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승연씨 감각 참..

눈을감고싶다 조회수 : 11,976
작성일 : 2010-05-08 02:47:23
요즘 토크앤더시티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 이승연씨 감각이 참 바닥이네요

명색이 패션채널인데 매회 한 십년은 묵은듯한 옷을 걸치고 나오는데 자기 옷장에서 나온건지, 운영하는 쇼핑몰 옷을 입고 나온건지...제발 좀 어디 협찬이라도 받고 나왔으면 싶더라구요

셀린느 매장 나오는 회차에선 롱니트코트에 구제리바이스 같은 벙벙한 진을 롤업해서 입고 나오던데 정말 내 눈을 찌르고 싶더군요!

진짜 문제점은 본인은 깨나 자신이 스타일리시하다고 믿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입어라 저렇게 걸쳐라...내가 스타일링한게 정석이다 ...라고 어필할때마다 ..저혼자 티비를 보면서 외칩니다. '어따대고 지적질이야! 너나 잘해' 라고

게다가 옆에 엠씨들은 '매치리'를 외치며 얼마나 이승연을 칭송해대는지..

김효진 너가 백배는 감각이 낫다라고 또 혼자 외칩니다

뭐 감각은 뒤로하고  진행하는 것도 별로 맘에 안듭니다

이승연 위주로 진행되고  김효진 우종환은 겉절이가 된 느낌?

김효진의 '이기사 운전해'라는 농담에 '왜 반말이냐'라는 웃기도 뭐한, 사람 민망하게하는 멘트로 받아치는 장면만 봐도 예전 하유미처럼 편한 사람은 못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참 평지풍파 많이 겪은 사람이라 입에 올리기 미안한 생각이 들지만 .....시청자로서 정말 맘에 안드네요 ㅡ,ㅡ




IP : 121.161.xxx.1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8 2:58 AM (124.111.xxx.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당!
    둘보다 우위에 서 있는 듯한 느낌,,
    디렉터우가 작아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저두
    '10.5.8 3:29 AM (121.88.xxx.236)

    특히 이번에 셀리는 매장갈때 복장보고....헉 했어요.
    집앞에 슈퍼갈때 대충입은듯한... 아뭏든 너무 거슬리던데...
    점점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진행이 아니라 너무 혼자만 나서는것두..
    많이 거슬려 보여요.

  • 3.
    '10.5.8 3:37 AM (98.166.xxx.130)

    원래 이승연씨 팬은 아닙니다만,,,
    전에는 이 분 패셔너블 하다는 말 듣던 사람 아닌가요?(제가 너무 옛날 이야기를 하나요?)

  • 4. 저도
    '10.5.8 3:55 AM (222.118.xxx.33)

    느꼈던 걸 느끼셨네요..모두 다 비슷한듯..ㅎㅎ
    내 눈을 찌르고 싶다는 말에 한밤중에 웃음이 터졌네요..ㅋㅋ
    예전에야..십여년전에야 이승연씨가 알아줬겠지만...
    이제는 유행이 바뀌었는데 어느정도 따라가줬음 하네요..
    너무~~~예전 스타일~을 입고 나와서...보기 좀 그래요..^^;;

  • 5. ...
    '10.5.8 4:17 AM (118.47.xxx.227)

    내말이~~~
    예전부터 느껴왔던 겁니다.
    가끔은 잘입었다 느낄때도 있었지만
    항상 잘입는다는 생각 안들었어요.

    그런데 다들 그렇게 표현들 하시길래 말 안하고 있었는데....
    동지들이 있네요.

  • 6. 잘난척
    '10.5.8 6:08 AM (113.199.xxx.14)

    그 놈의 잘난척은 하늘을 찔르더라는...이승연 왜 자꾸 나오는지 슬금슬금 도전골든벨2 엠씨도 한다는대요./?

