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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친정 엄마 그리워 첫아이때 돌사진 붙들고
6년되었지만 아직도 금방 제 이름 부르며 나타나실것 같은 다정하고 예쁘신 엄마였어요.
어버이 날이라고 해서 친정이며 시댁에들 가시는데..
전 친정 엄마가 너무 그립네요..
묘소에 자주 찾아가뵙지도 못하고..
오늘도 이렇게 불효자식 울고 있습니다..
서럽네요..
가신분만 불쌍하다고..
아까운 연세에 암투병하다 돌아가신..
저의 엄마 너무 너무 보고 싶어 사무쳐요 ㅠㅠ
1. ㅜㅜ
'10.5.7 11:57 PM (59.25.xxx.132)ㅜㅜ 가슴아프네요.
오늘만 실컷우세요...2. 고독
'10.5.7 11:59 PM (175.114.xxx.69)에구구.. 저도 대학을 막 졸업햇을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힘내세요..3. 토닥토닥..
'10.5.8 12:13 AM (125.178.xxx.182)작년 어버이날....
친정아빠에 49제였어요...
카네이션 대신...하얀 국화꽃을 사서 절에 갔지요...
제사를 다 모시고...성묘를 하러...
아빨 뵈러 갔지요....
그때..가슴이 아프다못해....눈물을 흘리다 못해....
꺼억 꺼억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ㅠㅠ
오늘도 울아빠 너무너무 보구싶어..힘들었어요...
낼 혼자계신 엄마께 갈꺼지만...
아직도...현관문 열고 들어가면...울아빠..예전에 울아빠가 하셨듯...
청소기도 돌리시고...재활용 정리도 하실꺼 같아요...
원글님 어머님도..울 아빠도...
좋은곳에서..꼭 지켜보고 계실꺼예요....4. 펑펑
'10.5.8 12:17 AM (112.152.xxx.12)네 감사합니다..이 야밤에 눈물 바람이니..낼 눈이 퉁퉁 부어 큰일이네요 ~
다들 가슴 아픈 사연 가슴속에 간직하셨겠지만..내 사연이 가장 서러운가봅니다 ㅠㅠ
그리운 가족들 ㅁ떠나보낸 분들 내일 꿋꿋한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감사해요 따뜻한 위로들..5. ㅠ.ㅠ
'10.5.8 12:22 AM (122.32.xxx.10)저도 아빠가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이런 날 원글님 심정이 어떤지 잘 알아요.
전 벌써 1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안 계신 게 힘들고 마음 아파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지금도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거에요.
지켜보시는 어머니 너무 마음 아프시지 않게 힘내세요... 토닥토닥...6. 저도
'10.5.8 12:25 AM (116.127.xxx.203)사무치게 친정 엄마가 보고 싶어요..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지만..지금도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듯 하네요...
어버이날..너무 보고싶어요7. 남일같지
'10.5.8 12:58 AM (119.149.xxx.105)않네요. 전 양가 부모님다 이제 연로하시고 여기저기 많이 아프시고 병원서 한참씩 계시고
솔직히 이제 병원비, 간병 무서워 조금 원망스런 맘도 들었네요. 특히 시부모님(저한테 서운하게 하신게 많아서)
근데 님글보니 계실때 그래도 잘해야지 맘 다잡게 되요. 가고 나면 다 그리움이고, 아픔이고
돌이킬수도 없는 후회뿐인데...
님 속시원히 아파하시고, 그래도 어머님이 남긴 좋은 추억으로..
또 내일... 힘내셔요.
아직 겪진 못했지만, 짐작이 가요.
얼마나 아프고 어쩌지 못하는 마음일지8. 엄마!!!
'10.5.8 3:07 AM (221.150.xxx.28)여자에게 있어서 친정엄마존재는 애틋하고 그리운 존재인거같습니다.특히나 생존해 계시지않으니 더욱더 그립고 보고파지네요.벌써 세상 떠나신지 12년 됐는데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그립습니다.우리딸도 나중에 나같은 마음들겠지요? 살아가는 동안 좀더 잘해주고 다정다감한 엄마가 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저희 친정엄마도 폐암투병하다 가셨는데 원글님 심정이 그대로 전해지네요.힘내세요. 아기도 잘키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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