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낙동강 공사현장서 덤프트럭 기사 뇌출혈로 쓰러져
ㆍ하루 13시간 혹사… “靑 방침이라며 속전속결 채근”
“‘청와대 방침’이라며 장마 전(6월 전)까지 공사의 50% 이상 끝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군대식이었습니다. 싫으면 나가라는 식이었습니다. 중장비 기사들은 이곳을 ‘낙동강 공산당’이라 했습니다.
포로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지난 4일 밤, 낙동강 상주보 공사장.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던 지경하씨(56)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50여년간 살아오면서 좀처럼 병원에 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지씨였으나 뇌출혈을 일으킨 것이다.
7일 경향신문 취재진이 지씨가 입원해 있는 대구가톨릭병원을 찾아갔을 때 형 우하씨(61)는 병상에 누운 동생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http://news.nate.com/view/20100508n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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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공사때문에 인부가 죽을지경이네여.;;
엠팍펌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0-05-08 19:42:51
IP : 218.50.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엠팍펌
'10.5.8 7:43 PM (218.50.xxx.139)2. .
'10.5.8 7:54 PM (115.126.xxx.87)저도 경향 이 기사보고 참...아님 지가 집적 파든지..
3. ...
'10.5.8 9:11 PM (125.177.xxx.223)어린쥐가 노가다판을 잘 알다보니
정말 쥐어튼다더군요.
십장이나 할것이지...4. 그럼 울애아빠도??
'10.5.9 1:08 AM (119.205.xxx.54)울애아빠도 토목현장에 있는데.. 4대강은 아니고 펌프장공사에.. 이번 근로자의 날부터 5월동안에는 집에 못온다는데... 전국 토목공사장에 휴일금지령이 내려졌나??? 이제 다~ 의심스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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