  • 7. -..-
    '10.5.8 6:12 AM (188.221.xxx.64)

    PD들이 미쳤거나 늙어서 눈이 삐었거나 위에서 하라고 찔렀거나 뭐 그런 거 같네요. 골든벨 MC까지 한다는 거 보면, 윗줄이 있나보죠? 남편이 누구죠?

  • 8. ...
    '10.5.8 8:47 AM (116.36.xxx.106)

    살이 쪄서 뭘 입어도 안어울리는 듯해요...다이어트 성공했다고 하지만 아직 멀은듯...퉁퉁한 느낌이 있어 뭘 입어도 과해보이고 그렇습니다..
    고소영 결혼식대 온 김민희를 보면 역시 비쩍 마르고 체형 가늘어야 세련미 줄줄 나는거 같아요..

  • 9. 맞아요..
    '10.5.8 8:49 AM (221.141.xxx.180)

    저번에도 어떤 디자이너 (콧수염있는)찾아가서 드레스 입는거 나왔는데..
    전 정말 안이쁘던데 .. 살집도 아직 있어서.. 그런데 김효진이랑 디렉터우는 너무 이쁘다고..
    운동좀 했다.. 막이러면서 .. 김효진이 더 깜찍하고 이뻤어요.

  • 10. ..
    '10.5.8 9:24 AM (211.210.xxx.151)

    아기 낳고 체형이 안 돌아와서 그런 거 아닌가요. 좀 있으면 나아지겠죠.

  • 11. 거기다
    '10.5.8 9:45 AM (122.42.xxx.19)

    별로..
    냉정하게 말해서 김효진씨도 별로예요..
    짧은건 그렇다 치고 얼굴이... 그 방송은 눈요기가 안되네요..

  • 12.
    '10.5.8 10:28 AM (98.110.xxx.168)

    아직도 기억합니다.
    이승연, 미코 되고 오락프로 첨 나오던 날은.
    허연 운동화[하얀거랑 다름]에다 치렁치렁한 후레아 청치마 입고 나오는데, 얼굴 아깝다 생각했음.
    옷 정말 못입는다,,생각했음.

    그러다 나중에 방송물 좀 들곤 옷 좀 입었지만요.

  • 13. 오마이아이즈!
    '10.5.8 11:42 AM (61.83.xxx.159)

    http://www.bunnyshil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877&xcode=011&mcode=0...

    악 내눈.. 내눈!
    자기 쇼핑몰인건 좋은데 모델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이분 미니홈피에 겨울옷 사진 올라와 있는데(지금 쇼핑몰 페이지엔 없음. 계절 지나서)
    진짜 그거 보면 눈이 썩습니다................

    언니, 내가 언니 좀 좋아하는데 이건 아니야...

  • 14. 모델
    '10.5.8 11:47 AM (125.187.xxx.208)

    정말 동감이구요
    더불어 모델 박둘선씨도.. 그 감각으로 누굴 가르치려는지
    티비나오는 모습도 그렇고 아주 예전에 스포츠센타에서
    평상복 입은모습보고 정말 너무 놀란적있어요~

  • 15. zz
    '10.5.8 12:44 PM (121.166.xxx.34)

    저는 제발 실핀 좀 안 꽂았으면해요 ㅜㅜ

    이승연이 추리해서 그런가 , 토크앤씨티도 추리하고 활력이 다 빠진듯한 느낌..

    하유미씨 하차하고 나선 몇번보다 말았어요.

  • 16. 저도
    '10.5.8 2:21 PM (121.183.xxx.137)

    저도 동감..이승연씨 감각은 모르겠고 (좀 아직 살이 남아있는듯), 옆에 두분이 좀 눌린듯한 느낌이에요. 특히 우종완씨 나름 패션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인데 이승연씨가 좀 무시하는 분위기..저는 김효진씨는 귀엽게 좋더라구요^^ 하유미씨가 있을때 방송이 훨씬 괜찮았구요.

  • 17. ```
    '10.5.8 2:45 PM (203.234.xxx.203)

    방송줄 놓은지 몇 년에 애 키우다 나온 아줌마를 몰라본거죠.
    당장 교체하기도 그렇고 제작진 속 좀 태울듯.

