AM (124.199.xxx.22)

    10년 모아도 그 돈 못되는데...
    일년 저금 못하고..유지하느라 일년에 8~9천 저금 못한다고 걱정하시다니
    너무 부러워요~~~
    너무 부러워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님 한테 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집도 있고 대출도 없고.....
    님 같은 분은 써 줘야지 경제가 건전하게 돌아가는겁니다..

    님 형편에 충분히 몰 수 있어요....

  • 27. 흥.칫.핏
    '10.5.10 9:22 AM (175.118.xxx.201)

    지금 자랑하시는거죠???????ㅠㅠ

    어째 저축을 7,8천요???ㅠㅠ

    1년 연봉도 7,8천 안되는 사람들이 얼매나 많은데요..ㅠㅠ
    그런 사람들도 그랜져 타고다닙니다...

  • 28. 아....이건 좀.
    '10.5.10 9:26 AM (112.144.xxx.62)

    자랑이시지요,,?
    없는 사람 생각해서 쓰시지요,,, 있으면 쓰고, 없음 말구, ...

  • 29. 원글님
    '10.5.10 9:42 AM (67.251.xxx.116)

    저희 연봉은 원글님 일년 저축액 반정도 되는데
    해외여행은 무리겠죠????
    꼭 한번 가고싶은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 30. 사라고 하세요
    '10.5.10 9:46 AM (125.132.xxx.94)

    저희집 원글님과 형편 비슷하고(원글님도 받을 유산 없다면^^) 차에 대한 욕심도 비슷한거 같아요. 저흰 아직 sm...^^ 하지만 한번쯤 고생하는 남편 쓰는 재미도 있어야지요. 짐작에 원글님 알뜰하신분 같아요.대신 계속 알뜰히 사시면 됩니다

  • 31. ㅎㅎㅎ
    '10.5.10 10:31 AM (118.33.xxx.214)

    대출 없고 집 있고...
    차도 bmw 사려고 한다...

    요즘엔 이렇게도 자랑하네여 ㅋㅋㅋ

  • 32. 돼지저금통
    '10.5.10 10:38 AM (183.108.xxx.134)

    1년 8,9천이면 저축아니잖아요..?? 그냥 돼지 저금통이지....
    ㅎㅎㅎ 어제 본 개콘버전으로....

  • 33. ...
    '10.5.10 10:43 AM (122.40.xxx.67)

    사세요.

  • 34. .
    '10.5.10 10:56 AM (211.192.xxx.148)

    저두 1년후에 이런글 올리고 싶네요. ㅎㅎ

  • 35. ㅋㅋㅋㅋ
    '10.5.10 11:00 AM (218.38.xxx.130)

    돼지저금통..웃고 갑니다..ㅎㅎㅎㅎ

    근데 님같은 분이 몇년 후 갑부가 되어 있겠지요.
    벌지만 쓰지 않는다.. 님의 마인드는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실 알부자는 비싼차 안 사요. 필요없어서요.
    비싼 차를 사야만 채워지는 마음의 헛헛함, 공허함이 없거든요.

    남편분은 뭐..남자의 로망이 좀 있는 분 같으니 일정선에서 타협하시면 어떨까요?
    4-5천 정도로도 좋은 차 살 수 있을 텐데.. 한번 협의해보세요 ^^

  • 36.
    '10.5.10 11:30 AM (124.5.xxx.145)

    고소득이면서도 알뜰하고 검소하게 사시는 분이네요.
    보통 저리 비싼 외제차라면 유지비도 장난 아닐겁니다.
    사업비로 잡으려고 대부분 구입이 아니라 리스를 하시던데...
    평소 검소하게 사신다해도 하나쯤은 큰소비를 지르고 싶은 분야가 있나봅니다.
    남편께서 그게 아주 많이 비싼 차로군요....
    평생 많이 버는 직종이라면 이번 한번쯤은 눈감아 주시구요.
    아니라면 남편과 잘 타협하시길..
    폭스바겐 골프가 꿈의 차인 우리집으로선 꿈도 못 꿀 차네요.

  • 37. ..
    '10.5.10 11:49 AM (114.200.xxx.146)

    헐...
    저도 님같이 이런 글 한번 써보고 싶네요.
    우린 한달월급이 200도 안되는데...
    저금 그만치 하시믄서 저희형편에..라니요..ㅠㅠ
    제가 님같은 상황이면 외제차 사고도 남았을거에요ㅠㅠ

  • 38. 제경우
    '10.5.10 12:12 PM (116.121.xxx.136)

    는 형편보다 조금 모자라게 살면서 저금하는 편이라
    남편분의 하시는 일에 지장만 없다면 막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소비심리란 외제차 한가지로 끝나지 않습니다.
    방만하게 수평적으로 소비의 단가가 올라 가는게 문제지요.
    외제차 몰면서 근검절약이 힘들어 지지 않을까요?

    벌동안 스로로를 부양하고 저축해서 생의 나머지 부분을 인간답게 지낼 수만 있다면 모르지만
    인간의 수명이 길어져서 예기치 못한 일까지 예측하며 살아야 하니,
    이 점을 고려하심이 좋을 듯.

    돈은 벌 때 모으지 벌 수 없으면 모으지 못해요.
    저같으면 극렬히 반대해서 막습니다.
    아마도 힘드시지나 않을지...?

