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adhd 진단 받은 아이 엄마입니다..책 좀 추천해주세요

초1남아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0-05-08 16:15:30
주의력 결핍 판정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adhd의 증상들-가만히 못있는다거나 대략 티비에서 보던행동들-은
눈에 띄지않아 몰랐는데
애가 멍하고 공부중에 주의력이 없는것도 adhd였네요.
무지한 엄마가 큰 일 낼뻔했습니다.
엄마로써 도와줄만한 그런 책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집에서 내가 해줄수있는 그런 가이드라던가...
그간 공부할때 집중못한다고 버럭했던것들에 다 미안해지네요..
IP : 211.179.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
    '10.5.8 4:32 PM (125.129.xxx.9)

    혹시 모르니까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어린 학생중에 그런 증상은 흔하거든요.

    책은 잘 모르고 예전에 교수님 말씀하시길,adhd 아이의 책상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 잘해주라고 하셨어요.그리고 교실에서 앉을때도 가운데에 앉는게 좋대요.
    선생님들이 주위가 산만하니까 흔히 앞에 앉혀놓는데 그 자리보다 가운데가 좋대요.
    그리고 공부 단위시간도 10분,20분 이런식으로 나눠서 공부를 시키라고 하셨어요.
    adhd중에 천재가 많고 잘된사람도 많아요.미국 같은 경우는 따로 반을 둬서 교육시킬정도로요.부시대통령도 유명한 adhd였어요.

  • 2. **
    '10.5.8 4:38 PM (114.203.xxx.102)

    '산만한 우리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조수철 지음, 샘터사)하는 책 추천드려요.
    쉽고 실천가능한 내용들입니다.

  • 3. ~.~
    '10.5.8 4:45 PM (183.96.xxx.63)

    저희 선생님은 저에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를 권해 주셨어요..
    상황이 다르겠지만 저는 머리로는 인정하면서도 늘 아이하고 부딪히고 아이에게 자존감 상하는 말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해서 아이 맘을 많이 다치게 했었답니다...

  • 4. ...
    '10.5.8 4:53 PM (218.235.xxx.89)

    adhd 아동들은 특히 칭찬에 민감합니다. 칭찬 많이해주고, 꾸중은 최대한 적게 하고.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시키기 보단, 산만한 점을 장점으로 해서 한 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게 하고, 멀티플레이어로 키우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 5. 고민프리
    '10.5.8 5:04 PM (220.80.xxx.170)

    연구에 의하면 ADHD 환자들은 도파민의 효과적인 기능 수행에 필요한 두 단백질인 도파민수용체와 도파민수송체가 정상인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하고 있으시겠지만 더불어 남태평양 타히티섬 원주민들의 보약 '노니'와 블루베리의 환상적인 궁합 '타히티안 노니주스'를 추천 드리고 싶네요. 14가지 임상실험으로 뒷받침된 유일한 노니주스라고 합니다.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 모든 의사들이 알아야 할 어떤 것이라는 책에서 닥터 해리슨
    은 노니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니주스로 세포 재생
    노니의 가능성은 세포 생성에서 재생과 환원에 놀라운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주요 세포가 손상된 사람들, 그것이 두뇌 쪽이라 해도 노니를 마시고는 성공적인 것을 나의 경험에서도 보아왔다. 예를 들어 최근에는 3년된 환자가 나의 관심을 끌었는데 왜냐하면 그녀의 말을 전에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자폐증 진단의 어린 여자아이도 타히티안 노니주스의 도움이었는지 2주후 갑자기 그녀의 엄마에게 처음으로 확실히 이해할 수 잇는 문장으로 말을 하였다는 것이다.
    어린시절 예방 접종을 잘못하여 심하게 두뇌손상을 갖고 있던 10대 젊은 남자 2명의 경우는 짧은 시간에 노니주스를 복용한 뒤 정신적인 기능이나 근육조절기술이 눈에 띄게 개선 되었다는 것이다. 노니성분의 능력은 세포의 막을 가로 질러서 특히 두뇌 혈관막을 잘 가로 질러 간다고 의학박사 모어와 후로스트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

    http://www.amazon.com/What-Else-Every-Doctor-Should/dp/1887938737/ref=sr_1_1?...

    타히티안 노니주스의 효과

    1. 몸 속의 유해한 유리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월등한 항산화 물질을 제공
    2.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줌
    3. 에너지를 증진시켜 줌
    4. 건강한 심혈관계를 지원하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줌
    5.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줌
    재미교포 체험 듣기:http://www.firstnoni.com/noni.wma
    미국tv방송 : http://www.firstnoni.com/video3/nhr.asf

  • 6. 추천
    '10.5.8 5:09 PM (112.203.xxx.231)

    리틀 몬스터- 추천하고 싶어요.. adhd 를 가진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쓴 자서전 형식의 책인데..
    어려서 부모, 형제로 부터 들었던 피드백이나 마음에 상처가 됐던 말들을 보면서 내가 우리아이에게 늘 하는 말이구나 싶어서 다시 생각하고 돌아보게 했습니다.. 저도 참 어려운 일이지만
    칭찬 많이 해주세요^^

  • 7. 00
    '10.5.8 5:31 PM (211.207.xxx.10)

    그런애들 요즘 많은데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른병원 한번 더 가보세요.

  • 8. 칭찬
    '10.5.8 5:45 PM (211.4.xxx.160)

    ADHD 그자체 보다는 주변인들의 꾸짖음으로인한
    자존감의 상실...그런 부차적 문제가 아이에게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칭찬 많이 해주시고, 아이가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되도록 기다리시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엄마외의 주변분들의 이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9. 장점
    '10.5.8 6:36 PM (211.42.xxx.48)

    그것이 장점이 될수도 있다는 ebs에서 하는 방송 보았어요..물론 미국의 예를 들었고 그런 학교가 있더라구요...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걸 보았는데..분명 영재성이 있었어요...엄마나 선생님꼐서 잘 지도해주시면 일반인보다 더 월등하고요.

  • 10. 주의집중
    '10.5.8 7:44 PM (125.177.xxx.199)

    리틀몬스터도 추천하구요
    쑥쑥크는 집중력(신현균)-워크북 형태의 집중력 키워주는 자료예요
    얘들아! 천천히 행동하고 주의집중하는 것을 배워보자! (ADHD 극복하기)-학지사
    등에서 나온 책이 좋은거 같아요. 서점에 특수교육쪽 섹션에 가셔서 한 번 둘러보세요.

  • 11.
    '10.5.8 10:26 PM (121.166.xxx.65)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 민들레출판사
    추천해드려요..
    일단 이책 보시고, 약 먹이시는 거 결정해보세요..

  • 12. 저도
    '10.5.9 1:14 AM (211.243.xxx.35)

    윗님 추천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요...

  • 13. 음악
    '10.5.10 5:14 PM (125.178.xxx.18)

    집중력 도와주는 음악동화는 어떨까요? 음악씨디 들으며 맘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음악은 두뇌계발에도 좋다하니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칸타빌레음악책이요.

  • 14. 해피
    '10.5.10 8:52 PM (115.138.xxx.118)

    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다고 꾸중을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아이일수록 감싸안아주시고 칭찬많이 해주세요..또한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는것 역시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남다른 집중을 보이는 만큼 그런 부분들을 채워주면서 음악감상을 함께 곁들이면 좋을것 같아요.... 칸타빌레 음악동화책이 있는데..책구성도 알차고 좋으면서 클래식cd등 다양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정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