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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소리 좋아하세요?

미치겠어요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0-05-08 10:56:37
주 6일근무라 오늘도 출근해서 사무실인데요... 휴..(토요일마다 한숨이 저절로 나와요..)

지금 사무실 내부 수리중이라

좁은 창고 같은곳에 사장님 이하 5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일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사장이 자꾸 섹소폰연주곡을 볼륨 왕창 높혀서 틀어놔요..

아..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전 섹소폰소리 너무 느끼해서 싫거던요...

사장실에서 듣는거 가끔 보긴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아니잖아요..

듣기 싫다고 얘기도 못하겠고..;;;

지금은...심수봉노래 "사랑밖엔 난몰라" 연주곡 틀어놓고 흥얼대고 있어요 ㅜㅜ


  
IP : 211.108.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5.8 11:18 AM (211.223.xxx.239)

    힘드시겠네요.
    자기 자신 이외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더구나 상하권력 관계에 놓여있으면 우리나라의 관습으로선 더욱 시정할 기회가 없죠.
    언제 적당한 기회를 봐서 지나가는 말로라도 한번 말해보세요.

  • 2. 혹시
    '10.5.8 12:17 PM (220.95.xxx.112)

    지역이 거제도?
    상황따라 참 괴롭지요^^

  • 3. 괴로워요
    '10.5.8 4:31 PM (121.178.xxx.164)

    교회에서 시도때도 없이 모든 예배음악에 색소폰이 우선이라
    미칠 지경이네요.
    2~300명 정도 모이는 교회인데, 목사님이 그 악기를 너무 좋아하시는건지
    심지어 새벽기도회때 작은 공간에서 불게하는때도 있는데,,
    교회를 옮길 형편이 아닌지라 괴로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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