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임신확인했는데..두통이 너무심해요

5주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0-05-08 10:58:46
근3년만에 둘째가 왔는데요..

이 기쁜 와중에 머리가 너무 아파요

누가 바늘로 제 머리를 막 들쑤시는거같아요..

타이레놀은 괜찮다고 하지만 약 먹기는 너무 찝찝하고

두통에 좋은 음식이나 차 없을까요?

검색해보니 국화차가 좋다던데 임산부가 먹어도 되나요?

어렵게 된 임신이라 많이 조심스러워서요..
IP : 121.179.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8 11:04 AM (222.99.xxx.160)

    저도 임신초기에 두통이 너무 심해서 고생했어요.저는 삼림욕을 자주 했어요. 가까운 산에 갔다 오니 확실히 머리가 덜 아프더라구요.도 빈혈이 있어도 머리가 아플 수 있으니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드세요.

  • 2. .
    '10.5.8 11:09 AM (58.148.xxx.68)

    저도 두통있었어요.심하게.
    그냥 참으시는게 나아요.^^

  • 3. 111
    '10.5.8 11:24 AM (119.203.xxx.170)

    전 둘째가 피임약 복용중에 생겼어요
    혹시 이상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정상으로 태어났죠
    그런데 가끔 비 이성적 행동을 할때가 있어요
    화를 자제하지 못한다던가
    어릴때 바닷가에 놀러 간적이 있었는데 텐트에서 낮잠을 자다가
    갑자기 깨서 제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지 어쩐지 누구말도 듣지 않고
    바닷가를 울면서 정신나간애처럼 뛰어 다녔어요 제가 아무리 불러도 듣지
    않고 온 식구가 갤 잡을려고 100M 달리기 수준으로 달려서 잡았는데
    절 알아보지 못하고 우는걸 겨우 달랜적이 있어요
    요즘도 가끔 이상행동을 합니다. 말이 안통할 때가 있어요 무섭기까지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생각해서 참아보세요 건강한 아기 낳으시구요

  • 4. 5주
    '10.5.8 11:33 AM (121.179.xxx.100)

    그렇군요..
    저도 약을 먹을 생각은 없구요..음식으로 대처할만한게 있나해서요
    답글주셔서 감사해요

  • 5. 사랑이여
    '10.5.8 11:55 AM (222.106.xxx.150)

    임신 중 두통....
    방안에서만 지내면 공기가 탁해서 오는 두통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든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두통을 느끼지는 않기 때문에 아마도 탁한 공기도 문제일수도 있고 아니면 티비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 등 소리로 인한 두통도 생각해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자주 산림욕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 6. 5주
    '10.5.8 12:01 PM (121.179.xxx.100)

    제가 직장맘이라 일을 하고 있거든요
    이게 일하면서도 찌릿찌릿 죽겠어요..
    집에가면 아예 드러누워있어서 조금 나아지다 또 찌릿..
    물은 열심으로다 먹고있어요..ㅎㅎ

  • 7. ㄴㅁ
    '10.5.8 12:14 PM (115.126.xxx.87)

    아이 낳으신 여성분들 정말 대단!!!

  • 8. 저도
    '10.5.8 12:33 PM (218.186.xxx.247)

    5개월쯔음부터 두통이 생겨 딱다구리가 머리를 쪼는 것 같더라구요.
    건헐적으로...1달 그랬던 것 같아요.

    답답한 방 안에 있지말고 산책.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한데...막상 갈데가 없죠? 쇼핑 센터밖에는...ㅡㅡ

  • 9. 저도
    '10.5.8 12:45 PM (115.23.xxx.221)

    큰애때 임신확인 진단받고 돌아오는 그길로 자리에 누워 정확히3개월후에 일어날수

    있었습니다.어지럽고 물조차 넘기기 어려워서. 이제와생각해보니 원래 빈혈이 심했느데

    임신까지 했으니...친정어른들은 애(저)죽겠다고 아이 포기하란 소리까지 나오고 시어머니는

    입덧으로 안죽는다고 하고 친정엄마는 뜬금없이 다니던 절 스님말만 믿고 자는 머리맡에

    제사상차려놓고 부적갖고 기도를 하지않나 쇼아닌 쇼였습니다.

    업고 다닐 정도로 예뻐해주던 남자친구 버리고 눈 뒤집혀(?)결혼한 죄 받나 저는 저대로

    맘고생하고...아무튼 그렇게 난리끝에 태어난 울 큰아들 완전 엄친아에 속깊고 인기도 짱이니

    고생끝에 낙이 있는 경우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제경험에 비추어 빈혈증세가 심해진거 같으시니 고기 섭취량을 늘이시고

    임신기간 잘보내세요.전 머리에 맨날 전기줄이 지나가는 것같다고 울었어요.


    얼마전 여기서 본것같은 교촌살살치킨 시켜놓고 맥주마셔요. 식구들 몰래.

    소이살살 맛있네요.근데 엄청 늦게왔어요. 82영향으로 인기폭발중인가보요.

    닭고기는빈혈에는 효과 없다네요. 붉은 살코기로 드세요.전 맨날 순대먹는 꿈만 꾸었어요.

    임신기간중에. 글이 두서가 없지요. 약간의 술기운과 식구들 올까봐 급한맘때문에...

  • 10. 5주
    '10.5.8 12:52 PM (121.179.xxx.100)

    그러고보니 빈혈끼가 약간 잇다고햇엇는데 그게 심해진건가보네요..ㅜㅜ
    제가 원래 고기 싫어해서 잘 안먹는데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1. 입덧증상
    '10.5.8 1:58 PM (112.146.xxx.126)

    늦둥이 셋째때 첫째도 둘째때도 없던 두통증상이 있었어요
    임신입덧?증상이 두통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먹는걸로만 입덧하는줄 알았는데 임신증상중에 두통이 올수있다더군요
    제담당의가 해줬던말이네요

  • 12. ^^
    '10.5.8 2:41 PM (119.67.xxx.187)

    저도 입덧증상으로 두통이 왔었네요..병원에서 너무 참지말고 타이레놀 먹으라더군요...참다가 너무아파지면 하나씩 먹고 그랬어요..임신중 담석증으로 너무아파 한밤중에 대학병원응급실가도 임산부에게는 타이레놀뿐이 줄게없다고 했었어요,,결국 울아기 60일쯤 되서수술했네요..
    참으면서 괴로워하는것보단 많은 의사들이 괜찮타하니 타이레놀 한알 드시고 쉬셔요.. 임산부가 힘들면 아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 13. 빈혈
    '10.5.8 6:11 PM (221.147.xxx.98)

    철분제 먼저 드셔보세요.
    저는 두통약 먹듯이 철분제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