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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 잡힌 전세 어떤까요?
그러다 오늘 마음에 드는 집을 봤는데요
전세 4500인데요
근저당 설정이 6000 돼 있다네요.
등기부 봤는데 이자까지 포함해서 7200이 잡혀있구요.
매매가는 1억4천입니다.
부동산에서는.. 집주인도 부동산하는 사람이라서
괜찮다고 안심하라고 하는데...
집은... 최근 본 것 가운데 제일 마음에 드는데...
엄마가 꺼려하세요.
근저당 잡혀있는 전세..안 들어가는게 나은가요?
1. 좀그렇데요?
'10.5.8 11:19 PM (121.140.xxx.85)매매가에 비해서 담보가 너무 많이 잡혀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매매가가 4-5억이면 모를까 1억4천에 근저당이 7천2백이면 좀 위험해보이는데요.
솔직히 집주인이 부동산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래보여요.2. 무리수를
'10.5.8 11:57 PM (211.200.xxx.243)두지 않으심이 좋을듯
괜히 마음고생에 돈 날리고 그러면 안되잖아요
다른 집을 찾아 보심이 좋지ㅣ 않을까요?3. 음
'10.5.9 12:08 AM (119.64.xxx.110)저도 같은 상황에 무지 고민했었어요
집은 참 좋은데 근저당이 있으면 값이라도 좀 내려야 하는데 되려 집이 좋으니 올려부르더군요,, 주인은 물론 부동산 쥔장이었구요,,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고 집갚 확 떨어지면 근저당 빼고 나머지 전세는 경매 들어가고 뭐하고 하면 날라가기 쉽습니다. 그런 집이면 월세를 놓아 대출 이자 내는게 쥔장 입장에서도 맞는듯 싶은데 굳이 전세를 놓는다면 일단 돈이 없는데 집을 샀던지, 아님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니 내돈 박기 싫어서 굳이 대출받고 전세 놓는걸로 해석되더군요
요즘 안그래도 집값이 폭락 할듯 말듯 한 세상분위기에 전세까지 불안불안 해가며 살 이유 없을듯 합니다.4. 아이리스
'10.5.9 12:10 AM (218.209.xxx.153)서울은 임대보상금이 5000까지
수도권및 지방은 3000인지 알고 있는데요
아예 세들지 않으면 속편한거고
아쉬우면 한4000정도로 하자고 해보시고 바로 그러자면은
채권은행에 이자연체나 대출금 완납 납기일등 알아보실거 알아보시고서
결정하시는것이....5. 음
'10.5.9 12:12 AM (119.64.xxx.110)전에 어떤분의 글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확률이 50대50인 상황에서
첫째. 잘되면 대박 안되도 손해는 안보는 경우 무조건 고 한답니다.
두번째. 잘되면 대박 안되면 치명타 이경우 절대 안한다고 하더군요6. 위험해
'10.5.9 12:24 AM (121.166.xxx.194)위험합니다. 무진장.
이런 경우 집값을 매매가의 70%(서울은 50%)로 보라고 합니다.
더구나 신혼집인데, 결혼 시작부터 위험을 감수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7. 그런데
'10.5.9 12:39 AM (61.102.xxx.240)문제는 누구나 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신혼이셔서 깨끗하고 이쁜 집에 더더욱 끌리기 마련인데
그런 집을 이미 보아버리셨으니 다른 집이 눈에 안들어오실 거라는 거예요
그러나 짧게는 2년 길게는 4,6년밖에 안살 집을 굳이 위험과 불안감을 끌어안고 얻을 필요가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8. +_+
'10.5.9 12:09 PM (125.131.xxx.179)고맙습니다.
계속 집같지 않은 집을 보다가
그나마 깨끗하고 집같은 집을 보니... 확 끌렸나봐요 ㅜ.ㅜ
조언들 잘 새겨듣고 결혼 이후 계속 알아보더라도 좀 천천히
마음에 드는 집 만날 때까지 기다려봐야겠어요.9. 아이리스님!
'10.5.10 4:12 AM (124.254.xxx.66)채권은행에 이자연체나 대출금 완납 납기일등 알아보실거 알아보시고서
결정하시는것이.... 요건 어찌 알아보나요?
3억 5천정도하는 아파트인데 6천정도 잡혀있네요. 이정도면 안전한건가요?
저도 전세 계약직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