  • 18. 근데
    '10.5.8 4:33 PM (118.103.xxx.85)

    왜 하유미에서 이승연으로 바뀐건가요?
    김효진이 넉살부리면 하유미씨 정신없이 웃던 모습이
    푸근하고 좋았는데요.

  • 19. 예전
    '10.5.8 6:32 PM (211.42.xxx.48)

    예전에는 옷잘입었었던걸로 기억해요..하지만..지금은 진보도 없고 퇴화 된 느낌...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옷들을 패션리더라고 생각하는지 걸치는거 보면...에고 리어커에서 파는 옷들도 아니고...정말 ...........에휴..

  • 20. ...
    '10.5.8 7:52 PM (112.152.xxx.122)

    그냥 갈수록 동대문틱해보여요 그리고 완전 아줌마 그자체....
    이빨의 색깔도 좀 거무스레해보이고 그프로에서 옆에있음 김효진이 훨 세련되보이고 아가씨 같아보여요 머리스탈도 항상 그짧은 아줌마스런 머리스탈에다 ...이상화도 어렸을땐 정말 예뻤는데 이승연도 이상화같은 느낌이 드네요

  • 21. .
    '10.5.8 8:48 PM (121.115.xxx.6)

    스타일감각이 원래 그정도 밖에 안되는거죠.

    잘 나갈때는 명품 부띠끄 옷들 줄줄이 협찬 들어오고
    실력있는 스타일리스트가 붙어서 다 꾸며주고
    최고급 살롱 다니면서 온갖 관리 다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면 그렇게 못하게 되는거죠.
    이승연이 유행시킨 코트에, 니트가디건 이런거 다 막스마라, 클로에 이런 브랜드들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최신유행에 명품브랜드들 신상을 척척 입었지만
    지금 자기 형편에 그게 되나요..

    옛날만큼 좋은거 협찬도 못받고 그런거 척척 사입을 수입도 안될테고
    자기 발품팔고 사정 맞춰 입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진짜 스타일 좋은 감각을 발휘해야 하는데
    다 뽀록나는 거지요.
    깊이도 센스도 없이 그냥 말빨 좀 있고 감각있는 척 하던게 잘나갈때나 통했지 지금은...
    자기 상황 파악도 못하고 방송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센척 뭔척 하다가는 오래 못버틸텐데....ㅉㅉ

  • 22. 동감
    '10.5.8 10:54 PM (59.20.xxx.142)

    .님 말씀 완전 동감입니다
    예전에 자기 감각으로 입었겠어요?
    잘나가니까 주위에서 다 받쳐주죠
    예전에 하던 헤어스타일 그거 그대로에 화장법도 그대로에..촌스럽죠...
    저 위에 이승연쇼핑몰에 시뻘건 입술 왕따시만하게 그린거 그거 언제적 유행이죠?
    김혜수 오버사이즈 입술 유행하던 그게 언젠가요?
    김효진도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요새 이승연 덕분에 덜 미워진-_-;;;
    승연언니, 예전에 나 자기 좋아했는데 아악 그동안 속았었구나

  • 23. 메이크 오버..
    '10.5.9 12:09 AM (175.119.xxx.123)

    시청자 델다놓고 변신시켜준답시고 옷 갈아입혔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한명은 미친년 꽃다발 만들어놓고, 또 한명은 60년대 웨스턴 스타일 촌년 만들어놓고.

    이승연 너 손떼라. 말이 절로 나왔어요

  • 24. ++
    '10.5.9 12:18 AM (211.195.xxx.186)

    저두 완전 동감이예요.
    정말 저는 이승연씨 데뷔때부터 정말 엄청 촌스럽던데, 방송에서 패션감각이 뛰어나다 어쩌다 할때 내가 후진건가보다 했었지요.
    그 아름다운 몸매와 긴 다리가 아까울따름이였는데, 요즘은 살까지 붙어서..
    암튼, 패션센스도 방송센스도 모두 황이예요.

