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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빵빵외장하드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0-05-07 23:10:58
1테라 외장하드 사서 이제 메모리가 널널 해졌어요.
자료도 백업해놓고(자료들은 의외로 자리를 많이 안 차지하네요^^),
그동안 다시 보고싶었던 영화 몇 개 다음에서 다운받았어요.

그중에 <똥파리>가 외국에서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해서 다운받아 어제 봤는데,
뭐랄까, <박하사탕> 처음 봤을 때 느낌이랄까, 가슴이 답답해져서 두 번 보기는 힘든...
지금 <디어평양> 보고 있는데, 나름 괜찮네요.
연초엔가 <파주> 소개 보고 보고 싶었는데, 아직 다운은 안 받았는데 어떤지...

<캐리비언의 해적들 1,2,3>, <배트맨 비긴즈> 이런 류의 영화 좋아해요^^

아무튼 나이드니까, 좋아하는 배우 이름도 금방 생각이 안 나고...
좋은 영화들 좀 추천해주세요.
<A.I.>는 유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정말 소장하고 싶은 영화인데...
디비디롬이 맛이 살짝 가서, 디비디 사도 잘 못보거든요.
IP : 211.201.xxx.1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주
    '10.5.7 11:15 PM (125.187.xxx.208)

    똥파리,파주 개봉하자마자 극장에서 보았구요
    저희부부 영화매니아로 깊이있게 보기보다 무턱대고 많이보는
    스타일인데..남편은 똥파리 재밌게 봤고 전 기대보다 별루였고
    파주는 둘다 기대안하고 봐서인지 둘다 너~무 괜찮다라며
    한동안 주위사람들한테 추천하고 그랬어요~
    작년에 '레볼루셔너리 로드'보고 나오면서 DVD사야겠다고 했는데
    안보셨으면 추천합니다~

  • 2. ...
    '10.5.7 11:21 PM (121.134.xxx.211)

    제가 500기가 바이트 외장하드에 200 여편정도 영화를 다운받아 놓았는데...
    지금도 열심히 수집하고 있습니다..
    A.I.도 물론 있습니다...
    저는 영화다운받을때 주로 K디스크(www.kdisk.co.kr)쓰고 있는데 A.I.
    검색해보니까 170포인트(170원) 이네요,

    영화>고전/명작> 'AI의'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3. 저는
    '10.5.7 11:24 PM (125.132.xxx.179)

    오늘 일본영화 good bye 봤어요.
    첼로 선율과 더불어 참 경건하고 오래 도록 되새김질 하기 좋은 영화네요...

  • 4. 쇼생크 탈출
    '10.5.7 11:25 PM (124.216.xxx.120)

    쇼생크 탈출.
    삶의 의욕이 없을 때마다 그 영화 보면서
    힘을 얻어요. 특히 벽 뚫고 시궁창을 무사히 빠져나와서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자유의 비를 맞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짜릿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소원대로 멕시코에서 호텔 운영하며 배 손질
    하는 장면을 보면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 5. 흑백으로
    '10.5.7 11:46 PM (221.146.xxx.56)

    버스터 키튼의 [장군 The General]
    찰리 채플린의 [황금광 시대 The Gold Rush]

  • 6. 영화
    '10.5.7 11:54 PM (118.127.xxx.212)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이건 볼 수록 감동적이에요..
    빌리 엘리어트!! 이건 봐도봐도 신나요 ㅎ

  • 7. ///
    '10.5.8 12:05 AM (218.235.xxx.9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오브뮤직, 아마데우스...

  • 8. 메종
    '10.5.8 12:19 AM (211.54.xxx.179)

    드 히미코,,,순수의 시간..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벤허 이런건 이상하게 사람을 몰입시키는 힘이 있어요
    오버액션과 뻔한(?)연출임에도 티비에서 나오면 꼭 보게 되요,,

  • 9. ^^
    '10.5.8 1:27 AM (211.214.xxx.74)

    전 의외로 달달한 영화들을 자주 보게되더라구요...^^
    현실도 골치 아픈데..영화까지 골치아픈건 싫더라구요..ㅋㅋ

  • 10. ...
    '10.5.8 1:28 AM (121.175.xxx.198)

    정복자 펠레
    좀 마이 무겁습니다.

  • 11. 흑백으로추가
    '10.5.8 2:14 AM (221.146.xxx.56)

    마릴린 먼로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마지막 대사가 죽음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ㅎㅎ

  • 12. 그린
    '10.5.8 3:58 AM (98.166.xxx.130)

    파파야의 향기
    바그다드 카페
    잉글리쉬 페이션트
    man on the train
    라쇼몽

  • 13.
    '10.5.8 6:20 AM (121.165.xxx.241)

    여인의 향기

  • 14. 저는
    '10.5.8 7:13 AM (121.127.xxx.215)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전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 감독의 영화에 영감을 주는 것은 언제나 '어머니'입니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것도 아니고 적당한 유머도 좋고요.
    특히 '귀향'을 아낍니다.

  • 15. ㅎㅎㅎ
    '10.5.8 8:34 AM (116.120.xxx.234)

    전 영화 여러번보는것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소장중인 dvd는
    화양연화 첨밀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러브레터 더티댄싱 번지점프를하다
    이런 멜로 영화랑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같은 에니메이션 류
    그리고 섹스앤더시티 같은 미드 종류요

  • 16. ...
    '10.5.8 11:00 AM (125.131.xxx.56)

    바베트의 만찬

  • 17. foret
    '10.5.8 11:28 AM (124.195.xxx.16)

    시네마천국,8월의 크리스마스,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18. ....
    '10.5.8 1:58 PM (123.215.xxx.236)

    오만과 편견

  • 19. 프랑스
    '10.5.8 6:38 PM (221.147.xxx.98)

    아빠르망

  • 20. LOST
    '10.5.8 9:46 PM (121.161.xxx.129)

    미드 로스트 아낍니다. 양조위가 나오는 영화,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는 영화들,
    Things You Can Tell Just by Looking at Her (한국판은 모르겠음) 우울할 때 보고 더 우울속으로 들어가 가라앉았다 나오는 영화지요. 안 보셨다면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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