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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종교가 다른경우 관혼상제 예절좀 알려주세요
시댁의 경우 시어머님이 불교이시고.아버님은 종교가 없으십니다.
시댁은..제사,차례 지냅니다.
결혼하고..
제사음식준비는 도와 드렷습니다.
차례나 제사때 절은 하지 않았구요..이런점은 어머님도 이해 해 주셧어요.
문제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제사를 치르는 과정에서..
스님께서 오셔서 제를 올리는데...
며느리도 나와서 절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절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찌 해야 하는지요..
절은 하고 싶지 않은데.저혼자 못하겠다고 하는것도 이상해 보일듯하고.
그렇다고 절을 하면 ...다른 제사나 차례때도 절을 다시 해야하는지요.
알려주세요..
1. 절 하세요~
'10.5.8 8:37 PM (58.229.xxx.252)스님 오셔서 제사치르는 상황은 해마다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셔서 특별히 그렇게 하는 의식일 것이구요. 기독교종교 갖고 계신다해도 돌아기신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절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행위는 어른에 대한 공경차원이지 종교적 신념에 위배되는 행동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2. ..
'10.5.8 8:39 PM (68.38.xxx.24)시어머님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될 것 같은데요.
만약에, 여기 의견들이 원글님의 종교가 우선이라고 한들
시어머님(=시가어른)께 그런(절하는 것) 법은 없답니다 하고
원글님이 어른을 가르치시겠습니까.;;;3. ..........
'10.5.8 8:42 PM (211.211.xxx.132)앞으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절 하지마세요.
절이란 것이 예절인데....그건 살아있는 사람에게나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음식상에...향불피우고...음식에 향불에 절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답니까.
돌아기가신 분이 살아돌아와서 절 받는 답니까...
돌아가신 분께 대한 예의라고 한다면...죽어서 귀신된다는 걸 믿는 다는 거겠죠.4. 힘들겠네요.
'10.5.8 8:46 PM (122.34.xxx.16)아직 신혼이라 쉽진 않겠지만
저는 기도드리겠습니다.
하시고 기도하는 방향으로 정하시면
어른분들도 맘에 들진 않아도 인정하실 수 밖에 없겠죠.
저도 교회 다니기 전에는
그까짓 절 하는 게 뭐 대수라고 했는 데
성령님을 알게 되니 매우 대수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에겐 예수님 한 분 뿐이시죠.5. .
'10.5.8 9:17 PM (58.227.xxx.121)위에 점 여러개 찍으신 말씀처럼 죽은 사람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라면
뭐 굳이 절을 하고 안하고 따질 필요가 뭐 있는지...
그냥 의식이니까 절차를 따른다. 이러면 될텐데요.
제사 지내고 차례 지내는 사람들, 정말 조상 영혼들이 그 제삿상에 와서 그 음식 먹는다고 철썩같이 믿는 사람 별로 없어요.
절하면 절대 안된다고 믿는 특정 종교인들만 제사나 차례 지내면 조상 영혼들이 와서 그 음식을 먹는다고 믿는거 같아요. ㅡㅡ;;;;6. 아고메~~
'10.5.8 10:17 PM (58.227.xxx.36)아이고 믿는 분이
왜 여기서 그런 질문을 하세요
땁땁혀라~~
당연히 여기는 믿는 분, 믿지 않으시는 분 섞여 있으시니.
여러가지 반응이 나올거잖아요~~
아이구 님아
자기 신앙 기준에서 움직이세요7. ^^
'10.5.9 7:27 AM (118.222.xxx.229)절을 절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현충일 묵념이라 생각하면 그리 죄책감을 안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전 무교입니다만 기독교인 시댁 분들과 모이면 기도(하는 시늉^^)합니다. 그깟 손 한 번 모아주고 아~멘 같이 해주고 잘 모르는 노래 어설프게 따라불러주는 것이죠.
기독교에서 내면보다 외면을 더 중시하지 않는다면,
그깟 허리굽혀 엎드렸다 일어나는 것에 그리 큰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8. ...
'10.5.10 9:49 AM (61.79.xxx.45)묵념하시면 된답니다.물론 어머니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종교를 지키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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