  • 39. 제경우
    '10.5.10 12:23 PM (116.121.xxx.136)

    저는 결혼초부터 장차 아이둘 유학갈려고 할 때 돈 없어서 안된다는 소리 안하고,
    노후대비하는 것 이 두가지 목적으로 저축했어요.

    다행히 아이들은 장학금으로 모든게 해결이 났고,
    이제 두사람만 신경쓰면 되는 6학년입니다.
    젊었을 때 좀 팍팍하게 지내긴 했지만 요즘은 따로 나가는 돈이 없어
    님만큼 저축하며 여유롭게 삽니다.
    젊어서 좀 초라하게, 나이들어서 여유있게가 제 생각으로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인생은 되돌아 오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40. 이세상은
    '10.5.10 1:02 PM (218.49.xxx.11)

    한번 사는 세상 자기 뜻대로 살아야죠
    막 나가시는 분들도 아닌데
    남편분을 위해서 그정도 호기는 한번 부리셔도 될 것 같은데요?

  • 41. ...
    '10.5.10 1:53 PM (211.208.xxx.161)

    저축액만 8천되면 삽니다- 인생 정말 한번뿐
    낭비 소비만 아니면 꼭 사고 싶은건 사야할듯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자나요.

  • 42. 정말
    '10.5.10 1:57 PM (211.203.xxx.2)

    정말 부럽네요 저희는 한달 4~50저축하기도 힘든데....

  • 43. 고민하실 수도 있죠
    '10.5.10 2:06 PM (211.244.xxx.198)

    년 저축액이 8-9천이든 더 되든 힘들게 번 근로소득은 원래 만원 한장도 생각해 보고 쓰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물론 원글님 남편분 의견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원글님 댁과 비슷비슷한 소득을 가진 주변 분들 경우를 봐서 원글님이 태글걸수도 있는거고.

    주변에 보면 저축이 년 2억이 넘는 전문직분들도 차가 우선이 아닌분들도 많았습니다.
    집,상가,현금,그리고 그 다음이 차더라구요. 애들 크며 유학이다 뭐다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또 그 수준이 있으니까 나가는 돈도 많고,
    생각보다 좋은 차는 나이드신 후에 타던데요.

  • 44. 저희 형편에
    '10.5.10 2:17 PM (183.102.xxx.232)

    ...라는 말만 없었어도 곱게 봐 줄 수 있는 글인데.

  • 45. 사세요
    '10.5.10 2:17 PM (211.200.xxx.65)

    .

  • 46. ..
    '10.5.10 2:22 PM (124.49.xxx.81)

    그차가 그나라에서는 어느정도의 가격이고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도
    고려하고...당연 안전성이 우선이니 고려하는거야 기본이고...해서 맘에 든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겠네요....
    더 좋은것도 살수 있겠어요

  • 47. 우리집이
    '10.5.10 2:43 PM (121.167.xxx.246)

    참 못사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년에 수입이 그정도여만 되도 어허라 하면서 살겠네요

  • 48. ..
    '10.5.10 3:05 PM (180.67.xxx.55)

    원글님 형편에 전혀~~ 무리 안될거 같아요.
    이런글 참 빈부격차 많이 느끼게 하네요

  • 49. ..
    '10.5.10 3:31 PM (222.106.xxx.11)

    마음 편하게 국산차 사서 쓰세요.
    1년 저축안하는 셈 치고 외제차 살 수 있지만 외제차의 경우 유지비가 만만하지 않아요.
    즉, 차사는 순간부터 연간 저축액이 푹 줄어든다는 거죠.
    기름도 좋은 기름 넣어줘야 하고 보험료도 많이 늘어나고....
    특히 독일제 차의 경우 고장이 나면 수리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수리기간도 오래 걸려서 차를 쓰시는 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젊었을 때 좀 더 저축할 수 있을 때 많이 해두세요. 저축이 많아지면 집도 늘려갈 수 있고 또 아이들 위해 더 쓸 수도 있고 또 노후대비도 많이 할 수 있고...
    TG그랜저 정도만 되어도 차 너무 좋습니다.

  • 50. ..
    '10.5.10 3:37 PM (222.106.xxx.11)

    위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저희도 신랑과 저 모두 전문직... 신랑과 제 연봉합하면 2억가까이 됩니다.
    그래도 저희 TG그랜저 한대로 서로 나누어 가면 타고 있어요.
    벌 수 있을 때 저축하고 노후 대비 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어요.
    제 주위에 BMW타시는 분은 재산 몇천억 되는분 아니면... 빌라에 전세살면서 생각없이 차 구입하는 20대...
    근로소득자가 아니고 벌지 않아도 돈 쓸수있는 자산소득이 따로 있으시면 몰라도...
    근로소득자자가 외제차 저는 반대합니다.

  • 51. 감자기 열받어~
    '10.5.10 3:49 PM (124.54.xxx.26)

    이글 보니깐 더 내자신이 열받고 찌질이 같아요~
    저흰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저희도 한달에 천은 넉넉히 저금해요~그런데 버는 거에 비해자신이 어릴적 가난하게 자란 이유로 지질이 궁상이랍니다~외제차는 커녕
    주말에 돈 이만원하는 가족 외식도 지질거리네요~ 그나마 제가 쓰는 생활비는 간섭안해서 이제는 애들하고 혼자 맛있는거 먹고 다녀요~ 그래도 그래봤자 남편이 저리 아끼니
    제가 큰 마음 먹고 펑펑 써 봤자이네요~ 지질하게 말이예요~ 명품 가방 하나 없고 큰맘먹고
    백화점 가면 이젠 가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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