  • 25. 그르게요
    '10.5.9 2:40 AM (121.138.xxx.102)

    저도 이승연씨 나오고부터 안보네요. 하유미씨가 그리워요~~~
    케이블 볼 때마다 참... 예전엔 이승연이 고소영이랑 김혜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왜 저렇게 혼자 저러고 있나, 싶습니다.

  • 26. ㅋㅋ
    '10.5.10 10:09 AM (211.178.xxx.53)

    댓글들 너무 웃겨요
    그나저나 저 빨간 입술 어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33 [아토피] 휴..이제야 8개월 딸아이가 잠들었습니다.. 14 그루터기 2010/05/08 1,018
538932 나도 욕좀 해야지 3 웬수 2010/05/08 867
538931 이승연씨 감각 참.. 26 눈을감고싶다.. 2010/05/08 11,976
538930 김C 인터뷰 재밌네요. ㅎㅎ~ 7 ㅎㅎ~ 2010/05/08 2,619
538929 이 고양이 색깔이 무슨 색깔인지 좀 봐주세요. 13 번역중 2010/05/08 1,117
538928 아이들을 때리세요. 17 선생님 2010/05/08 1,653
538927 6일 목욜 경선신청하신분들 꼭 확인해주세요 2 긴급공지왔네.. 2010/05/08 391
538926 사위 9 장모 2010/05/08 1,825
538925 자랑글 올려도... 13 자랑 2010/05/08 1,501
538924 미국에서 딸을 키우는건 참으로 어렵네요. 69 딸가진엄마 2010/05/08 9,438
538923 결혼하고 11년 처음으로 어버이날... 5 딸... 2010/05/08 1,165
538922 어버이날 황당한 이야기 ㅎㅎ 13 흠.. 2010/05/08 3,017
538921 에 나오는 뜨거운 감자...두번째 노래 좋네요...^^ 4 스케치북.... 2010/05/08 699
538920 한자성어 좀 가르쳐 주세요. 4 한자성어 2010/05/08 658
538919 자기 스스로 틀린문제 체크하는거 몇학년쯤 2 가능한가요 2010/05/08 566
538918 연아가 은퇴하진 않을거같네요 20 ㄹㅇㄴㄹ 2010/05/08 4,071
538917 오늘 MBC스페셜 보신 분 있나요? 6 아기엄마 2010/05/08 3,546
538916 결국 내리사랑일까... 3 깍뚜기 2010/05/08 1,056
538915 유아기때 학습지 하고 안하고 차이가 많나요? 6 학습지 2010/05/08 1,401
538914 kt 집전화 보증금 받은적이 없는데 돌려 받았다하는경우 어떻게 하죠? 3 .. 2010/05/08 2,441
538913 오쿠로 만든 홍삼의 약효가 궁금해요 4 유효성분 2010/05/08 1,674
538912 나도 욕좀 하자... 3 시베리아.... 2010/05/08 1,050
538911 간만에 시댁일에 나섰더니 남편이 입이 찢여지네요. 7 화상 2010/05/08 2,031
538910 폴로 구매대행 추가 20% 세일 기간이 언제인가요? 2 궁금이 2010/05/07 938
538909 돌아가신 친정 엄마 그리워 첫아이때 돌사진 붙들고 8 펑펑 2010/05/07 1,374
538908 아무리 며느리라고..일방적으로 잘해야 하나요? 3 정없는 시어.. 2010/05/07 1,242
538907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2003년 어버이날 ) 3 -용- 2010/05/07 659
538906 늦게 교리 배우시는 엄마 세례명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2010/05/07 1,277
538905 고지혈증이 호모시스테인 수치와 관계있나요? 4 ㅠ.ㅜ 2010/05/07 817
538904 갑자기 천안으로 이사를 해야할 거 같아요... 9 ㅠ.ㅠ 2010/05/07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