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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라왔던 사자성어 혹은...

정말궁금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0-05-07 22:49:43
페이지가 많이 지나가서 다시 긁어 왔습니다.
제가 원글 올린 사람은 아니구요 ;;;;;
그냥 오지라퍼인데 그 글을 못 봤으면 모를까
질문을 보고도 시원한 답을 못 보니 궁금해 죽겠네요.
저도 머릿속에서 떠오를듯 말듯 미치겠고..ㅠㅠ

아래는 원글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어떤님이 단어생각이 안난다고 말씀하신 글에 댓글로 그 답을 찾으신듯 하여
저도 평소에 가물가물했던 것 질문 드립니다.
사자성어는 아닌듯 싶긴한데...

어떤 일을 행할때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지만
그 부작용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그것을 행한다...이런 뜻...인데..요..

굳이 예를 들자면
암에 걸린 사람에게 약을 투여할 경우
그 약이 환자의 머리도 빠지게하고 구토증세도 생기고 힘들어지더라도
일단 암세포을 죽일수 있는 약이므로
그약의 부작용이 크더라도 더 큰 명분의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면
부작용보다 선의적인 역할이 더 크고 기대되므로 약을 쓴다..라는 걸 말할때
쓸수 있을것 같네요.


뭐가 뭐를 앞서면 뭐뭐한다...대충 이런 글귀 같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불감청 이언정 고소원....처럼
속담이나 사자성어가 아닌  비유로 쓰이는 말 같은데

연옌이야기나 연속극, 사회적 이슈등도 관심 있지만
이런 작은 궁금증 해결하는것도 재밌지 않나요? ^^
IP : 93.104.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5.7 10:54 PM (122.46.xxx.130)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랴...밖에 생각이 안나여 ㅠㅠ

  • 2. ㅋㅋ
    '10.5.7 10:55 PM (211.211.xxx.52)

    저는 울며 겨자먹기 ㅋㅋㅋ

  • 3. **
    '10.5.7 10:57 PM (110.35.xxx.51)

    저도 그 글보고 정말 뭘까?싶었었는데.....
    나온 답중엔 '고육지책'이 그 중 맞는다싶지만 딱 떨어지는 답은 아닌것같고....
    저는 '양날의 칼'을 생각해보았는데 뭔가....미진한거같구요

  • 4. 정말궁금
    '10.5.7 10:57 PM (93.104.xxx.58)

    ㅋㅋㅋㅋㅋ 차라리 저도 그거 였으면 좋겠네요.
    먼가 좀 문자틱한걸 써서 약간만 더 그럴듯 하게..
    언니들아 노력 쪼끔만 더~~ 플리즈~~ㅎㅎ

  • 5. 뭘까?
    '10.5.7 10:58 PM (110.10.xxx.91)

    읍참마속이나 대의멸친...생각나지만 역시 딱 맞는 것 같진 않고....ㅡㅡ;;?

  • 6. 정말궁금
    '10.5.7 10:59 PM (93.104.xxx.58)

    고육지책..이 게중 뜻은 가까운데 그래도 저 원글님이 말슴하시는 딱 아닌거 같아요 그쵸? ㅠㅠ

  • 7. 만원모
    '10.5.7 11:08 PM (122.43.xxx.61)

    이대도강...살을주고 뼈를 취한다...

  • 8. ㅇㄹㄴ
    '10.5.7 11:10 PM (110.10.xxx.91)

    사소취대...?

  • 9. 만원모
    '10.5.7 11:12 PM (122.43.xxx.61)

    이대도강의 뜻='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하여 넘어지다'라는 뜻으로, 작은 손해를 보는 대신 큰 승리를 거두는 전략이다. 중국의 고대 병법인 36계 가운데 11번째 계책으로, 적전계(敵戰計)에 속한다.

  • 10. 정말궁금
    '10.5.7 11:17 PM (79.207.xxx.65)

    와 ~ 어렵지만 재밌네요.^^ 제가 원글올린 사람이 아니라서 어느것이 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나라도 새로 알게 되니 참 좋군요.
    요즘 제가 아는건 장고결혼, 소녀시대... 이런거 밖에...^^;;;;;;;

  • 11. 울 남푠왈
    '10.5.8 1:09 AM (115.22.xxx.157)

    바둑 좋아하는 울 남편이 "사소취대 (捨小取大 )" 작은것을 버리고 큰것을 취한다"

    작은것을 잡으려다 큰것을 놓칠 수 있다는 뜻도 있고

    우리 인생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큰것과 작은것을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 12. lavender
    '10.5.8 1:10 AM (98.203.xxx.65)

    멸사봉공 (滅私奉公)-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것을 희생한다
    선공후사 (先公後私)-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사로운 일은 뒤로 미룬다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한다

    가 있는데 암튼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한다' 가 사자성어보다 제일 가깝게 다가와용.^^

  • 13. **
    '10.5.8 1:19 AM (110.35.xxx.51)

    위에 쓰신 성어들이 다들 그럴 것도 같다까지는 되는데
    딱 '아 그거'할 만한 건 아직 없는 듯해요
    혹시 없는 말을 자꾸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싶은 생각까지....ㅡㅡ;;;

  • 14. ..
    '10.5.8 3:28 PM (118.45.xxx.27)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데, 얼마전 대장금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같은데요...

  • 15. 원글이~
    '10.5.13 11:10 PM (110.13.xxx.106)

    다른글에서 처음 질문을 원글입니다..이런답글이 있어는지 몰랐는데...정말 궁금한것은 끝까지 찾아내보려는 노력들이 너무 이쁘십니다...*^^*~그런데 아직 제가 '아..이거였어'하는 답이 없으니..ㅎㅎ~!82에서도 못찾으면 이걸 오데가서 찾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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