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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라왔던 사자성어 혹은...
제가 원글 올린 사람은 아니구요 ;;;;;
그냥 오지라퍼인데 그 글을 못 봤으면 모를까
질문을 보고도 시원한 답을 못 보니 궁금해 죽겠네요.
저도 머릿속에서 떠오를듯 말듯 미치겠고..ㅠㅠ
아래는 원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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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어떤님이 단어생각이 안난다고 말씀하신 글에 댓글로 그 답을 찾으신듯 하여
저도 평소에 가물가물했던 것 질문 드립니다.
사자성어는 아닌듯 싶긴한데...
어떤 일을 행할때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지만
그 부작용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그것을 행한다...이런 뜻...인데..요..
굳이 예를 들자면
암에 걸린 사람에게 약을 투여할 경우
그 약이 환자의 머리도 빠지게하고 구토증세도 생기고 힘들어지더라도
일단 암세포을 죽일수 있는 약이므로
그약의 부작용이 크더라도 더 큰 명분의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면
부작용보다 선의적인 역할이 더 크고 기대되므로 약을 쓴다..라는 걸 말할때
쓸수 있을것 같네요.
뭐가 뭐를 앞서면 뭐뭐한다...대충 이런 글귀 같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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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불감청 이언정 고소원....처럼
속담이나 사자성어가 아닌 비유로 쓰이는 말 같은데
연옌이야기나 연속극, 사회적 이슈등도 관심 있지만
이런 작은 궁금증 해결하는것도 재밌지 않나요? ^^
1. 깍뚜기
'10.5.7 10:54 PM (122.46.xxx.130)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랴...밖에 생각이 안나여 ㅠㅠ
2. ㅋㅋ
'10.5.7 10:55 PM (211.211.xxx.52)저는 울며 겨자먹기 ㅋㅋㅋ
3. **
'10.5.7 10:57 PM (110.35.xxx.51)저도 그 글보고 정말 뭘까?싶었었는데.....
나온 답중엔 '고육지책'이 그 중 맞는다싶지만 딱 떨어지는 답은 아닌것같고....
저는 '양날의 칼'을 생각해보았는데 뭔가....미진한거같구요4. 정말궁금
'10.5.7 10:57 PM (93.104.xxx.58)ㅋㅋㅋㅋㅋ 차라리 저도 그거 였으면 좋겠네요.
먼가 좀 문자틱한걸 써서 약간만 더 그럴듯 하게..
언니들아 노력 쪼끔만 더~~ 플리즈~~ㅎㅎ5. 뭘까?
'10.5.7 10:58 PM (110.10.xxx.91)읍참마속이나 대의멸친...생각나지만 역시 딱 맞는 것 같진 않고....ㅡㅡ;;?
6. 정말궁금
'10.5.7 10:59 PM (93.104.xxx.58)고육지책..이 게중 뜻은 가까운데 그래도 저 원글님이 말슴하시는 딱 아닌거 같아요 그쵸? ㅠㅠ
7. 만원모
'10.5.7 11:08 PM (122.43.xxx.61)이대도강...살을주고 뼈를 취한다...
8. ㅇㄹㄴ
'10.5.7 11:10 PM (110.10.xxx.91)사소취대...?
9. 만원모
'10.5.7 11:12 PM (122.43.xxx.61)이대도강의 뜻='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하여 넘어지다'라는 뜻으로, 작은 손해를 보는 대신 큰 승리를 거두는 전략이다. 중국의 고대 병법인 36계 가운데 11번째 계책으로, 적전계(敵戰計)에 속한다.
10. 정말궁금
'10.5.7 11:17 PM (79.207.xxx.65)와 ~ 어렵지만 재밌네요.^^ 제가 원글올린 사람이 아니라서 어느것이 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나라도 새로 알게 되니 참 좋군요.
요즘 제가 아는건 장고결혼, 소녀시대... 이런거 밖에...^^;;;;;;;11. 울 남푠왈
'10.5.8 1:09 AM (115.22.xxx.157)바둑 좋아하는 울 남편이 "사소취대 (捨小取大 )" 작은것을 버리고 큰것을 취한다"
작은것을 잡으려다 큰것을 놓칠 수 있다는 뜻도 있고
우리 인생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큰것과 작은것을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12. lavender
'10.5.8 1:10 AM (98.203.xxx.65)멸사봉공 (滅私奉公)-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것을 희생한다
선공후사 (先公後私)-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사로운 일은 뒤로 미룬다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한다
가 있는데 암튼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한다' 가 사자성어보다 제일 가깝게 다가와용.^^13. **
'10.5.8 1:19 AM (110.35.xxx.51)위에 쓰신 성어들이 다들 그럴 것도 같다까지는 되는데
딱 '아 그거'할 만한 건 아직 없는 듯해요
혹시 없는 말을 자꾸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싶은 생각까지....ㅡㅡ;;;14. ..
'10.5.8 3:28 PM (118.45.xxx.27)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데, 얼마전 대장금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같은데요...
15. 원글이~
'10.5.13 11:10 PM (110.13.xxx.106)다른글에서 처음 질문을 원글입니다..이런답글이 있어는지 몰랐는데...정말 궁금한것은 끝까지 찾아내보려는 노력들이 너무 이쁘십니다...*^^*~그런데 아직 제가 '아..이거였어'하는 답이 없으니..ㅎㅎ~!82에서도 못찾으면 이걸 오데가서 찾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