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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며느리라고..일방적으로 잘해야 하나요?

정없는 시어머니..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0-05-07 23:53:33
10살난 아이를 둔 며느리인데요..
예의상, 형식상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안부전화(한달에 한번정도)라도 하면..
당신 아들(남편) 안부만 묻지..
지금까지 10년동안 딸아이 안부 한번 물은적이 없었네요.
오늘도 안부전화 드렸더니..
아니다다를까..
아이 이름한번 불러주지않고, 안부는 전혀 묻지않더군요..
그리고 아이 5살때 장난감 좀 사달라고 했더니..당신아들 등꼴 빼먹는다고..휴~
그러면서 저한테 시어머니,,당신을 모시라구요..
절~대 사양합니다...
아무리 시어머니지만 오는정도 좀~ 있어야되지않나여? 아니면 가식이라도~~
전혀 없어요... 정이 전혀 없네요..울 아이한테.. 저한테도 물론..
흠,, 정까진 바라지도 않네요..가식적이라도 형식적이라도 해주시면 저도 조금은 더 잘할수 있을것같은데..


IP : 59.1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8 12:36 AM (114.204.xxx.152)

    섭섭하시겠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저를 그저 자신의 아들 돌봐주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 2. 그나이가
    '10.5.8 12:51 AM (115.128.xxx.2)

    되시도록 덕없이 사시는지...
    마음비우고 사세요...

  • 3. **
    '10.5.8 6:15 AM (157.100.xxx.162)

    돈 필요할때마다 딸처럼 살가운 아들이라며 제 남편에게서만 용돈을 챙기시는 울 시어머니..

    그돈 챙겨서 시숙네..시동생네 손주들 장난감 사서 부치느라 여념 없으시더이다.
    시숙네..시동생네 다 아들만 낳고 저만 딸낳았는데 그리 차별을...ㅠㅠ

    본인은 딸없어 애통터진다고 노래노래 하시면서..
    듣기도 싫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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