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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님 1주기 추모공연 다녀왔습니다...
한명숙 전총리...유시민 전보건복지부 장관...이해찬 ...정연주...
그외 많은 분들...
특히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도 오셔서...노란티...입구요...노래부르셨네요...
그많은 사람들을 경찰추산...5000명이라네요...
운동장 가득차고도...건물안에서...운동장위에...그많은 사람들은 고작...5000명...
그리고...밀집모자쓴 대통령님의 모습...봉하마을의 추모사를 적은 노란리본을 가지고 3박4일 만드셨다는데...
이름을 기억못해 죄송하네요...
시간이 빠듯해서 택시타고 갔습니다...딱...10000원 나오더라구요
가는동안 택시기사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교조문제...천안함...선거...
그동안...아고라와 이곳에서 읽은 기사내용들을 총집합해서 말씀드렸네요...
기사님도...긍정적으로 들어주셨구요...또한 서울시장엔...이분을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씀 드렸네요...
기사님도 좋아한다고 하구요...오늘만 택시를 세번 탔는데...내리기전에...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세분모두...저와 같은 분을 지지한다고 하셨습니다...
기분좋은 날입니다...
1. ㅠ.ㅠ
'10.5.9 12:38 AM (122.32.xxx.10)꼭 가고 싶었는데, 딸린 혹이 둘이라 다녀오지 못했어요.
저도 요즘 택시만 타면 기사님들과 서울시장 선거 얘기를 나누는데요,
이전처럼 쥐박이나 오삽질 편을 드시는 분들이 확실히 줄었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분은 여태 한나라당 찍었지만 이번에는 절대 일 없다 라고...
세상이 옳은 방향으로 변화하길 원합니다. 저부터 달라져야 하구요...2. ^^
'10.5.9 12:40 AM (203.132.xxx.51)혹시 누가 소식 올리지 않을까?
하고 들어 왔는데.
감사, 감사.
너무 가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작년에는 혼자서 갔는데......
휴~~~~~~
오늘도 바람이 되어 오셨을까요?3. 댓글달아주세요
'10.5.9 12:41 AM (121.140.xxx.85)작년에 갔을 때 참 좋았는데 올해는 어버이날과 겹쳐서 가족들 저녁식사 모임이 있어서 못갔는데 님의 후기를 읽으니까 그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추모공연도 서울에서는 자리얻기가 힘들어서 성공회대까지 가서 한다고 하더군요.
추모사진전도 장소가 얼마나 허름한지 속상했답니다.
이번 선거만은 꼭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선출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4. 마음만은 항상
'10.5.9 12:53 AM (123.214.xxx.5)가지 못했어도...마음은 늘 같이 합니다. 1주기 행사 5월말에 있다고하니 그 때는 꼭 참석할겁니다.
5. ..
'10.5.9 12:54 AM (220.93.xxx.223)젊은이들이 투표를 많이 해야할텐데..
강제투표라도 했으면 싶네요6. 잘
'10.5.9 1:08 AM (125.178.xxx.192)다녀오셨군요. 너무 멀어서 생중계라도 꼭 보려고 했는데
아프리카도 안하고.. 생중계한다고 기사 올려진 한겨레도 어쩐일인지 화면만뜨고
중계를 안하더라구요.
보시기에.. 녹화하는 방송사가 어디어디 있었는지 기억나심 알려주세요.
아고라 보니.. 돈받고 오픈하려고 한다고 엉뚱한 글 올라와 있던데..
이 정권에서 생중계를 막은걸까요.
기대가 컸기에.. 생중계 건 많이 궁금합니다.7. ┭┮_┭┮ㆀ
'10.5.9 1:38 AM (121.161.xxx.42)저도 작년에 혼자 다녀왔는데, 이번엔 못갔어요.
오신 분이 많았다니 기분 좋네요.
위에..........잘님// 인터넷 생중계 쥐새뀌들이 다 막았어요. 그래서 중계 못했어요 ㅠㅠ8. 음
'10.5.9 6:56 AM (221.140.xxx.65)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 중계로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였군요.9. --
'10.5.9 8:50 AM (121.144.xxx.37)노풍이 불까봐 바들바들 떨고 있어 중계를 다 막았군요.
10. phua
'10.5.9 2:40 PM (110.15.xxx.15)2011년에는 서울광장에서 모두 만나요~~~
서울광장에서 그동안의 서러움을 뜨거운 함성으로 날려 보낼겁니다.11. 저도
'10.5.9 8:41 PM (125.177.xxx.193)6학년 아들애랑 함께 다녀왔어요.
명계남씨 추모사 너무 슬펐지요.. 제 뒤에 앉은 여자분은 꺼이꺼이 우시더이다..ㅠㅠ
경찰 추산 5천명이라구요? 어제 노정렬씨는 2만명이라고 하시던데요.
엄청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의자랑 계단 꽉~ 차고 늦은 분들은 옆에 서고 뒤에 서서 같이 참여했지요.
맨날 다음과 82에 들어와서만 공감대를 느끼다,
현장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한분한분의 얼굴을 직접 보고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정말 힘이 났어요. 정말요.
그래서 저도 많은 분들의 기를 받아 지쳐도 포기하지 않고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네요.^^
지방 콘서트에도(5/9 광주, 5/15 대구, 5/16 대전, 5/23 부산) 그 지역 사시는 분들 많이 참여해 주시고
22일 23일에는 대한문 앞에서 추모식이 진행된다니 뜻 있는 분들 같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