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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할머니(아줌마?)들 이러시는 거 넘 짜증나요...
지하철 기다릴 때 문 앞을 비켜서서 안전선 양쪽으로 줄 서잖아요, 내리는 사람들 먼저 내릴 수 있게요
그렇게 줄 서 있으면 꼭 그런 분들이 한두 명씩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줄 옆으로 맨 앞자리 차지하고 서요. 문 앞을 턱 가로막고...
다른 사람들 줄 선 게 눈에 안 보이는 건지, 남들은 바보라서 그렇게 줄 서는 줄 아는지...
빨리 타서 자리 차지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누군 안 앉고 싶은가
그러고 서 있다가 차 오면 내리려는 사람들 내리지도 못하게 마구 밀치면서 들어가고...
아 솔직히 정말 무식해 보여요
제가 못된 건가요;
1. .
'10.5.8 8:16 PM (122.42.xxx.73)못된 거 아닙니다. 연로하신 분이나 무거운 짐을 가지고 계신 분이 그런 행동을 하면 짜증나지만 이해하려 노력해요. 근데 정말 무식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보면 뒷통수를 한 대 후려 갈겨주고 싶어요.
2. 저두요
'10.5.8 8:21 PM (125.178.xxx.192)심하게 보기싫죠.
거기다 옆에 사람있음 몸으로 막 밀치고 들어가는데 저같이 힘없는 사람은
그 힘에 튕겨나갑니다. ㅠㅠ3. ...
'10.5.8 9:42 PM (118.47.xxx.227)아~ 정말 한국의 아주머니들...
우리는 이담에라도 절대 그러지 맙시다.4. ㅇ
'10.5.8 9:48 PM (125.186.xxx.168)내리기도 전에 밀치고 들어오는 사람들 ㅡㅡ;; 어떻게 살아왔을지 훤~~~히 보이죠--;
5. 아줌마
'10.5.8 9:49 PM (116.122.xxx.198)저는 40대 아줌마 입니다
저는 자리에 목숨걸리지 않는데
가끔 젊은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있어요
내 앞에서 앉아 있는 사람이 일어날때 젊은 아가씨나 젊어 보이는 아줌마인지
턱밀고 들어와서 앉아요
나이 먹은 아줌마만 그러는게 아니고 젊으나 나이 먹으나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6. 맞아요
'10.5.8 10:53 PM (124.49.xxx.224)아줌마라고 다 그러는거 아니고,
젊은사람들중에도 그런사람들 있어요~
개인의 소양이 저질인거죠 뭐~~7. 저는
'10.5.9 7:47 PM (183.102.xxx.165)문 옆에 서 있는데 갑자기 문 닫힐때쯤 되서 뒤에서 절 확 밀면서 나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요..미리 좀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꼭 그런 사람들 보면 연세 많으신 분들이더라구요..ㅠ_ㅠ
그리고 밀치고 나가시면서 왜 도리어 앞에 있는 저보고 궁시렁 거리시는지..
근데 저 뿐만 아니라 지하철에서 보면 이런 일 당하는 분들 종종 계시더라구요.
뒤에서 노인분들이 젊은 사람 밀치고 나가면서 오히려 안 좋은 소리 듣는거..
좀 황당해요.8. 저도~
'10.5.9 9:36 PM (125.184.xxx.162)저는 40대후반이지만 저런분 정말 싫습니다.
얼마전에는 버스에서 젊은 엄마가 아장아장 걸음직한 아일 안고 탔는데 마침 애가 잠이 들었는지 한손으로 안고있었는데 공교롭게 빈자리가 하나도 없는데 앉은 사람은 죄다 50~70대 사이의
분들이었는데 전부다 모른체하대요.
그중엔 서서가도 될분들도 많더만 급기야 애가 엄마손에서 흘러내릴 정도(?)까지 됐는데 흘깃거리기만할뿐... 물론 어린애가 잠들정도면 택시라도 타야했겠지만 사정이 있었을수도있고.
결국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타던데 우리큰애 어릴때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얼마나 속상할까 싶었어요. 전 그때 대학생이 대부분인 버스라 더 속상했지만..9. 지하철에서
'10.5.10 11:00 AM (59.31.xxx.177)출근길에 어디들 그렇게 가시는지 노약자 석이 꽉차서요.. 그 앞에 임산부가 배 많이 나와서
힘들어보이던데.. 다들 눈 피하시고.. 에휴~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내릴때도 왜이렇게 남의 등을 미시는지. 같이 내리는데도 답답하신건지 계속 미는거예요.
제발 직장인 아니시면 출근시간대는 외출을 좀 피해주셨음 하는 소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